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한 해의 마지막 달이다. 처음이란 말은 설레지만 마지막이란 말은 어쩐지 좀 서글프다. 2022년이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헛헛함이 들기도 한다. PGA는 일찌감치 2021-2022 SEASON이 끝났다. LPGA와 KLPGA, KPGA에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 글에서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한 베스트 플레이어와 본인의 이름값 대비 아쉬운 활약을 한 워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했다. 베스트 플레이어라고 해서 투어 내 최고의 선수는 아니며, 워스트 플레이어라고 해서 최악의 선수도 아니다. 다만 기대 대비 그렇다는 것이니 혹시라도 마음 상하지 말자. EDITOR 방제일 PGA TOUR BEST PLAYER RORY MCILROY 로리 매킬로이가 이렇게 멋진 선수인지 올해 처음 알았다. 그동안은 실력이나 인성, 모로 보나 좀 거품이 껴있었다고 생각했다. 올해의 선수는 스코티 셰플러에게 아쉽게 밀렸다. 그래도 마지막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며 자신이 왜 ‘골프 황태자’이며 우즈의 후계자라 불리는지를 온 세상에 알렸다. 특히 리브 골프가 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도 굳건히 투어를 지키며 기둥 역할을 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냄새는 대상을 느끼게 하고 구분하며, 다른 어떤 감각보다 인간의 기억과 감정을 자극하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렇게 특정한 향기에 자극받아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현상을 ‘프루스트 현상’이라고 한다. 미국 모넬화학감각센터의 헤르츠 박사 연구팀은 사람들에게 사진과 함께 특정 음악, 촉감, 향기를 제시한 뒤 사진을 기억하게 하자 당시 감상과 느낌을 회상할 때 후각이 가장 높은 회상률을 보였다. 이에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공스킨은 자신의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카오 우롱차 향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카오 우롱차 향수는 7성급 하이엔드 호텔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우롱차 향을 담아낸 향수다. 녹차와 홍차의 중간 정도인 약 30%의 발효 기간을 거쳐 재배되는 우롱의 특성을 반영해 은은하면서도 적당한 무게감을 담아 호불호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향수는 탑노트의 베르가못, 오렌지, 릿씨, 만다린 향으로 시작해 미들노트의 우롱차, 넛맥 향을 거쳐 베이스노트는 머스크, 무화과 향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7~8시간의 긴 지속력으로 아침에 뿌리면 밤까지 잔향이 남으며, 5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10,023회 스프레이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와사비네코는 ‘누꾸누꾸’ 하라마키 팬츠 · ‘후와포카’ 레그워머 니삭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누꾸누꾸' 하라마키 팬츠는 기존에 전혀 볼 수 없었던 타입의 이너웨어이자 홈웨어이다. 중요한 내장이 위치한 하복부를 마치 개인 체형에 맞춘 것처럼 압박 없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감싸주는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특히 별도의 핫팩이나 전자기적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해외 유명 일본 도레이사의 첨단 섬유 다이나핫을 사용하여 포근함과 초경량 그리고 오래가는 보온을 한 번에 적용시킨 것이 인상적이다. ‘누꾸누꾸’ 하라마키 팬츠는 입는 것 만으로도 복부와 하체를 감싸주기 때문에 배를 따뜻하게 보온 할 수 있다. 더불어, 심리스 첨단 기술 일본 시마세키사 홀가먼트 공법으로 정밀 생산하여, 섬세한 마감은 물론 더욱더 신축성이 좋고 가벼운 착용감과 함께 아름다운 실루엣 그리고 최적화된 활동성까지 보장하여 준다. '후와포카' 레그워머 니삭스 역시 다이나핫을 기본 근간으로한 핫레이 사용 첨단 섬유 제품이다. ‘후와포카’ 레그워머 니삭스는 두겹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나 비슷한 유형의 제품 대비 매우 가벼운 착용감과 폭신한 느낌 그리고 높은 통풍 · 보온력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주)비앤에프(대표 김준범)에서는 자사 헬스케어 브랜드 보뚜(BOTO)의 '저분자 콜라겐C'가 누적 생산량 65,752,170포를 돌파하였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록은 2018년 9월 부터 2022년 8월까지의 '저분자 콜라겐c ' 동일 포뮬러 제품군 제조사 생산량 기준으로 측정된 것으로 저분자 콜라겐c 30포, 저분자 콜라겐c 90포, 저분자 콜라겐c 와이즈 패밀리 에디션 180포를 통합한 기록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보뚜 저분자 콜라겐C는 콜라겐이 1포당 800mg이 함유 되었으며 콜라겐 분자량이 2,000da에 달하는 피쉬 콜라겐이 함유되어 체내 흡수력을 높인 제품이라고 하였다. 또한 1포당 비타민c 100mg을 배합해 레몬맛이 느껴지도록하여 피쉬콜라겐의 비린 맛을 잡았으며, 2g씩 개별 포장돼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비앤에프 관계자는 "비앤에프 판매처 기준 고객 리뷰 평점이 4.7점이나 되는 제품으로, 현재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분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에는 많은 다리가 있다. 내가 만나본 몇몇 어른들은 아주 신기하게도 그 많은 한강 다리의 위치와 구조를 기가 막히게 이해했다. 서울에 거주한 지 15년 된 나는 무수히 많이 한강 다리를 건넜다. 때로는 버스 안에서, 때로는 지하철 안에서, 때로는 내 두 다리로 걸었다. 하지만 어느 것이 양화대교인지, 무엇이 원효대교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러다 브릿지워크 서울을 만났다. 브릿지워크 서울은 말 그대로 서울의 다리를 걷는 것이다. 10km와 20km 두 종목으로 나누어 걷는 대회다. 대회란 말은 좀 어색하다.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혼자 혹은 친구와 혹은 무리와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일종의 레저다. 지난 번 한강 도하는 못했지만 이번 브릿지워크 서울은 꼭 완보하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첫 발을 내디뎠다. EDITOR 방제일 나는 걷는 게 좋았다. 내가 본격적으로 걷기를 사랑하게 된 것은 군대에서였다. 군대에서 모름지기 훈련이라고 함은 대부분 ‘행군’이다. 행군은 말 그대로 걷는 것이다. 훈련병을 마치고 처음 자대 배치를 받았을 때 만난 선임은 말했다. “네가 앞으로 이 부대에서 500km만 걸으면 전역할 수 있다.” 거짓말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감성 유아브랜드 랄라비에서 친환경 유아 바디케어 제품 2종을 새로 런칭했다고 밝혔다. 랄라비 바디케어 제품의 라인업으로는 ▲친환경 베이비 바디로션, ▲친환경 저자극 베이비 올인원 샴푸&바디워시 총 2개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시한 유아 바디케어 제품 ‘퓨어그린 모이스처 로션과 퓨어그린 올인원 샴푸앤바스’는 합성성분 대신 자연유래 성분과 청보리 추출물을 사용하여 여리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이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이다.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하였으며, 전성분 EWG 그린등급 성분으로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또한 기존 화장품과의 특이점으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인공 향료와 색소 등이 첨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바디로션 제품인 “퓨어 그린 모이스처 로션”의 경우 식물 유래 오일과 시어버터, 망고씨버터 등이 함유되어 아이의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인공색소와 향료를 넣지 않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바디워시 제품인 “퓨어 그린 올인원샴푸&바디워시”의 경우 아기 피부
2021-2022 시즌 PGA 투어를 논함에 있어 빠질 수 없는 키워드는 바로 리브 골프다. 리브 골프는 PGA 제국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PGA 투어는 응전에 나섰다. 많은 골프스타들이 PGA 투어를 떠나 리브 골프로 이적했다. 이 골프사에 남을 전쟁을 보면서 문득 스타워즈가 떠올랐다. PGA 투어를 굳건히 지키는 이들은 제국의 수호자처럼 보였고, 이들을 침략하려는 리브 골프는 반란군처럼 보였다. 스타워즈의 제다이 기사단과 시스 기사단의 역전 현상인 것이다. 이왕 이 두 투어의 전쟁을 스타워즈에 빗댔으니 이번 결산은 끝까지 스타워즈와 묶어서 살펴보는 걸로. EDITOR 방제일 ‘수호자’ PGA 투어 기사단 VS ‘반란군’ 리브 골프 기사단 PGA 투어와 리브 골프는 마치 제다이 기사단과 시스 기사단의 대립을 보는 듯한 흥미진진함이 있다. 리브 골프의 시작부터 말이 많았다. 아무도 넘어가려고 하지 않았지만, 결국 많은 이들이 리브 골프로 넘어갔다. 리브 골프의 ‘돈 맛’이 다스 시디어스의 유혹처럼 달콤했던 것이다. 혹자는 이를 배신이나 변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그저 자신들의 선택에 따른 것 뿐이다. 직장인이 돈을 많이 주는 곳으로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미 프로농구협회(NBA)에서 183cm의 작은 키로 거구 샤킬 오닐에게 도전했던 앨런 아이버슨이 한 말이다. 아이버슨은 평균 2m 이상의 키, 100kg가 장대 숲 사이를 뚫고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아이버슨의 몸은 견뎌내지 못했고, 부상으로 신음하다 은퇴를 했다. 그만큼 그의 작은 키가 그의 열정을 견뎌내지 못한 것이다. EDITOR 방제일 최근 스포츠를 보다 보면 아이버슨의 말이 심장을 울린다. 각 프로 스포츠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신체 조건은 과거와 달리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골프만 해도 마찬가지다. 여자 골퍼들의 신장과 체격은 남자 선수들을 위협할 정도로 크고, 남자 골퍼들 또한 타고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골프에 최적화된 몸을 만들었다. 이런 선수들을 보는 것은 눈이 즐겁다. 반면 단신 선수들이 열정을 불살라 필드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그 어떤 선수들보다 마음이 동한다. 그들의 열정이 스크린 속 화면을 뚫고 고스란히 느껴지기 때문이다. 일본과 한국의 휘젓는 작은 거인 ‘둘’ 출범 42년(대회는 38회)을 맞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 대회 신
한강을 보며 ‘괴물’을 꿈꾼 남자가 있었다. 바로 봉준호 감독이다. 에디터 또한 한강을 보며 꿈을 꿨다. 수영으로 한강을 건너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이다. 꿈을 꾸자 그게 현실이 됐다. ‘2022 한강스위밍크로스챌린지(이하 한크스)’ 포스터를 발견하면서부터 말이다. EDITOR 방제일 늘 지하철에서만 바라본 한강, 언젠가 저곳을 건너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수영으로. 물론 생각만 해야 했다. 나도 가끔은 이런 내가 싫다. 어쨌든 생각이라도 한다. 핑계를 대보자면 인간은 관성의 동물이라서, 나도 인간이라서다. 인간은 변화가 없는 한 똑같은 삶의 방향을 유지한다. 말 그대로 관성이다.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쳇바퀴 도는 짐승과 인간이 점점 진하게 겹치는 아이러니, 이제 낯선 것도 아니다. 이 관성을 탈피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 일상과 조금 다른 분야로의 도전도, 학원에 다니며 무언가를 죽도록 배워야 하는 이유도 결국 관성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다. 어쩌면 도피인지도 모르겠다. 현실로부터의 도피. 그 도피마저도 의지만으론 단발성이 되기 일쑤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고, 도전할 땐 돈을 낸다. 일단 돈을 내면 간다. 그리고 한다. 왜? 돈이 아까우니까. 어쨌든 (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제9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WITH 자생녹에서 김형일이 선수권부에서 우승했다. 김형일은 5일, 6일 양일간 강원 횡성 웰리힐리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제9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WITH 자생녹에서 144타(70,74)를 기록해 KMAGF 대회에서 처음으로 수상을 차지했다. 김형일은 “KMAGF대회 첫 수상을 이번 브리지스톤골프배에서 차지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미드아마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1년 KMAGF 랭킹 1위이자 지난 제4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 우승을 차지한 전민규는 146타(74,72)로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신철호가 3위, 정동혁이 4위, 배창규가 5위를 기록하였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조영철이 151타(75,76)로 우승했다. 제9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WITH 자생녹은 ㈜석교상사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 자생녹이 공식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로 9년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과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제9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WITH 자생녹에서 김형일이 선수권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