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낮 12시 중구청 민원실에서 ‘봄을 여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봄의 멜로디, 꽃잎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 루체는 ‘봄바람’외 4곡을 연주했다. 또 성악가 한유랑과 이미소는 ‘마티나타’외 3곡, 통기타 가수 박정호는 ‘봄날은 간다’외 4곡을 선보였다. 한편 중구는 음악회와 더불어 오는 3월 31일까지 민원실에서 봄맞이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구는 민원실 곳곳에 화사한 봄꽃을 전시하고 실내 정원 화단을 새롭게 꾸며,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행복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도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입주(이전)하는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사무실 임차료 및 분양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한 기업, 대학, 연구소다. 중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지원 대상을 선정해, 해당 기업에 사무실 임차료와 분양 대출 이자의 50~80%(월 200만 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분기별로 추가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와 중구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 11개 회사에 2,600만 원, 2020년 23개 회사에 1억 원, 2021년에 51개 회사에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활성화되면서 신청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중구는 울산시와 협력해 올해 사업비를 3억 2천만 원으로 증액했다. 한편 중구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미형 위원장과 황세영 의원은 울산의 베이비부머세대와 청년을 위한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2~23일 서울을 방문했다. 김미형, 황세영 의원은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을 방문해 이 단체가 ‘50+세대(50~64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담·교육, 창업 및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운영 노하우, 우수사업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청년재단을 찾아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멘토링, 자활, 취업지원, 네트워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황세영 의원은 “50플러스세대는 지혜와 경험을 가진 사회의 동력이자,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세대”라며 “열정과 능력이 있지만 삶의 전환을 마주한 울산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정책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미형 위원장은 “시급하고 절박한 청년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제대로 발굴해 중점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두 의원은 “울산의 특색에 맞는 50+세대와 청년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견학에서 얻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23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캠핑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원 및 창원시 관련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대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등대워크숍은 연구책임자인 김기영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마무리 말씀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캠핑관광의 특성상 제도개선 및 정책실현을 위한 관계부서인 관광과, 도시계획과, 푸른도시사업소 공원녹지과에서 참석하여 관내 캠핑장 및 캠핑객 실태 및 여러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였다. 김기영 연구위원은 캠핑에 대한 관심이 코로나19 상황을 넘어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창원시 소재 캠핑장 운영 활성화와 더불어 신규 캠핑장 조성을 통한 지역의 캠핑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연구목적이 있음을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기존 캠핑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창원시 캠핑장 관리 주체의 일원화 ▶편의시설 개보수 등 캠핑장에 대한 지원확대 ▶캠핑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강화 ▶캠핑장 상징 캐릭터 개발, 안내판 제작 및 관내 관광지 연계 등 홍보지원 강화 방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군민중심, 군민지향의 군정철학을 실천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23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1개 읍면을 돌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일정은 23일 마천면과 휴천면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유림면과 수동면을, 25일에는 지곡면, 28일에는 안의면과 서하면, 29일에는 서상면과 백전면, 30일에는 병곡면과 함양읍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축소하는 등 최대한 간소화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과의 대화’에는 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 및 도의원 등 군관계자와 지역원로, 마을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군정비전을 설명하고 제시된 의견은 관련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거쳐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군민 한분 한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군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해양관리협의회(MSC)와 ‘지속 가능한 어업과 책임있는 수산물 소비’라는 주제로 지속가능 수산물 창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창원시와 해양관리협의회(MSC)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과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에 대한 공감 및 인식 증진을 위해 창원시와 해양관리협의회(MSC)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해양관리협의회(MSC)는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가능어업 국제 규격을 제정하고 에코라벨 도입을 장려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지속가능어업 활동을 인증하고 독려하며, 소비자들이 지속가능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표준(MSC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수출증대,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국제인증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수산물 국제인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정보화농업인회는 지난 3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임원단을 구성과 함께 농업 전자상거래 저변확대와 운영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이임하는 제3대 김태원 회장은 함양군정보화농업인회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여 회원들의 큰 사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연시총회에는 경남정보화농업인회 임원이자 중앙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하창준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이·취임하는 회장과 회원을 격려하고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취임한 신임 정연숙 회장은 “농업정보화는 선진 농업인의 길이며, SNS의 농업 활용과 농장홍보 등 회원들이 스마트한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거창 녹색농업대학은 사과학과와 딸기학과, 포도학과 3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딸기학과 44명, 사과학과 20명, 포도학과 22명 총 87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에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과제 문제해결 및 맞춤형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했으며, 교육생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기술 전문 강사를 선정해 교육을 시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녹색농업대학을 매년 재수강 하시는 분이 많으며 거창군은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요구에 맞는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교육관 준공을 통해 질 높은 전문교육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녹색농업대학은 지난 2009년에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6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읍은 23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박동화 이장자율협의회 부회장 등 37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월 정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회의 시작 전에 ‘찾아가는 마을리더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며 거창읍 각 마을 대표인 이장들에게 마을만들기 사업을 소개했으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찾아가는 나눔곳간 1호점 사용안내 △기본형 및 경남 공익직불금 신청 △거창군 스마트마을방송 가입 독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등 각종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박동화 이장자율협의회 부회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덧붙여 “거창형 마을만들기 홍보에도 적극 힘 쓰겠다”고 전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며 다양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마을리더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이 주인 되는 행복한 마을 거창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올해 1월 첫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청렴시책 및 군정 주요사업을 동영상을 활용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이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3월 23일 오후 2시 양정동 산 125-4번지 일원에서 광역도로망의 새로운 획을 긋는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옥영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공식에는 내빈소개, 사업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공축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 공사는 거가대로 개통으로 차량 통행량의 증가에 따른 수월․양정․고현․장평동 등 도심의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연초면 송정IC~문동동 국도14호선을 잇는 왕복 4차로 신설 계획으로 총 연장 5.77km(교량 10개소 1.67km, 터널 4개소 4.2km)에 사업비 약 3,1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20년 6월부터 편입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2022년 3월 현재 약 82% 협의가 되었으며,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이 시공을, ㈜건화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감리)를 맡아 2029년 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광룡 거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월․양정, 고현․장평 등 도심 내 만성적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