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한국 문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17회 목포문학상의 당선작을 발표하고, 목포문학관에서 하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와 프로그램은 지역 문학의 발전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창작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윤신우, 박화성소설상 수상! ‘0시의 새’로 문학계에 새 바람 목포시가 발표한 제17회 목포문학상의 최고 영예인 박화성소설상에는 윤신우 작가의 장편소설 '0시의 새'가 선정됐다. 박화성소설상은 목포 출신이자 우리나라 최초 여성 장편소설가인 박화성의 이름을 딴 상으로, 이번 수상작은 작품의 문학적 깊이와 독창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신우 작가는 상금 5000만 원을 수여받으며, 이 작품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어 목포골목길문학축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후 작품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독자들과 만날 수 있다. 목포작가상 수상자 발표...김인순·이봉희, 지역 문학의 미래를 밝히다 목포시의 목포작가상 본상에는 김인순(무안군) 작가의 시집 '오늘, 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가, 작품상에는 이봉희(경기도) 작가의 아동문학 '악당은 인기 폭발'이 각각 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은 지역 사회의 상생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암군은 외국인주민 지원과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워크숍 진행영암군은 23일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으며, 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원 간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제2기 모니터링단은 9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다국어 번역, 기초질서 캠페인, 외국인주민 정보 공유 등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통주 만들기 체험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전시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단원들 간의 유대감도 형성되었다.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모니터링단의 중요성을 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지역 상생을 위한 소비자 할인 이벤트와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 이벤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관내 전통 시장, 카페, 식당, 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고객에게 동반 2인까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30% 할인해주는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센터 입장 시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혜택을 받은 이용객은 2700여 명에 달하며, 이는 센터 이용과 함께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센터는 해양 기후, 해수,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8월 24일 기준 9만8000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해조류 거품, 스톤, 저주파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센터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완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청년성장프로젝트,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 프로그램은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취업지원 성과 높여올해 처음 추진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 1,200명을 대상으로 일상 및 구직 의욕을 유지하고, 면접 준비와 진로 설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865건의 초기 상담이 이루어져 당초 목표인 400건을 훨씬 초과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에는 878명이 참여해 그중 813명이 수료했다. 시는 연말까지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여한 청년들은 “진로 고민이 구체적인 방향으로 정리됐다”며 “순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더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최근 다양한 시정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월 22일, 여수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389개 사업을 확정한 데 이어,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시민공약평가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12월 31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돌산 평사지구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국토 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시정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389개 사업 확정 여수시는 8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으로 389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 규모는 총 235억 8,600만 원에 달하며, 그 중 586건의 주민 제안 사업 중 389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지역 발전 특화사업인 돌산대교 입구 로터리 경관 개선 사업 등도 포함되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총회에서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제3회 하맥축제 기간 동안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8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강진읍 중앙로 농협은행 강진군지부 주차장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며, 강진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하맥축제 기간 중 강진 상가에서 소비하면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강진사랑상품권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 ▲‘강진맛깨비’ 먹깨비 할인 ▲SNS 내돈내산 특별 이벤트 등이 있다.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는 강진군 내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하루에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강진사랑상품권 최대 3만 원까지 제공되며, 강진군 상점에서 구입한 물품도 경품으로 준비된다. 또한, 10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역 특산품이나 먹깨비 쿠폰 등의 추가 경품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8월 29일(금)과 30일(토)에는 영수증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수시재산변동 신고를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고는 27개 부서 46명의 공직자와 그들의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하며, 신고된 재산 변동 사항은 무안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8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수시재산변동 신고는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이루어진다. 신고 대상은 무안군의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총 46명으로, 이들은 자신의 재산뿐만 아니라 직계 가족의 재산 변동도 신고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무안군은 공직자들의 재산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정적 공정성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7명의 공직자 친족에 대한 고지거부 신청이 접수되었고, 이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 고지거부 신청은 공직자의 가족 중 재산 신고 의무가 없는 경우에 이루어지며, 신고 의무자가 아닌 친족에 대해서는 별도로 검토가 진행된다. 앞으로 올해 11월에는 각 공직자의 재산신고 사항에 대한 개별 심사가 이루어지고, 이후 12월에는 최종 심의를 통해 재산 변동 사항이 적법하게 신고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원의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여행 수요 증가와 지역 경제 촉진을 위한 특별한 기회다. 이번 숙박 할인은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1인당 최대 2회, 기간별로 1매씩 제공된다. ‘가을편’은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숙박 요금에 따라 할인이 달라진다. 숙박비가 7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의 할인이 제공되고, 7만원 미만일 경우 2만원이 할인된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되어 기존보다 더 높은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혜택은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이번 숙박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업계와 상생하며, 가을과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는 한편, 더 많은 관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최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아동·청소년 지원 및 독립유공자 유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화순군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15명의 학생에게는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으며, 3명에게는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가 전달됐다. 또한, 화순군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희망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화순군도 앞으로 계속해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화순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드림스타트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보냈다. 지난 12일 진행된 ‘2025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인증 검정고시’ 시험장에는 전남 22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준비한 도시락과 간식, 그리고 지역 사회 기업 씨엘비 베이커리에서 제공한 빵이 전달되며 청소년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했다. 시험장을 찾은 이윤조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격려를 넘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서비스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라남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 지원뿐 아니라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 응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전라남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