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배우 '이영애'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 the FIRST’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KB국민은행은 'KB GOLD&WISE the FIRST’ 브랜드 론칭과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PB센터를 오픈했다. 오픈 기념식에 이영애가 참여해 공식 광고 모델로의 행보를 알렸다. 이번 광고는 지난 20년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해온 'KB GOLD&WISE' 브랜드에 전문성을 상징하는 'the FIRST'를 더해 국내 최고의 종합자산관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광고모델 이영애가 보유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활용해 차원이 다른 'KB GOLD&WISE the FIRST'의 품격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의 배경은 압구정에 위치한 'KB GOLD&WISE the FIRST' 건물이다. 영상을 통해 건물 외관과 예술작품 등의 오브제로 미술관을 연상하게 하는 실내 공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15초 영상 1편과 30초 영상 1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영상은 케이블TV, 유튜브 등에서 시청할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전라북도 김제시와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북도 울진군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년이 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노후화로 재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활동이다. 지난 19일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에서 정성주 김제 시장을 비롯해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엄홍석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모듈러주택을 전달했다. 다음날 20일에는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에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 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다음달 11월에는 경북 울진군에 추가로 기증될 예정이다. 이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경기도 포천, 강원도 홍천, 충북 옥천, 충남 공주, 경북 청송, 의령, 합천, 성주, 울진, 전북 진안, 완주, 김제, 전남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지역여행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강원도, 부산광역시 등 지역별 상설전용관을 열어 지역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여가 상품을 개발하고 여행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 상설전용관 오픈 이후 광주 지역 숙소 미리예약 거래액(5월 1일-10월 15일)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이달 말까지 야놀자는 주요 지역별 혜택을 모은 ‘지역여행의 모든 것’ 기획전을 마련하고 국내 여행을 독려한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숙소·레저·교통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여가 상품을 한 눈에 비교, 구매할 수 있다. 호텔·펜션·풀빌라 등 국내 숙소를 특가로 선보이고 렌터카는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지역에 따라 지자체 축제 및 인기 레저 상품도 최대 93%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놀자는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여행객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야놀자의 전문성과 지역 인프라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규제과학센터와 10월 20일 제주신화월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바이오 헬스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이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바이오 헬스 전문가들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규제과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바이오 헬스 분야 규제과학 전략적 지원 방안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식약처 등 정부의 규제과학 역할이다. 아울러, 지난 8월 출범한 식약처 글로벌 식의약 정책전략추진단에서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식약처의 전략적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한 후 시청했다. 식약처는 국산 혁신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 홀딩스(대표 이정원)와 ‘PQC PUF VPN’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와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동시에 적용해 CCTV의 보안을 대폭 강화하기 위함이다. 양자컴퓨터로도 정보의 복제, 탈취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PQC PUF VPN은 CCTV와 서버를 연결해주는 가상 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에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과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이중으로 적용한 것이다. 이는 앞서 양사가 개발한 ‘PQC PUF-USIM', ‘PQC PUF-eSIM'에 이어 PQC PUF 기술이 적용된 세번째 사례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PQC PUF VPN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되어 기존 암호화 알고리즘과 PQC 알고리즘이 동시에 적용된다. 이중(二重) 보안 체계인 하이브리드 방식은 둘 중 하나의 알고리즘이 무력화돼도 다른 알고리즘을 통해 외부 접속을 방어할 수 있어 보안성을 훨씬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1986년 최고급세단으로 그랜저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급차의 기준을 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 해 왔다.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 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이다. 측면부에서 보여지는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단정하면서도 와이드한 볼륨감이 보인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삼성전자가 21일 스니커즈 콘셉트 스토어 '케이스스터디(Casestudy)'와 협업해 '비스포크 슈드레서 X 케이스스터디'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신발관리기 본연의 역할에 더해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인테리어 가전, 취향 가전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업은 '뉴트로' 트렌드가 부상하며 MZ 소비자들이 '자개' 디자인에 주목하는 것에 착안했다. 한국적인 전통 자개공예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만들어 내는 자개장과 같은 모습의 비스포크 슈드레서로 재탄생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전시·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149만원이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말끔히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UV 냄새분해필터’ ▲40℃ 이하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주는 ‘제논(Xenon) UVC 램프’ 등을 탑재해 탈취·건조·살균 과정을 통해 신발을 쾌적·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31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 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5.70%(고정)이다. 신한은행은 최초 증권신고서 신고 금액인 2100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관과 리테일 기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3100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최근 국내 채권 금리 급등 및 국제적 변동성 확대로 매우 불안정한 시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월 이자 지급식 수요가 높은 리테일 고객들과 우량 자본증권 수요가 높은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월 이자 지급식으로 발행을 계획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기자본 비율은 0.17%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자기자본 비율 관리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은 현지화 영업 확대를 위해 씨엠립 지역에 영업점을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씨엠립 지점 및 프놈펜 지역 영업점을 포함해 현재 14개의 영업점을 갖추게 됐다. 씨엠립 지역은 캄보디아 제2의 도시로 앙코르 와트를 비롯한 유적지, 호텔 등이 상업시설이 밀집한 세계적인 관광 도시이다. 신한은행은 코로나 이후 점차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기대했다. 이번 개점을 통해 수도 프놈펜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방으로 확대했다. 현지 고객 및 씨엠립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한캄보디아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프놈펜 주요 지역 및 시하누크빌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씨엠립 지점 개점과 동시에 현지 유명 무료 아동 병원인 ‘Angkor Hospital for Children’에 기부금 전달 및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씨엠립 지점 개점을 통해 캄보디아 북서부 소재의 기업 및 개인고객들에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U+tv 신형 리모컨을 도입하며 '2050 탄소중립'에 한 발 더 다가선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친환경 리모컨 제작을 위해 LG화학과 협력,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LETZero)' 제품을 적용했다. LG화학은 폐플라스틱을 알갱이 형태의 재활용 원료(PCR ABS)로 되돌리는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고품질 PCR 화이트 ABS의 상업 생산에도 성공했다. LG화학은 기존 재활용 플라스틱의 단점인 무른 강도와 색상 제한(회색, 검은색)을 보완, 가전 및 IT기기, 자동차 등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의 활용도를 높였다. PCR(Post-Consumer Recycled)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이란 재활용 고부가합성수지이다. 자연 분해되는 데 최소 수백 년의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은 2019년 기준 생산량 대비 재활용률이 단 9%에 그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1인당 연간 발생시키는 플라스틱 폐기물 평균치는 69kg이다. 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