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지난 2월 25일 동래구청 회의실에서 부전교회,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우유배달 사업은 어르신에게 배달된 우유가 적체될 경우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운영 전담고객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어르신의 안전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등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및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동래구가 부전교회와의 협업을 통해 최초로 해당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은 부전교회의 정기 후원으로 진행되며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115명에게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주 3회 배달될 예정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부전교회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해당 사업이 민관협동사업의 이상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북구지부와 지난 24일 ‘2021년 노․사 단체협약식’을 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3월 전국공무원노조 북구지부의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3차레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체결된 것으로, 이날 체결식에는 노사양층 대표를 비롯한 교섭위원 14명이 모여 노사 상생과 동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함으로써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의 기반을 다졌다. 단체협약서에는 △조합원의 처우개선 및 후생복지 향상 △직장내 갑질행위 신고·상담 △조합원 법률 지원 △당직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합의 내용을 담아 전문 및 본문 113조, 부칙 8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주호 노조지부장은“대화와 합의를 통해 단체협약을 원만하게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모범적인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단체교섭이 북구청과 북구지부와의 소통과 화합을 보여주는 계기”라면서 “구민의 더나은 삶을 위하고 행복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노사가 다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자”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3월부터 도서관 방문이 힘든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에서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핑크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북구와 강서구, 사상구에 거주 중인 임산부 및 24개월 영유아 보호자에게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3월 2일부터 책이음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류(산모수첩, 아기 출생증명서 건강보험증 또는 등본 중 1가지)를 구비해 구포도서관 홈페이지 의 ‘핑크무료택배대출’ 에서 원하는 도서를 대출 신청하면 된다. 대출 권수는 1인당 최대 5권이며, 대출 기간은 택배 소요기간 포함 19일이다. 배규태 구포도서관장은 “이 서비스가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의 지속적인 독서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예방적 감사를 구현하고 청렴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주관 자율형 종합감사 제도 도입과 감사만족도 조사 및 지적사항 사후모니터링 실시, 부패 고위험 영역 상시 감찰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예방적 감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미래를 함께 여는 청렴한 부산교육’을 목표로 ▲부패근절을 위한 청렴감사 ▲비위·부패의 원천을 제거하는 예방감사 ▲존중하고 함께하는 열린감사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소통감사로 자체감사 방향을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지원청 등 산하기관(학교) 235개 기관(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주관 자율형 종합감사 대상학교를 지난해 11개교에서 37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변호사 대리신고 제도 도입을 통해 공익제보자 신분보호를 강화하여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고,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중심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산하기관(학교) 963개를 대상으로 매년 종합감사를 실시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어렵고 복잡한 학교 계약업무를 상시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학교계약업무도움방(웹페이지)’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계약업무도움방’은 미래교육환경 구축 등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로 인해 학교의 계약업무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학교 계약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계약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계약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이 웹페이지는 부산시교육청의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학교지원서비스 학교지원마당에 개설했다. 교직원은 누구든지 별도 회원가입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계약업무도움방’은 ‘계약업무 멘토링’과‘계약업무 자료실’등 2개의 메뉴로 이뤄졌다. ‘계약업무 멘토링’메뉴는 학교에서 계약업무 처리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멘토링을 요청할 수 있고, 교육청에서 배정한 멘토로부터 계약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멘토는 교육청 계약컨설팅단 소속으로 계약실무자 및 계약업무 고경력자 등 계약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약업무 자료실’메뉴는 각종 계약업무 실무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자체 제작한 계약매뉴얼과 동영상 연수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신학기부터 부산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 380개원 원아 3만8,623명에게 학기 중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은 지난 2011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급식비 지원을 시작한 지 11년만에 유·초·중·고등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을 완성하게 됐다. 올해 부산지역 유치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총 214억원이다. 이 가운데 70%(150억)는 부산시교육청이, 30%(64억)는 부산시가 각각 부담한다. 유치원 급식비는 원아 1명당 1식 2,500원이다. 사립유치원에 원아들을 보내는 학부모들은 연평균 57만5,000원(지원기준일수: 230일)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 사립유치원 유치원비는 유아학비와 학부모가 별도로 부담하는 교육비로 이뤄진다. 그동안 사립유치원은 원별로 차이는 있지만 유치원비에 급식비를 포함하여 징수해 왔다. 반면, 공립유치원은 유아학비에서 급식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가 별도의 급식비를 부담하지는 않았다. 부산시교육청이 급식비를 지원함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원아를 보내는 학부모의 부담이 경감되고, 사립유치원마다 차이가 있었던 급식비도 일정 급식단가를 확보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4일 오전 10시 30분경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장안천 정비사업(보도교 설치)’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장안천 정비사업(보도교 설치)’은 총사업비 약 1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2020년 9월 착공해 ‘전체 길이 56m, 폭 4~6m’ 구간 공사 중이며, 오는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장안천을 횡단하는 보도교가 개설되면 최근 개통한 동해선 월내역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장안천 야구장 등 주변 편의시설의 접근성도 향상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한, 장안천 산책로와 가족 휴게공원 등과 연결돼 누구나 손쉽게 주변 산책로와 공원을 찾아 힐링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장안천 보도교 등 정비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보도교 개설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공원과 산책로 등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주변 공원을 찾아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정비 공사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5일 오후 2시 30분경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관분소’ 개소를 위해 개·보수 공사 중인 ‘기장군도시관리공단(2층)’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장읍 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해 센터 이용률이 가장 많은 정관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종사자 교육장소와 프로그램실이 부족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기장군은 정관읍 정관덕산길 33번지에 위치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2층을 개·보수해 ‘건가다가지원센터 정관분소’로 개소를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프로그램실, ▲언어치료실, ▲상담실, ▲종사자 사무공간, ▲도색 및 방수, ▲상수도 인입 등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건가다가지원센터 정관분소’ 개·보수 현장을 둘러본 후 “정관분소가 개소되면 정관 지역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돼 건가다가지원센터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금정구는 지난 25일 SNS 서포터즈 11기 발대식을 가지고 구민과 소통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내·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의 활동을 통해 금정구의 관광명소, 축제, 행사, 구정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하고 SNS로 홍보해 금정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금정구는 국경 없는 소통의 장 SNS에서 서포터즈의 영향력 있는 소통 활동이 구정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금정구 부곡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2022년 꿈바라기 교육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꿈바라기 교육나눔 사업’을 통해 보호자의 부재,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학원 연계를 통하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한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무료 교육 나눔을 추진하고 있는 에델음악미술학원 김상희 원장은 “내가 할 수 있는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욱 기쁘다.”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준규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학원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지속해서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올해부터는 학원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참여 학원에 인센티브(교재비 등)를 지원할 것이며 향후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