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내이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도심지 주변 곳곳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식재에는 내이동 전 직원 15여 명이 참석해 가로화분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도심부 주요 화단과 통행로, 도로변에 위치한 가로화분 120개소에 팬지 6,000본을 식재하여 내이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오늘 심은 꽃들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이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계절별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내이동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계절이 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신학기를 맞이해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관내 유해환경 밀집 지역과 학교정화 구역 주변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 편의점 등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만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안내와 업주들에 대한 사전 계도 활동을 했으며, 더불어 오미크론 유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국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청소년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원 교동장은 “청소년의 일탈을 조장하는 유해환경을 꾸준히 점검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대원 1~4년차를 포함한 전체 밀양시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PC·모바일을 통한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된다. 다만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지방선거 기간으로 교육사이트 접속이 차단된다. 사이버 교육 수강방법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포털 또는 밀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센터에 접속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1시간 수강 후 과목별 평가점수 70점 이상이 되면 교육이수 처리한다. 또한 비대면교육(인터넷환경)이 어려운 경우 금년도(2022년도)에 한하여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헌혈증 사본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민방위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한다. 곽재만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 부과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민방위 사이버교육 이수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24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동기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세종예술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4개 기관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2022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사업’의 하나로,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동 순회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정조와 햄릿'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하나인 ‘햄릿’과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의 만남을 전통 음악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해 기구한 운명을 가진 두 주인공이 어떻게 운명을 개척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창작국악과 중세 고전문학, 역사, 연극, 현대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음악극 형식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을 만나볼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통공연의 공동발전과 문화융성에 앞장서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해양환경지킴이’를 채용해 4월부터 본격적인 깨끗한 800리 바닷길 만들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연안 3개 구청(성산구, 마산합포구, 진해구)에서 해양환경지킴이 채용공고를 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체력시험의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친 후 최종합격자를 3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된 해양환경지킴이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해안변 취약 구간에 54명 16개 반으로 배치해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와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어촌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해양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800리 창원 바닷길(324km)의 긴 해안선을 청결하게 관리해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창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최근 기후 온난화, 해황변화 및 수산자원의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와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해역별 적지조사를 통한 산란‧서식장 조성 설치 및 다양한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 올해 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봄철 대표어종인 문치가자미의 산란·서식장 조성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0억(국비25억, 도비7.5억, 시비17.5억)으로 △인공어초, 자연석 시설을 통한 산란·서식 기반조성 △문치가자미 종자방류 △해양환경 및 저질환경 개선 △사업 대상해역에 폐어구 수거 △모니터링 등에 매년 1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겨울철 별미인 꼼치(일명 물메기) 자원회복을 위해 13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꼼치 자어 부화장으로 조성하여 100만 마리의 자어를 진해해역에 방류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회복중에 있다. 한편, 진해만 대표 어종인 대구 자원을 회복시키고자 매년 1월 약1,400만란의 인공수정한 대구수정란 및 자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한 결과 대구 자원이 회복되어 예전 30만을 호가하던 고가의 대구가 현재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어종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창원 어촌 풍경이 달라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주도항 등 10개 거점에 어촌ㆍ어항시설 현대화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어촌 현대화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전국 연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 그 중 창원은 최근 3년간 10개 지점에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 총 사업비 1,064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전국의 어촌은 고질적인 문제를 앓고 있었다. 바로 정주여건 저조, 어촌노령화, 낙후된 시설의 불편 속에 어가소득 역시 2020년 기준으로 53억원으로 도시근로자 대비 73.5% 수준이다. 또한 지리적 접근성도 떨어지고 교육·의료·교통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삶의 질은 낮아지고 있다.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촌ㆍ어항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별 보유한 자원과 환경을 토대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서 어촌지역의 활력과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창원은 324km의 해안선을 가진 도시인 만큼 거점별 어항개발로 관광객 유치를 더한다면 제2의 어촌소득 창출도 기대된다.”며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던 마산해양신도시, 조만간 가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마산해양신도시 외곽을 두르는 3.2km 호안산책로 공사가 4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고 밝히면서 "산책로 공사완료 시점과 맞춰 해양신도시에 뿌려둔 유채꽃이 개화되면 시민들에게 해양신도시를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최근 해양신도시 하부개발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해양신도시 상부개발에 대한 입지시설과 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져 가고 있어 적절한 조치라는 평가다. 특히 시는 해양신도시 실수요자인 시민들에게 꽃밭 조성과 함께 시설의 일부를 개방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 공감도와 관심도를 높여 다양한 의견도 구한다는 생각이다. 오동동에 사는 한 주민은 "20년 전부터 가까이에 있었지만 한번 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5월경에 임시 개방한다고 하니, 유채꽃과 함께 바다 산책로를 거닐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특히,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해 있다며 빠른 사업착수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빛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글로벌 물류거점 허브항만 육성을 위한 초대형 국책사업인 ‘부산항 진해신항(1단계) 개발사업’이 작년 12월 28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29년 3선석 우선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진해신항 1단계는 총 7.9조원을 투입해 대규모 컨테이너 부두 9선석(‘29년 3선석, ’32년 6선석), 방파제 1.4km, 호안 8.1km 등의 규모로 개발된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국가기관 물류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서 창원시가 세계 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한발 더 나아가 진해신항 건설은 단순히 항만물류 처리뿐만 아니라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의 시발점이 되는 사업으로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장 동력의 핵심사업이라 할 수 있다. 항만물동량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동남권 경제발전을 위하여 해양수산부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종합계획을 통해 신항 배후지역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관한 장기적・종합적 정책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향후 100년 동남권 발전의 구심점이 항만개발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국토부 물류관련 공모사업인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응모해 2건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해 도시물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산업진흥원과 협업해 마산해양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지하물류시스템, 친환경 배송서비스 등 미래지향적인 물류 체계를 구현하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인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화물차의 이용이 많은 진해신항 일원 화물차휴게소에 토지소유자인 부산항만공사 및 화물차휴게소 구축・운영 업체인 SK에너지・내트럭과 함께 화물차용 수소충전소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추진한다. 총사업비 74억원(국비 50억원)으로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 10억원(국비 5억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64억원(국비 45억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효율적인 물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