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변을 따라 최고급 주거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이 일대가 ‘럭셔리 주거 벨트’로 거듭나고 있다. 한강은 부동산 시장에서 부의 상징이라고 평가된다. 소득수준이 높은 자산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 중 하나다. 한강변을 따라 최고가 주택이 즐비하고, 각종 인프라도 조성되어 국내 대표 부촌 1번지로 통한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 덕에 국내 정재계 인사는 물론 유명 연예인 등 소득 상위 1% 자산가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강 생활권은 강변을 따라 개설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전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시 외곽 지역으로도 빠르게 진출입할 수 있다. 고수부지에 조성된 한강시민공원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 여가시설들도 많다. 한강을 끼고 있는 대표적 부촌 용산에서는 최고가 거래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8월, 유명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초고가 주택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 268㎡은 180억 원에 매매 거래되며, 서울 아파트 역대 거래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한강변에 위치한 주거시설은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주요 간선도로 및 한강시민공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해 자산가들 사이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명문학군을 품은 학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영원한 스테디셀러다. 최근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와중에도 명문학군을 갖춘 지역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명문학군이 위치한 지역은 다양한 교육시설 및 학원가가 형성돼 있고, 유해시설이 없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갖춘 것이 최대 장점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가 지난 3월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거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 중 '교육환경' 이 29.73%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다음으로 교통(25.13%) • 주거 쾌적성(21.21%) • 편의시설(15.16%)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교육에 가장 관심이 많은 3040세대가 분양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잡고 있고, 학세권 단지의 집값 상승 등 학습효과까지 누적돼 이같은 현상은 더 고착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명문학군을 갖춘 학세권 아파트의 경우 실거주 가치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을 위해 전입하는 전월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갖고 있다" 며 "한번 자리잡은 학교나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공동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취재진의 원활한 취재활동 지원과 대한민국 축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카타르의 수도이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도하에 개설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의 24년 파트너십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8년 만에 개관됐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알리기 위해 월드컵 취재진의 편의 및 원활한 현지 취재활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미디어의 현지 가교 역할은 물론 기자단의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종료 시점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의 내부는 공식 기자회견장, 믹스트존, 월드컵 히스토리월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여섯 차례의 A매치 경기장에서 팬들이 직접 자필로 쓴응원 메시지를 부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