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화장품·생활용품 제조기업 더스킨팩토리와 손잡고, 전국 취약계층 아동 1만4,000명에게 2억3,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후원은 아동들의 기본적인 위생·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쿤달 제품 1만4천개, 전국 아동에 전달 예정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8일, 더스킨팩토리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지원한 샴푸와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 1만4,000개를 전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3,000만원 상당이다. 다문화 청소년 이어 취약계층 아동으로 사회공헌 확대 더스킨팩토리는 쿤달과 네시픽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8월 초록우산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다문화 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해왔다. 이번 지원은 사회공헌 대상을 전국의 취약계층 아동으로 넓힌 첫 사례다. “누구나 필요한 제품 맘껏 쓰길”… 기업·기관 손 맞잡아 노현준 더스킨팩토리 대표는 “아이들 누구나 필요한 제품을 맘껏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아동 지원 의지를 밝혔다. 초록우산 신정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세계그룹이 18명의 AI 외계인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 대대적인 쇼핑 축제를 예고했다. 각 계열사의 특징을 녹여낸 이들 ‘버추얼 아이돌’은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유튜브, SNS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세계, 계열사 총출동⋯‘버추얼 모델 18인’으로 MZ세대 공략 신세계그룹이 오는 4월 4일 개막하는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앞두고 18명의 AI 외계인 모델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우주에서 온 아이돌’이라는 설정 아래 제작된 이 모델들은 각 계열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외계인 모델들은 단순 홍보 수단을 넘어, 고객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진화하며 ‘쇼핑페스타’라는 이름에 걸맞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근육남, 스타필드는 반려견과 함께⋯브랜딩 전략 주목 각 버추얼 모델은 신세계의 계열사별 특징을 의인화해 구성됐다. 대용량 가성비 쇼핑의 상징 트레이더스는 근육질 캐릭터 ‘TR’로, 반려동물 친화 매장 스타필드는 강아지를 품에 안은 ‘석타필’로 구현됐다. 백화점 캐릭터 ‘신백호’는 “다 사줄게, 골라 입어”라며 고급스러운 ‘시크남’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영남권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가정을 돕기 위해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은 해당 성금을 긴급구호와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산불 소식 접하고 곧바로 기부 결심”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8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영남권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위한 긴급구호 성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대형 산불 발생 소식을 접한 직후, 피해 아동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 “피해 가정 직접 찾아 긴급 지원” 초록우산 측은 산불 발생 직후 아동 가정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자체 재원과 후원금을 바탕으로 긴급구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긴급구호키트와 생활안정 자금, 임시 주거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 생필품·의류 등 실질적 지원에 사용 은혁이 전달한 1억원의 기부금은 화재로 인해 긴급 대피한 아동양육시설과 피해 가정의 아동들에게 생필품, 식료품, 의류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이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한국 유통업은 단순 판매를 넘어 감정과 경험을 제공하는 산업”이라며, 롯데 유통군의 글로벌 전략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성공사례와 데이터·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언급하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오히려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글로벌 투자자 앞 ‘유통 경쟁력’ 강조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이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에 연사로 참석했다. 세계 최대 투자 포럼인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를 주최하는 미국 밀컨 연구소가 한국에서 처음 연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한국 유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운을 뗐다. “감정과 경험 제공하는 유통이 진짜 경쟁력” 김 부회장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선 ‘경험 중심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고객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얻는 공간”이라며, “한국 유통은 감정까지 팔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데이터·AI 활용한 고객 맞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가 전국적으로 번진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소방관과 이재민 등을 위한 3억5,000만 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긴급 지원하며 추가 구호에 나섰다. “이재민과 소방관에 실질적 도움”_현장에 해양심층수·두유·라면 등 대량 전달 애터미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해양심층수, 컵라면, 두유, 물티슈 등 총 3억5,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해양심층수 500ml 10만 병, 물티슈 4만 개, 우리밀 감자라면 컵 9만 개, 검은콩 고칼슘 두유 12만 개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된다. 100억 원 기부 이어 현장 물품까지_“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주력” 이번 물품 지원은 앞서 애터미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00억 원을 전달한 데 이은 추가적인 조치다. 애터미 관계자는 “긴급 상황 속에서 실제 피해자와 진화·복구 요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이라며 “지원 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화재 진압 및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고객센터 상담을 체험하고, ‘손님가치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기업문화 전반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고객 신뢰 회복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실질적 조치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향후 실행력에 관심이 모인다. 고객 목소리 직접 듣는 경영진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 내 손님케어센터에서 ‘손님 소리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최고경영자가 직접 콜센터 상담 업무를 체험하면서 고객 응대의 현실과 고충을 이해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이 참여해, 실제 고객 민원을 함께 청취하고 우수 상담 사례를 분석했다. 특히 응대 매뉴얼과 상담 흐름 전반을 재점검하면서 불필요한 절차는 없는지, 고객 불편은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꼼꼼히 살폈다는 후문이다. 하나증권 측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 고객 만족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님가치선언문’으로 행동강령 구체화 하나증권은 이튿날인 27일, 전사 차원에서 ‘손님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남·경북을 덮친 초대형 산불로 수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은 가운데, 연예계의 따뜻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홍보대사 6인은 성금 기부와 함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적 책임’의 모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팬덤을 넘어 국민 전체에 감동을 주고 있다. “재난은 막을 수 없어도, 함께하는 힘은 만들 수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 지역의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6인의 연예인 홍보대사가 성금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선영, 정태우, 홍지민, 박지헌, 양준모, 신예은 등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부금은 ▲긴급구호 물품 ▲생활 안정 키트 ▲생계비 및 주택 복구비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홍지민 홍보대사 “1천만 원 기부, 연대의 끈이 되길” 뮤지컬 배우로 대중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전해온 홍지민 홍보대사는 이번 기부에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산불 피해를 접하며 멍해졌습니다. 삶의 기반을 하루아침에 잃은 분들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분들이 다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에 100억 원을 기부하며 국내 재난 성금 역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함께 사는 경영’을 실천해온 박 회장의 오너십과 사회적 책임 경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애터미 주식회사(회장 박한길)가 경남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사랑의열매가 접수한 재난 성금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애터미는 생수, 식료품 등 3억 5,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애터미 측은 이번 기부가 ▶소방공무원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 ▶피해 지역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지원 ▶경남 아동양육시설 피해 회복 등 전방위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한길 회장은 “생명을 걸고 산불을 진화하는 분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은 이윤을 넘어 영혼을 살리는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이 시작이었다” 이번 기부는 애터미 회원들의 모임인 ‘애스오애스 나눔회’가 산불 피해 지역에 거주한 회원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을 시작한 것이 계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코타키나발루에 집중됐던 말레이시아 여행 수요가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옮겨가고 있다. 노랑풍선은 홈쇼핑을 통해 노쇼핑·자유일정·럭셔리 숙박을 결합한 ‘쿠알라룸푸르 패키지’를 단독 공개하며 여행객 공략에 나섰다. 코타키나발루는 옛말… 쿠알라룸푸르 ‘신흥 인기 여행지’ 부상 그간 말레이시아 여행 하면 떠오르던 도시는 단연 코타키나발루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쿠알라룸푸르가 다채로운 도시 매력과 접근성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대적인 스카이라인과 더불어 1521년 세워진 세인트폴 성당, 활기 넘치는 야시장, 그리고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까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는 패키지 여행객은 물론 자유여행객의 관심도 끌어올리고 있다. 노랑풍선, “노쇼핑+자유일정+럭셔리 숙박” 3박자 패키지 선봬 여행사 노랑풍선은 오는 3월 29일 오후 9시, 4월 1일 오후 10시, 쇼핑앤티 홈쇼핑 방송을 통해 ‘쿠알라룸푸르 패키지 상품’을 단독 공개한다. 이 상품은 10월 31일까지 매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출발 가능하며, 일정 내내 **4~5성급 호텔(샹그릴라 또는 이비스)**에 숙박하는 고급 구성을 갖췄다. 특히, 쇼핑센터 방문을 생략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남·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국내 최초 국제구호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총 5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에 나섰다. 마스크, 생필품, 생계비·주택복구비 지원 등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본격 전개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삶 무너진 이재민에 긴급 희망 전달”… 기아대책, 5억 원 규모 지원 착수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27일, 경남·경북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발생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주 등지로 확산됐으며, 현재까지 37명의 사상자와 2만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기아대책 측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절망 속에 빠지지 않도록 빠르고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구호가 단순한 물자 나눔을 넘어 생활 재건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스크·생수·생활키트까지… 피해 현장에 긴급 물자 속속 투입 기아대책은 1차로 마스크 2만 장을 피해 지역에 긴급 공급한 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안동·영덕·하동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