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여수시는 최대 3년간(2년 지원, 평가 후 1년 추가)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는 국제회의 개최 역량이 있는 중소도시를 지원하는 제도로, 향후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전략적 단계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이스(MICE) 산업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국제회의산업 육성 △국제회의지구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 △참가자 편의 제공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여수시는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2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집적시설 전수조사 및 연계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국제회의 유치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여수가 국제회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마이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대규모 포럼과 학술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이 5월 개관 예정인 화순어울림센터 내 여성프라자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네이밍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여성프라자의 비전과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름을 찾는 기회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화순여성프라자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저출산 대응 공모에 선정되어, 임신, 출산, 양육에 관한 행정서비스와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여성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여성프라자가 지닌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공모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홍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현장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경우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여성프라자의 새로운 이름은 단순히 공간의 이름을 넘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상징적인 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간, ‘청춘오름’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청춘오름’은 단순한 카페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화순군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화순군, 전남 고용노동연구원 등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순군 청년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다.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들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돕는 일상 회복 프로그램 ▲청년 정책 안내 및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이 이곳에서 제공된다. 특히, ‘청춘오름’은 15세 이상 49세 이하의 화순군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돕고, 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많은 청년들이 구직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1일, 화순군과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두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직원 46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양 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 고향사랑기부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와 축제에도 적극 참여하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두 군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홍보, 관광지 개발, 주민 복지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남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양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청 공직자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총 1,666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성 장흥군수와 군청 직원들은 1일,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과 청송군의 사회복지 모금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이미 3월 31일,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무산김 등 1차 구호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군청 공직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흥군청 공직자들의 작은 성의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흥군민회(회장 주재용)와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국장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위정성 프레시안 국장은 200만 원을, 장흥군민회는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의성군의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재용 장흥군민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31일 오전, 경북 청송군이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첫 번째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청송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총 2,500만원 상당으로, 김 1,210세트와 응급구호세트 60박스, 취사구호세트 40박스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청송군에 긴급히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준비했다. 또한 장흥군은 공무원, 사회단체, 일반 군민들이 참여하는 특별 모금 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기금을 모았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청송군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청송군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장흥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청송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청송군의 피해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직장인들의 삶을 그린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희로애락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글라이프’는 한국 순수 창작 뮤지컬로, 초연 이후 전문가와 평단의 호평을 받아 유행에 관계없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뮤지컬은 먹히지 않으면 먹히는 치열한 직장 생활을 그리면서도 그 속에서 열정적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직장인들의 생존기를 함께 체험하고, 그들의 열정과 고군분투에서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장흥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티켓 예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2.0’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 인식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방법 ▲안전한 개입과 지원 ▲우울증 스크리닝(CES-D, PHQ-9) 검사 ▲자살예방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들에게는 정신건강 전문의와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가 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4월 2일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중마동 투표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선거는 광양시다선거구(광양시 중동)에서 치러지는 시의원 재선거로, 4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마동 내 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정 시장은 중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제5투표소를 찾아 ▲신분증 확인 절차 ▲기표대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투표 편의 장비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정 시장은 “공정한 투표 진행을 위해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시 일꾼을 직접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투표소 정보는 우편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과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5 유달산 봄축제’에서 특별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바로 스마트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이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스마트 기술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해양쓰레기 자원화와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누구나 쉽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친환경 고래 키링 만들기, 나만의 이니셜 키링 만들기 등은 폐어망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창의적인 체험들로, 시민들은 자신의 손으로 만든 작품을 들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목포시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목포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봄축제에서 스마트 업사이클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마트시티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