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가 현행보다 상향 부과된다고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검사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 원이 4만 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 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한 경우 부과되는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가 오르게 된다는 것이 사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관련법 개정에 따라 상향된 과태료는 검사 유효기간이 경과된 미수검차량이 다음달 14일 이후에 검사를 완료한 경우 적용된다. 예를 들어 미수검차량이 4월 13일에 검사를 완료했다면 기존의 과태료를 적용받고 14일에 검사를 완료했다면 상향된 과태료를 적용받는다. 사업소는 미수검차량의 과태료 상향 부과에 따른 혼란과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수검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사전 안내장을 보내고 관내 자동차검사소, 읍·면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차량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전MCS(주) 함안지점 직원들은 23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함안군수와 한전MCS(주) 함안지점 박성열 지점장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계층 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열 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일회성 기탁이 아니라 분기별로 1회씩(연 4회)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함안군수는 “지난 연말에 이어 함안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한국전력공사의 검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파트너로서 검침, 송달, 단전 등의 영업현장업무 전 과정에 걸친 검침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4월 말까지 ‘행복e음’ 시스템에서 조회된 1630가구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단전, 단수, 의료비 본인부담 과다 지출,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 체납 등 위기에 놓인 가구이다. 군에서는 대상자에게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공적자원은 물론 사례관리와 민간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생활 안정에 필요한 공공 및 민간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6차례에 걸쳐 총 3344가구를 발굴해 기초수급(차상위) 110건, 기타 공공서비스 243건, 민간서비스 1222건 등을 연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과 2월, 겨울철 복지 소외 대상자를 조사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장애인 저소득, 기초긴급신청탈락 등 836가구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일 경남도에서 유어면 유어부곡지구, 유장거마지구, 부곡면 청암지구, 비봉지구 등 총 4개 지구 1719필지를 2022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군은 국비 3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의 불일치가 심하고 지적불부합으로 지적측량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올해 2월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 소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토지 경계 분쟁 등 지적불부합을 해소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비도시지역 중 난개발 우려가 높은 계획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계획관리지역에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지는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개발 압력이 높고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한다. 지정 시 기반시설 설치, 건축물 용도․밀도 등의 계획을 수립해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공람, 의회 의견청취, 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말까지 계획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창녕읍 교하리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통해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시행, 도시재생뉴딜 교하복합거점 건립 기획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주택 외부 리모델링, 교하마을 집 수리단 운영, 범죄예방 안심골목길 조성, 일자리 꿈터 건립, 교하 복합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6~13세 북구 거주 유·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놀이터를 운영한다.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 '배우go! 익히go! 놀go! 영어놀이터'는 울산과학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원어민 교수의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영어권 문화교육과 환경 체험 등의 수업을 운영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회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며, 150명 10개반으로 운영된다. 3월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개강한다. 이달 주제는 성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이며, 매월 다른 주제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한다.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3월 수강생 모집은 25일까지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를 놀이처럼 배울 수 있는 영어놀이터를 운영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개학기 청소년유해업소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북구 공무원과 경찰,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합동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행위 위반, 표시위반 등 청소년 보호법 관련 의무규정을 점검하고, 적발 시에는 행정조치 등을 취한다. 또한 청소년 보호 홍보물품,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판매금지를 알리는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준수를 유도하는 활동을 펼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집중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23일 2022년 대한노인회 고제면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종봉 대한노인회 고제면분회장, 고제면 28개 경로당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분회장‧면장의 인사말에 이어 2021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2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관련 자체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종봉 분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별로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불편사항 개선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한노인회 고제면분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제면분회의 발전을 위해 노인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고제면분회는 관내 경로당 28개, 총 회원수가 588명으로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각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회계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집행 및 정산관련 자체 교육을 시행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2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3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34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42명, 타 지역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3명(14.1%), 10대 46명(19.7%), 20대 30명(12.8%), 30대 24명(10.3%), 40대 29명(12.4%), 50대 23명(9.8%), 60대 이상 49명(20.9%)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201명(85.9%), 면지역 25명(10.7%), 타 지역 8명(3.4%)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이 델타변이에 비해서는 경미하더라도 개개인에 따라 증상발현 및 통증강도가 천차만별로 나타난다”며, “코로나19 감염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대면접촉 최소화,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신원 농업회사법인 ㈜용문산골농장 이민희 대표가 신원 나눔냉장고에 계란을 정기 후원한다고 전했다. ㈜용문산골농장은 정기적으로 신선한 계란을 신원 나눔냉장고에 기부할 예정이며, 계란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이민희 ㈜용문산골농장 대표는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 소식을 듣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작은 것이지만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문산골농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