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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멘토링, ‘북구 희망매니저’가 간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만50세 이상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매니저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상담 멘토링 사업’을 3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희망매니저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상담 멘토링 사업’은 사회복지분야에 경력을 가진 신중년 희망매니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활동을 통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희망매니저 김모씨는 “코로나19 시대에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고령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사회복지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불편한 점을 세심하게 살피고 친구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