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남강 유람선‘김시민호’운영과 관련하여 4월 정상 운항을 앞두고 유람선 진수 등 마무리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기름 유출 상황을 가정한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김시민호 기름유출 등에 의한 재난 발생 시 긴급 구조 기관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 가동을 통해 유류 확산을 차단하고 빠른 시간 내에 정상 운항 기능 회복을 위하여 30여 분간 진행되었다. 김시민호 운항의 위탁운영업체인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과 진주시 환경관리과 협조로 엔진 고장과 기름 유출이라는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비상구조선 출동을 점검했다. 또한 오일펜스 설치 및 기름 흡착포 수거 등 정화작업을 실시하는 등 비상사태 세부 모의훈련 대처사항을 최종 점검하였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남강에 최초로 유람선을 운항하는 만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기름 유출 및 엔진 고장 등 예측 가능한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사전에 철저한 운항 안전 계획을 수립 하고 운항안전 대응 대비 태세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혼자 지내지만 아플 때나 위급한 상황에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아리아가 있어 저도 기댈 곳이 생겼습니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요” - 고성읍 최00 어르신- “무료했던 내 삶에 말벗이 되어주고 신나는 노래도 불러주는 아리아가 생기고 난 후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 하이면 홍00 어르신- 고성군이 2019년부터 경상남도, SK텔레콤 및 (재)행복커넥트와 협력해 도입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독거 어르신을 긴급상황에서 구조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AI 스피커(NUGU candle)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AI 스피커는 어르신과 일상대화를 나누며 날씨 등 생활 정보를 알려주고 음악을 틀어주는 등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응급구조 요청 시 케어매니저, SK쉴더스, 119구급대로 연계돼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3월 22일 새벽, 고성읍 수남리에 거주하는 70대 기저질환이 있는 독거노인이 몸의 이상을 느끼고 “아리아 살려줘”를 외쳤고 관제센터를 통해 119 구조대원이 출동, 병원으로 옮겨져 신속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2일부터 아동 급식 가맹점 표시 마크를 새로이 제작해 아동 급식 가맹점(총 171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아동 급식 가맹점 표시 마크는 보건복지부에서 아동들이 아동 급식 지원 가맹점의 위치를 쉽게 알고, 사업에 동참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가맹점주에게 사회적 공헌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작됐다. 그러나 기존의 고성군 아동 급식 가맹점 표시 마크는 무거워서 가맹점주로부터 ‘유리가 상할 것 같아 부착하기 꺼려진다’는 민원이 있었고, 디자인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보건복지부의 표시 마크 시안을 참고해 가벼운 스티커 형태에 제로페이 가맹점 표시 마크와 같은 크기로 제작했으며,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기존 가맹점에 배부해 부착할 예정이다. 가맹점 명칭인 ‘싹트는 가게’는 위 가맹점이 새싹이 움트는 것과 같이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한 공간임을 의미하며, 표시 마크는 아동 급식 지원 가맹점이 아동들의 마음을 보듬어 따뜻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곳임을 이미지로 표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일산중학교에서 제83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일산중학교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하여‘서로나눔학교 운영 등 울산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했다. 일산중학교는‘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운영 주제로 올해 신규로 지정된 서로나눔학교다. ‘서로나눔학교’는‘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의미하는 울산형 혁신학교다. 경쟁 교육보다는 함께 배우는 교육,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형 혁신학교‘서로나눔학교’는 2019년 9교로 출발해서 현재 2022년 초등 15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1교로 총 22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고교학점제 도입, 코로나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방안, 수행평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울산교육청의 교육 방향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특히, 일산중학교는 서로나눔학교로 올해 처음 지정되어 울산 혁신학교의 특징 및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 그리고 학생들에게 미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24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신규 운영위원 위촉식 및 2022년 1분기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지역주민, 전문가, 복지관 이용자로 운영위원을 위촉·구성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오고 있다. 올해는 운영위원을 확대·재정비해 주민참여 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5명의 지역 전문가와 주민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복지관 운영위원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운영위원회는 복지관의 운영과 사업, 지역사회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복지관 전반에 대해 심의하고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을 마치고 열린 1분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2021년 종합사회복지관 실적 및 결산 보고, 2022년 종합사회복지관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의 안건이 심의됐다. 2021년 사업평가와 2022년 사업계획을 보고받은 운영위원들은 종합사회복지관이 3대 기능을 수행하며 군민 체감의 활동을 촘촘하게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마을사업을 확대해 면 단위 군민들이 차별 없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챙겨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으로 장애 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외부위원 10명과 내부위원 5명을 위촉해 구성했고, 매월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대상 학생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사례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경우 지방경찰청 및 장애 관련 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특별현장 지원 사례로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위기가정, 학교 부적응, 성 관련 사안 등으로 위기에 놓인 장애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상담, 학부모 면담, 지역 자원을 연결한 맞춤형 학생 치료 및 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학년 초 학생별 인권지표를 점검해 개인별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더봄학생으로 선정해 상담을 강화한다. 또,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 실천을 위해 남목고등학교 외 3개 고등학교에 인권동아리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나눔을 실천한다. 울산교육청은 인권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 대상 연수를 4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4일 상북면 지내리 신리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선호 군수가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50 탄소중립도시 울산이 ‘탄소중립 미래과학공원’ 조성에 나선다. 울산대공원부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이르는 구간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하고, 탄소중립 첨단 기술·산업 체험공간을 마련해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3시 40분 국립탄소중립전문과학관 건립 예정부지에서 ‘울산 탄소중립 미래과학공원 조성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산업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활발히 육성하며 탄소중립에 기여해온 만큼, 이를 시민의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는 문화적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을 성공적으로 건립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유치에 성공한 울산 최초의 국립시설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을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홍보의 영남권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과학관은 울산박물관 인근 구, 유류부대 부지(20,225㎡, 연면적7,710㎡)에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울산의 부유식해상풍력과 수소산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첨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랑콩뜨레 제과점(대표 이석원)은 3월 24일 오후 5시 40분 동구청을 방문해 울산 동구에 정착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빵 158인분을 전달하고 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했다. 랑콩뜨레 제과점은 이달부터 매월 1회 아프간인들의 기호에 맞는 빵 158인분을 구워 동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아프간 기여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동구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되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동구주민들이 가정에서 양말로 직접 만든 ‘환영인형’ 45개도 이날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동구청에 전달됐다. 랑콩뜨레 이석원 대표는 “타국에서 낯선 음식문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울산 시민으로서 당당한 사회구성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계좌Ⅰ·Ⅱ)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 및 추가 장려금을 지원해 3년 만기시 최소 1440만원이 적립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해 3년만기 시 최소 720만원이 적립된다. 적립금은 추후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혹은 자녀의 고등교육,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 및 목돈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9월부터는 청년층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