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가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부하는 할매, 상차리는 할배’라는 주제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가북면 수도산과 양각산 아래 해발 700m 고지에 자리 잡은 심방마을을 공동체 활성화사업 대상마을로 선정하고, 1년 동안 ‘공부하는 할매, 상차리는 할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만들기, 정기적으로 모여서 공동으로 반찬을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계층에게 배달 및 공유냉장고에 채워 넣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주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지난해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노력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지사협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유냉장고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은 2022년을 시작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 전국 공연·전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2022년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 등 5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2022년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은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산하 단체인 서울시립 공연단체의 지역 방문 공연과 지역의 단체를 서울시로 초청하는 공모사업으로 서울시무용단 공연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시무용단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제작비 50백만 원을 지원받은 작품으로 올해 7월 개막하는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행사에서 고품질의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비 3천2백만 원 등 사업비 4천9백만 원으로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전시를 유치하여 8월부터 9월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전시한다. 또한,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국비 2천1백만 원을 전액지원 받아'2022년 거창국제공항, 100인승 전세기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2년 문예회관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건축사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설계 및 감리 불성실 건축사에 대해 업무정지 행정처분 등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은 직통계단을 2개소 이상 설치해야 하고 직통계단 간 거리는 일정거리 이상을 유지하여야 하나 이를 위반하여 설계한 건축사와 피난계단 설치 규정,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 복도의 준불연재료 사용 규정, 건축면적 산정 등 관련 법령에 부적합한데도 사용검사를 한 건축사에게 각각 1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건축물 주차계획, 소방관 진입표시창 계획, 바닥면적 산정 등을 부적절하게 설계한 건축사와 건축물 위치, 용도 등이 변경되어 시공되었으나 뒤늦게 시정명령을 내려 감리업무를 소홀히 한 건축사에게 각각 업무정지 0.5개월 처분 의결했다. 아울러 설계·감리업무를 소홀히 하였으나 비교적 경미한 사안 9건에 대하여는 견책처분을, 4건에 대하여는 불문경고로써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번 심의결과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해당 건축사에게 통보한 후 처분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위반건축사는 업무정지 기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청도면행정복지센터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탄소제로를 실천하고 아름다운 둘레길 조성을 위해 청도면 조천 저수지 둘레길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도면행정복지센터와 청도면 조천리 주민 50여 명은 산책로로 유명한 조천저수지 둘레길에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저수지 주변에 1,000여 그루의 단풍나무와 라일락나무를 심었다. 류기우 청도면장은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주민들의 힐링공간을 조성하고 풍요로운 산림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라며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많이 발생한 만큼 더 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상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24일 관내 기업체인 (주)한국카본과 (주)한국화이바 직원 및 주부민방위기동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상남면 소재 (주)한국화이바 앞 국도25호선 도로변에 무단투기 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기업체 직원 및 주민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내 고장은 내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그린상남 만들기’ 국토대청소에 적극 동참하여 깨끗한 상남면을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신상철 상남면장은 “관내 기업체 직원 및 주민들이 함께 국토대청소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 마을별 자체 환경 정비,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민간어린이집 매입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어린이집을 4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민간어린이집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생아 수가 급감함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난으로 폐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어린이집과 상생하는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안정적인 보육 기반을 조성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매입 대상은 단독부지와 건물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으로, 공고일 전월부터 6개월간 정원충족률이 60% 이상이고 어린이집 평가 A등급을 받아야 하는 등 신청자격을 갖춰야 한다. 건물은 감정가로 매입하고, 부지는 기부채납하는 조건이다. 대신 기존 운영자에게 부지 감정가에 상응하는 운영권을 최대 20년까지 보장한다. 대상 선정은 국공립어린이집 미설치 지역 또는 공공보육 이용률이 낮은 지역 등 보육 취약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을 우선으로 하며 국공립 전환 필요성과 운영계획 등 심사 기준에 따라 현장심사와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 추천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매입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입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삼문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24일 회원 및 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 8곳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노후화된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기둥·벽면과 바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전단지, 스티커 등 부착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승강장 주변에 방치된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 30kg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윤월자 회장은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던 버스승강장이 우리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깨끗하게 재정비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관내 버스승강장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삼문동에서는 앞으로 공한지, 도로변, 다중집합 장소 등에 순찰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농업생산과정 중 논벼에서 생성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벼 시범 생산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모든 산업분야가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며, 특히 농업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 2천만 톤 중 논벼에서 30% 정도인 6백만 톤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우선적으로 감축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저탄소 벼 시범 생산단지는 모잔들영농조합법인 회원 113농가, 100ha를 의령군 궁류면 일대에 조성하며, 단지 내 기술지원과 교육컨설팅은 경남도와 의령군 그리고 경상국립대학교가 함께 지원한다. 기존의 벼 재배방법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7월 초중순경 2주 이내 물떼기(중간낙수)를 하고 7월 중하순부터 벼가 익는 시기까지는 물을 깊이 대어(5~7cm) 재배한다. 이 방법은 메탄 생성균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온실가스인 메탄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시범단지는 중간물떼기를 2주 이상 실시하여 충분히 논을 말리고 이후 벼알이 익는 시기까지 2~3cm 얕게 물을 대고 말리는 것을 반복한다. 토양이 건조해지면 산소가 풍부해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산내면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 23일 새 봄을 맞이해 관내 용전리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산내면 용전리 24번 국도방면 쉼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해 산내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김해옥 산내면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깨끗한 자연환경은 산내면의 자랑으로, 국도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한 자연환경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동근 산내면장은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산내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73곳의 마을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3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마을 사업을 직접 기획해보고 스스로 실행하는 주민활동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에 진행한 공모에는 18개 시군의 총 216개 단체가 신청하여 작년보다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73개 단체를 최종 선정해 총 3억여 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도는 마을공동체 모임 활동 단계에 따라 ‘씨앗기’, ‘활동기’, ‘열매기’ 등 3단계로 나누어서 지원할 예정이다. ‘씨앗기’는 모임 구성 단계로, ▲주민들이 마을을 취재하고 소식을 전하는 통영시 적덕마을의 ‘우리마을 방송국’ ▲마을 자원조사활동 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지도를 만들고자 하는 양산시의 ‘중앙동 주민자치회’ 등 35곳이 선정됐으며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기’는 1년 이상 활동 중인 모임에 단체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을탐방을 통해 마을해설사가 되고자 하는 진주시의 ‘소문나Go 충무공동 마을설명서’ ▲주민과 제철 지역먹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