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4월 전시로 섬유공예가 김부숙 씨의 '무명천에 피어나는 자연의 멋'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일상과 밀접한 생활그림을 30여 점을 선보인다. 벽에 거는 섬유공예 작품뿐만 아니라 커튼, 옷, 방석,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생활소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에는 매화와 목련, 들국화, 연꽃, 해바라기 등 꽃과 달, 나비 등 자연이 담겨 있다. 김 작가는 "섬유공예는 무명천 소재에 다양한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섬유공예의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부숙 작가는 제10회 대한민국한양예술대전 특선,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전통미술공예부문 입선 등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평화미술협회 초대전, 사단법인 한양문화예술협회 국제깃발전 등에 참여했고, 2020년에는 라메르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는 중구 반구동에서 선재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1/4분기 민원처리 기간단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의 민원사무 중 복합민원 분야에 경제일자리 담당관 조진아 주무관, 고충민원 분야에 건축주택과 김성택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란 고충, 복합민원 2개 분야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단축할 경우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제도다. 북구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시행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전반적인 민원처리 단축을 유도해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26명에게 총 7천만원의 차오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평생학습관에서 북구 교육진흥재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차오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선정, 북구 지역 거주 비정규직 및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및 2·3학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 2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차오름 장학금을 전달해 11년 동안 385명에게 총 6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국가장학금 수혜자 확대로 지난해(40명, 9천500만원)에 비해 차오름장학금 지원 대상자가 줄어 들었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행정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연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1억8천만원을 투입, 학교부지를 활용해 보도를 확장하면서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북구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총 5억4천800만원을 투입해 연암초를 비롯해 9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했다. 올해는 총 4억4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6곳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부모 의견 청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8일부터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가 숲과 인간과의 관계, 나무에 대한 지식,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 등 숲의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알려준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담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인원은 조정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30년 이상된 8천500그루의 편백나무숲으로,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 2021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도시생활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유아들에게는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경남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2년(2021년 실적) 경남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 경남도 농산물 수출시책 평가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촉진 대책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9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한다. 산청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출 향상을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3회 개최했다. 특히 미국 온라인시장 개척을 위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 3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촉행사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역대 최고 수출 성과를 이뤘다. 또 수출농업단지 및 수출농가 현대화 지원사업과 수출물류비·포장비·선별비 지원사업, 농식품 가공 생산업체 역량단계별 수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이 결과 산청군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청딸기 등 신선농산물을 458만 1000달러 수출했다. 이와 함께 팽떡을 비롯한 가공식품과 밤, 곶감 등 임산물을 각각 250만 80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희망채움 나눔곳간을 재단장하고 적극적인 운영에 나섰다. 희망채움 나눔곳간은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일정공간을 마련해 재활용이 가능하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공산품, 소형가전, 도서, 의류, 장난감, 유통기한이 넉넉한 식품 등)을 누구나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누구나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윤순옥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유휴자원을 함께 나누고 사용하는 공유경제를 확산시킴으로써 취약계층에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울주군지회는 25일 울주군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계 내빈을 비롯해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승인, 기념식, 대회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회 울주군지회는 2008년 설립 후 3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남전 참전으로 이룩한 국위선양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호국 영웅 위안(위령) 행사, 안보결의대회,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보훈선양활동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웅촌 주민 자율 환경감시단'이 25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단원 15명이 모여, 구역별 정기순찰 동선을 파악하고 행동요령 교육 및 단원 간 소개 등을 진행했다. 웅촌 주민 자율 환경감시단은 웅촌지역에 고연공단과 은현공단 등 중소공장 등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스스로가 정기적인 환경순찰과 감시를 통해 우리 마을 환경을 지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웅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사회단체에서 지원한 15명의 단원으로 구성, 4개 조로 나누어 앞으로 월 2회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정래 단장은“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진 조직인 만큼 정기적인 환경순찰 활동을 책임감 있게 해 나갈 것이며, 우리 마을을 구석구석 살펴 환경 사각지대가 없는 웅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납세자보호관과 세무2과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감면대상이 되는데도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주기에 나선다. 조사대상 자동차는 501대로, 감면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로서 상이등급 1급~7급 판정을 받은 사람 등(이하 ‘장애인 등’으로 한다) 으로 아직 자동차세 감면을 받고 있지 않은 장애인 등이다. 자동차를 장애인 등 본인 명의로 등록하거나, 장애인 등과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되고 가족관계가 있는 사람과 공동명의로 등록한 자동차 중 배기량이 2천cc 이하인 승용자동차 등 지방세특례제한법 상 감면 대상 자동차를 조사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번 조사에서 감면대상으로 확정되면, 감면신청 안내와 접수를 거쳐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감면 결정을 통지할 계획이다. 감면 결정된 대상자는 자동차세 100%를 면제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계속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