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취재·홍보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이나 일반·기업봉사단 활동가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20명을 모집해 5~11월 운영한다.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은 자원봉사활동 현장 취재 및 인터뷰, 자원봉사활동 기사 작성과 편집, 자원봉사 홍보 콘텐츠 개발, 블로그 운영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신청기간 동안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지역센터 공지에서 광양시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 모집을 검색해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블로그 기사 작성과 사진촬영 교육, 우수활동자 선정과 시상(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선진지 견학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자원봉사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 아래 감동적인 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해 시민에게 알리고, 자원봉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며 자원봉사활동 홍보를 강화해 자원봉사 붐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자원봉사자는 올해 3월 말 기준 885개 단체, 72,267명(시 인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학대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했다. 보건복지부의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 대책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는 관계기관 간 아동학대 피해사례나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 보호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소속기관들은 매월 1회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각각 보유한 정보를 조합하고, 국가 아동학대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사례 회의를 통해 최적의 조치를 찾는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에 등록된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한 현장 조사와 상황을 공유해 아동 보호를 위해 적기에 필요한 개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광양시 주관으로 아동 보호 관계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실무업무를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대표 농특산물이 오는 4월 21~27일 일주일간 대전 직거래장터에서 대전 시민을 만난다. 전라남도가 농수산물 생산·가공업체와 단체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주최하는 직거래장터는 세이브존 대전점에서 진행되며, 광양시를 비롯한 전라남도 11개 시·군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광양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매실 가공제품, 재첩국과 함께 건강한 재료로 만든 발효액과 레드비트차 티백 등 다양한 광양 농산물을 대전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 및 단체의 판촉활동이 많이 위축됐지만, 대도시 대형마트에서 진행되는 직거래를 통해 지역 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을 면담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공립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2022년도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사업 선정 등이다. 김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광양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건의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경우 광양시보다 농가 수, 농업인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완도, 진도, 장성 등 군 단위도 최근 사무소가 분리 설치됐으며, 전라남도 내 통합 운영 중인 사무소는 단 3곳뿐이다. 광양시 다압면에서 농관원 순천사무소까지 이동할 경우 2시간(왕복 200km) 소요되는 등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큰 상황에서 농관원 광양사무소가 개설되면 농업인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지역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소재 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2021년 공립 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지난 17일 여수시 한려동은 엑스포공원 내 약 200여 평 부지에 쑥부쟁이 야생화 꽃밭단지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한려동 실천본부 위원을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재단, 한국부인회, 여수꽃사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조성된 야생화 꽃밭단지는 지난해 여수꽃사모 회원들이 채취한 씨앗을 육묘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솔선 참여하여 만들었다. 이밖에도 여수 해안가와 미평수원지 등 야생화 군락지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어 올 가을이면 쑥부쟁이 등이 가득한 야생화 꽃밭을 어디서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한려동 실천본부 이성현 민간위원장은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아름답고 깨끗한 섬섬여수 만들기’를 한려동의 실천과제로 삼아 해안가 청결활동과 꽃밭조성 등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시설 견학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의 초대’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으로의 초대’는 여수시립도서관 7개관(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을 투어코스별로 탐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신축 및 리모델링된 도서관을 알리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마련했다. 투어 코스는 3개 테마로 △A코스(‘4차산업’ 테마) 이순신도서관 →율촌도서관, △ B코스(‘자연·진로’ 테마) 환경도서관 →쌍봉도서관 →소라도서관, △C코스(‘어린이’ 테마) 환경도서관 →현암도서관 →돌산도서관으로 구성된다. C코스는 현암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20명 이내)는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여수시립도서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관은 물론 신축‧리모델링된 도서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부모와 보육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여수시 부모모니터링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무원 중심의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달리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공개모집을 통해 보육전문가 3명,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 4명을 부모모니터링단으로 구성하고, 지난 8일 역량강화를 위해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모니터링단 활동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참관 위주의 모니터링 뿐 아니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건강,안전,급식,위생 4개 분야 15개 핵심지표를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 중심으로 모니터링 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여수시 어린이집 141개소 중 열린어린이집과 2019년 모니터링을 실시한 어린이집을 제외한 58개소로, 나머지 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자체 모니터니링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면서, “모니터링 결과는 환류체계를 통
G.ECONOMY 신홍관 기자 |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자이자 통섭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4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여수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데믹의 일상화, 지구 곳곳에 대규모 산불과 집중호우! 걷잡을 수 없는 기후변화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지구 아니면 갈 곳 없는 인간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그 해답을 최재천 교수가 알려줄 예정이다. 최재천 석좌교수는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생태학 석사 및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국립생태원 원장, 한국생태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및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다윈지능’, ‘통섭의 식탁’,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등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장 강연은 선착순 100명 내로 인원을 제한하며, 온라인 강연은 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대폭 상향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을 부과한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으로 일반도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의 2배다. 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되면 승용차 기준으로 일반도로 과태료의 3배를 내야한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과태료 상향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 정차 주민신고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주범인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51개소, 유치원 49개소, 보육시설 13개소, 특수학교 1개소 등 총 114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한반도 남쪽 후방지역에 매설된 대인지뢰 완전 제거를 주창해왔던 민간단체가 수십 년간 지체돼온 국방부의 더딘 지뢰제거 작전 문제점을 거론하고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 산하 금성산위원회, 녹색연합, (사)평화나눔회(이하 3개 단체)는 20일 나주시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금성산 매설 지뢰 완전제거에 따른 지뢰지대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현재 국가안보에 국한된 국방부의 지뢰제거 관점과 방법의 한계성에 대해 지적하는 한편 속도감 있는 지뢰제거를 위한 ‘국제지뢰 행동표준’(IMAS) 도입과 ‘범부처 차원의 지뢰제거 전담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나주시 금성산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채정기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의장, 서재철 녹색연합 상근전문위원과 조재국 (사)평화나눔회 상임이사, 녹색연합 소속 배제선 자연생태팀장, 이지수 활동가, 박규견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 정책위원장, 이만실 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박규견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1시간여 진행된 기자회견은 ‘전국 대인지뢰 매설현황’ 및 ‘나주 금성산 지뢰제거 현황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