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12일 압해 송공항에서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취항한 선박은 ‘슬로시티 5호’로, 167톤급 차도선이며 18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주요 운항 구간은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 등을 포함하고, 도서민은 1천 원, 일반인은 2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서민 차량은 1톤 미만 차량에 대해 2천 원에 운행된다. 신안군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던 항로를 인수해 공영여객선으로 전환한 이유는 민간 선사의 운항 지연과 승객 서비스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 공영여객선이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버스 완전공영제가 자리 잡힌 신안군은 해상 교통도 공영제로 전환해 주민들의 편의를 더할 것"이라고 말하며, "병풍도를 관광지로 개발해 ‘관광객 차량 없는 섬’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은 14일 ‘재능기부봉사단 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의 나눔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봉사팀별 활동 영역을 소개하며 향후 재능기부봉사단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우수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받고,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봉사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군복지재단과 돌잔치 전문 뷔페인 챠밍팩토리(대표 문정환)가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정환 대표는 “사회 환원에 대한 오랜 생각을 신안군복지재단과 함께 실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희 이사장은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안군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복지재단 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해 51회 운영되었으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제9기 목포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3일 발대식을 열어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과 공식 서포터즈증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기를 맞이한 목포시 SNS 서포터즈는 1년 동안 개인 SNS를 통해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목포의 시정 소식은 물론, 지역 명소, 맛집, 특산품, 축제 및 문화행사 등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취재와 탐방을 진행하며, 목포의 숨은 보석 같은 매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SNS 콘텐츠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이 목포를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달 1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매년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와 CJ제일제당과 함께 김 육상양식 개발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정부는 2029년까지 총 350억원을 투입하여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남군은 이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14일, 해남군은 전라남도,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 육상양식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김은 전라남도의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우려로 해상 김 양식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육상양식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김 양식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CJ제일제당은 2018년부터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시작해, 최초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었으며, 관련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 전라남도, CJ제일제당은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종자 개발, 양식 실용화 연구, 산업화 및 가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경력직 및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1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경력직 공무원 11명과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8명이 선발된다. 경력직 공무원으로는 9급 시설직 10명(일반토목 7명, 건축 3명)과 9급 운전직 1명이 포함되며,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은 변호사 1명,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6명, 종합검정실ㆍ가축분뇨 분석실 전문인력 1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었던 사람이다. 임용시험의 원서 접수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3월 15일, 면접시험은 3월 21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면접시험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에 한해 진행된다. 함평군은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문 인재를 확보해 주요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1학기 모두愛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愛학교는 시민들이 개인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8개 분야 117개 강좌가 마련된다. 강좌는 3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모두愛학교 프로그램은 전문자격증, 외국어, 디지털, 생활기능, 건강관리, 인문교양, 문화예술, 원어민 외국어 등 8개 분야로 구성된다. 또한, 스마트 e-런학습, e-런순천, 평생e-on학습 등 비대면 온라인 과정도 무료로 제공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내 6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각 기관은 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순천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061-749-6670)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안전리더 위촉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강화 순천시는 지난 13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리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역 경제의 핵심인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정 시장은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수국가산단 내 전문건설업체 ‘유한기술’을 방문했다. 또한 정 시장은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 대표 및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기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장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여수시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여수국가산단의 경기 침체는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정 시장은 “한 분 한 분이 기업과 지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며 “여수시에서도 근로자들의 복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유한기술은 여수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 중동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지역민 우선채용 정책에 동참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특별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는 정인화 시장이 각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광양시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화에서는 지난해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 각 읍면동의 핵심 사업들을 소개한다.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시간으로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어떻게 반영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화는 주민들만의 자리로 끝나지 않는다. 도·시의원, 광양시의 국·소장, 그리고 각 부서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광양시가 시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행사 후에는 광양시의 사회복지시설 및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모색하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봄을 맞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관광지 활성화, 반려동물 문화 확산, 장애인 복지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순천시는 봄철 특별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과 관광객들의 여행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나홀로 여행객도 지원, 순천시 관광 인센티브 확대순천시는 지역 관광을 살리기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했다. 소규모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나홀로 여행객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단체 관광객에 집중되었던 지원이 이제는 1인 여행객까지 포함되며, 1박에 1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한, 단체 관광객은 관광지 방문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대 3박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봄철 여행 시즌을 맞이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순천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돋움순천시는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3월부터 반려동물 관련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월세 지원, 음식점 위생·친절도 향상을 위한 시민평가단 모집, 농식품 바우처 지원 등 여수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월세 2년 지원 연장, 최대 480만 원 지급 여수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금’ 지급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이제 수혜자는 월 20만 원씩 최대 4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에서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식점 위생·친절도 향상 위한 시민평가단 모집 여수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식점 위생·친절도 평가 사업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