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안면인식과 OCR 기술을 도입해 KYC(회원의 신분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안면인식과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식 문자 인식)을 통한 본인인증(레벨 4)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OCR 시스템은 서류 이미지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로서 최근 다양한 금융권에서 신분증 확인뿐만 아니라 영수증 및 계약서가 중요하게 활용되는 보험, 소비자에게 정확한 상품 정보를 알려야 하는 유통 및 이커머스 등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중 하나이다. 함께 도입한 안면인식 시스템은 신분증 사진과 카메라로 찍힌 사진을 대조해 본인 인증에 사용된다. 특히 첨단 기술로 최근 도입이 되기 시작한 안면인식 시스템을 사용한 것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증 시스템은 레벨 4 인증을 위해 사용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국내 발행한 신분증을 OCR 시스템을 통해 1차 본인 확인 후, 안면인식을 통해 보안성과 처리 속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외국인등록증도 등록 및 식별이 가능해 최근 높아진 국내 거주 외국인의 가상자산 거래 장
LG유플러스가 'U+골프'를 통해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경기에서 박인비, 고진영 선수의 1, 2라운드 경기를 독점 생중계 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경기에서 골프 미디어 플랫폼 ‘U+골프’를 통해 독점 중계하는 선수를 공개했다. 모바일 또는 IPTV 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제주시에 위치한 세인트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경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 고진영 선수를 포함해 총 132명이 출전한다. U+골프는 이번 경기에서 이례적으로 1·2라운드를 오전 8시 20분부터 중계한다. 따라서 국내 유일하게 U+골프에서만 오전 8시 40분부터 경기를 시작하는 박인비 선수(1라운드)와 고진영 선수(2라운드)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U+골프를 제외한 기타 서비스는 통상적으로 12시부터 시작한다. U+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서비스의 2개 채널을 통해 대회기간 동안 매일
LG화학이 서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공동연구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29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LG화학-서울대 DX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전무, 경영혁신총괄 장성훈 전무, 기술기획담당 홍영준 전무, DX담당 박진용 상무, 서울대 차국헌 공과대학 학장, 윤성로 공과대학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 CHO 김성민 전무(오른쪽 여섯번째) , 경영혁신총괄 장성훈 전무(왼쪽 네번째), 기술기획담당 홍영준 전무(오른쪽 네번째), DX담당 박진용 상무(왼쪽 세번째), 서울대 차국헌 공과대학 학장(왼쪽 여섯번째), 윤성로 공과대학 부학(왼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LG화학]LG화학과 서울대학교는 DX 분야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DX 과제를 발굴해 수행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디지털
무디스가 포스코의 철강사업 부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포스코는 올해 무디스의 정기평가에서 현재 신용등급 ‘Baa1(Stable)’유지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무디스가 글로벌 시황 악화로 철강산업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취하며 경쟁 철강사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무디스는 지난 5월 아르셀로미탈에 대해서는 Baa3(Negative)에서 투자주의 등급인 Ba1(Stable)으로, 일본제철은 Baa1(Negative)에서 Baa2(Negative)로 지난 2월 등급 하향 및 전망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무디스는 코로나19로 고수익을 안겨주던 자동차 강판 수요가 약화되면서 포스코의 2분기 철강사업 부문의 영업실적은 하락했으나, 철강외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실적 악화에도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유지한 배경으로 회사의 코로나 19 사태에 대처하는 위기대응력, 부채가 적은 견고한 재무구조(solid capital structure)와 높은 자금시재 보유에 따른 재무유연성(high financial flexibility)을
현대미포조선이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과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건조되는 선박은 향후 고래바다여행선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지원 국책과제인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건조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조선해양은 29일(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과 울산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선박건조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김동혁 전무, 현대미포조선 기획/고객지원부문 서흥원 전무, 울산시 신동기 자동차조선산업과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 현대글로벌서비스 디지털제어사업부문 안경수 이사 [사진=한국조선해양]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89.2m, 너비 12.8m, 높이 5.4m 규모로, 375명의 승객을 싣고 최대 16노트의 속력으로 항해가 가능하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 10월 인도되며, 이
[부고] 신동철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1본부장(상무보) 부친상 ▲ 신문영씨 별세, 신동철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1본부장(상무보) 부친상 = 29일 연세대학교 강남장례식장 3호실, 발인 31일 (☎02-2019-4000)
SK이노베이션이 2분기 영업손실 4397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전분기보다 적자폭을 1조 3355억원 줄였지만 지속되는 유가 및 석유제품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매출은 35.5%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적자는 2조원을 넘어섰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2분기 매출 7조 1996억원, 영업손실 43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유가하락 및 그에 따른 석유제품 판매가격 하락과 판매물량 감소로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3조 9634억원(-35.5%) 줄었다. 영업이익은 석유, 화학 등 전 사업군에 걸쳐 부진한 시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의 안정으로 재고 관련 손실이 줄어들었고, 중동 원유 공식 판매가격(OSP; Official Selling Price) 하락 등의 효과가 더해져 직전분기보다 손실 규모를 크게 줄였다. OSP는 사우디 등 중동국가들이 아시아 지역에 원유를 수출할 때 국제유가 가격에 추가로 붙이는 프리미엄을 말한다. 하반기에는 각국의 경기 부양책과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회복으로 석유 수요가 증가하며 정제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석유
임신·출산·육아 플랫폼을 운영중인 '아이앤나'와 키즈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웅진씽크빅의 자회사 '놀이의발견'이 손잡고 임신부터 키즈까지의 시기를 아우르는 공동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아이앤나는 놀이의발견과 플랫폼 제휴 및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놀이의발견’은 전국의 다양한 놀이, 체험학습, 창작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전시회나 키즈카페, 테마파크 등을 고객들과 연결해 알찬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이다. 아이앤나는 놀이의발견과 플랫폼 제휴 및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아이앤나]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회원 50만명을 확보했고, 누적 거래액은 100억원, 제휴사는 5000여 곳으로 지난해에는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를 빛낸 앱’에 선정된 대표적인 키즈 플랫폼 서비스다. 웅진씽크빅의 키즈플랫폼 사업부로 운영되다 최근 분사하여 웅진씽크빅의 100%로 자회사로 편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아이앤나가 운영하는 임신 출산 육아 전문 플랫폼 &lsquo
SK렌터카가 카이스트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렌터카는 28일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카이스트와 함께 구성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현수 SK렌터카 경영지원본부장과 최경철 카이스트 기술가치창출원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렌터카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접목을 통한 사업 고도화 기회 마련 ▲카이스트의 네트웍을 활용한 향후 모빌리티 사업기회 발굴 ▲SK렌터카 구성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DT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른쪽 3번째부터) 김현수 SK렌터카 경영지원본부장, 최경철 카이스트 기술가치창출원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올 초 통합법인을 출범한 SK렌터카는 운영 효율화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매진 중이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라이프(Mobility Life) 속 고객 니즈(Needs)를 반영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구성원들의 DT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카이스트와 산학협력을 하게 됐다. 외부 고객의 니즈 충족으
KT와 녹색기술센터, 유엔국제이주기구 등 민·관·국제기구가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해결 방안 찾기에 나선다. KT가 서울 남산스퀘어에 위치한 녹색기술센터에서 녹색기술센터, 유엔국제이주기구(UN IOM)와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민·관·국제기구 협력 모델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협력에서 세 기관은 한국형 그린뉴딜의 주요 요소인 디지털 기술과 녹색 기술을 접목하는 데 집중한다.. 이로써 한국이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해결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에 있어 당당한 중견국가로서 나아가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남산스퀘어에 위치한 녹색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유엔국제이주기구 박미형 베트남사무소장, 녹색기술센터 김형주 선임부장,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첫 사업으로 KT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