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양식어류협회 이상덕 회장이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이상덕 회장, 손영길 하동수협 조합장,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 대표, 그리고 이광재 하동군 해양수산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동군양식어류협회는 앞서 2017년 10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덕 회장은 “먼저 한 푼 두 푼 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하동의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키우고 원대한 꿈을 이루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하동의 영롱한 별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줘 감사드리며 하동 미래 주역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편성해 농기계 무상 점검 및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농기계 증가와 농민 수요의 다양화에 따른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농기계 무상 수리·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60회 800여대의 점검·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할 계획이다.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13개 읍·면의 거점 지역별로 희망일(화·수·목요일)을 사전 예약받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순회 수리 일정 및 장소는 농업기계대여은행 홈페이지(aml.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전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순회수리팀은 찾아가는 순회 수리과정에서 단가 2만원 이하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주되 2만원을 초과할 경우 농기계사후관리업소 또는 농기계수리점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보관 요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군은 앞서 지난달 사후관리업소와 함께 하동배영농조합법인 SS기 60여대의 부품 점검 및 무상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국가예산 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월 보고회 이후 대선공약 건의과제와 구‧군 중장기 균형발전 시책 중 사업성이 있는 것은 신규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현안사업 중 시급성이 있는 것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화했다. 이 날 보고회는 대통령 선거 지역 공약으로 제안된 사업과 1차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한 신규사업, 부울경 초광역권 사업 현황을 보고하는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대통령 선거 지역 공약으로 제안된 사업은 5개 분야 15개이며 이 중에서 신규사업은 4건, 358억 원이다. 추가로 발굴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은 총 31건, 2,575억 원이다. 이에 따라 2023년도 국가예산 사업은 총 734건, 3조 3,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규 발굴 사업은 ▲조선해양 탄소중립용 수출형 소형원자로 기술개발, ▲울산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초광역 연계 엑스아르(XR)기반 자동차 산업 제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해외 암모니아 활용 (CO2-Free) 수소생산 플랜트 개발,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이 ‘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울산은 지난 2011년 노인인구 비율이 7%를 초과하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2021년 노인인구가 13.6%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대수명 증가, 사망인구 증가세 감소, 출생인구 감소 현상이 이어지고, 최근에는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 세대로 편입되고 있어 고령층 증가에 대비한 맞춤형 정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객관적이고 정확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울산 고령인구의 변화와 삶의 모습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 울산 2022년‘고령사회’첫 진입 2021년 기준 울산의 노인인구(내국인)는 15만 2,916명으로 전체인구의 13.6%를 차지했다. ‘고령사회’ 진입까지는 불과 0.4% 모자란 수치였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약 7%씩 증가하는 고령인구 증가세를 감안할 때, 울산은 올해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보면, 울산은 노인인구가 적은 편이다. 지난해 전 국민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7.1%였고, 울산(1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릴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2시 5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재외동포재단, 매일경제신문 관계자 등과 함께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는 ‘2022 세계한상대회’의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첫 자리로,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울산시와 재외동포재단, 매일경제신문 3개 기관의 업무협약, 대회 추진계획 발표, 관련부서·기관 간 토론 등이 진행된다. 첫 실무회의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면서, 행사 진행 일정, 홍보 방안, 참여자 숙박 및 수송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제 20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기업전시, 수출상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는 20주년 대회이자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사실상의 첫 대면행사여서 전 세계 한상들의 참여 의지가 높다.”면서 “대회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 조선업 동반성장 노사정 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울산 조선업 동반성장 노사정 포럼’은 조선업 인력난, 세계 조선업계 경기불황,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위기 등과 같은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노사정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된다.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 포럼 추진방향 설명,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양종서 선임연구원의 ‘글로벌 조선산업 현황과 한국 조선업 전망’과 한국노동연구원 박종식 부연구위원의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다. ‘울산 조선업 동반성장 노사정 포럼’은 정창윤 울산일자리재단 원장을 위원장으로 노·사·정 단체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글로벌 조선산업 현황과 한국 조선업 전망, △조선산업 고용시장 현안과 발전방향, △조선산업 변화에 따른 울산의 산업·고용·노동정책 방향, △고용시장 구조변화 등 조선업계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조선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사의 뼈를 깎는 노력과 각종 지원 등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2022년 상반기 남구 거리음악회에서 활동할 지역예술인 공개모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남구 거리음악회 지역예술인 및 아마추어 버스커 공모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문화 예술의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보다 약 두 배 많은 100여 팀이 지원했다. 고래문화재단은 내·외부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 33팀과 아마추어 버스커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출연진은 남구 거리음악회를 통해 도심 곳곳에서 지친 일상 속의 위로와 회복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 프로그램들로 지역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울산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확대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거리음악회는 오는 4월 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울산 남구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은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가 24일부터 6월까지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층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14세대 정도 서비스를 지원하여 왔으며, 올해에는 2021년 9월 국제 라이온스 355-D 지구와, 국제로타리 3721지구(리더스클럽, 하모니클럽, 중울산클럽)와의 협약체결로 더욱 규모가 커지고 서비스의 폭이 확대되어, 28세대 추진을 목표로 하여 상반기 14세대, 하반기 14세대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세대에 혜택을 주고자 추진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 및 보수, 친환경 소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민‧관‧자원봉사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원활한 서비스 추진이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벽지 곰팡이로 인한 악취 등으로 호흡기 질환 및 건강이 우려되는 세대, 도배‧장판 노후 및 문 잠금장치 고장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세대, 장판 파임 등 훼손이 심하여 거동 불편자의 신체 상해가 우려 되는 세대 등 긴급지원을 요하는 세대 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2. 1. 1.기준 개별공시지가 45,919필지에 대하여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용도, 도로·교통조건, 토지이용규제 등을 비교하고 토지가격비준표상 그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표준지공시지가에 곱하여 산정한다. 이를 위해 남구청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2월 21일까지 45,919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를 완료하고, 산정지가의 가격균형 등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전체 필지중 35,358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한편, 열람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토지정보과에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ㆍ공시된다. 남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의 기준이 되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8.56% 상승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도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SK에너지 울산Complex는 24일 남구청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SK에너지 울산Complex 박정원 대외협력실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 이진형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지원에 기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다양한 판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 울산Comlpex는 사회문제의 혁신적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성장 지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유통조직인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1억원을 지원했다. SK에너지 울산Comlpex 박정원 대외협력실장은 “남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 지역을 위한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