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대표 프리미엄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가 개원 24주년을 맞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세대가 함께하는 글·그림 대회를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가치와 품격 있는 시니어 라이프의 비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고품격 클래식 무대… 관객의 마음을 울리다
삼성노블카운티는 5월 9일 개원 24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윤신(컬쳐 앤 딜라잇 대표) 전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바리톤 곽민섭·김수한, 테너 전하라·신엽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피아니스트 김남중,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 콰르텟’이 참여한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졌다.
무대는 물론 객석까지 열기로 가득 찼고, 끊이지 않는 박수갈채는 시니어 문화예술의 깊이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3세대가 함께 그린 감동… 지역사회와의 동행
이번 기념행사의 또 다른 백미는 입주자, 지역 주민, 어린이 등 3세대가 함께 참여한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였다.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삶의 가치와 세대 간 공감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으로, 삼성노블카운티가 지향하는 ‘열린 공동체’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입주자 한 분은 “이곳에서의 24년은 단순한 시간이 아닌, 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 인생의 여정이었다”고 전해 현장의 울림을 더했다.

“시니어 라이프의 새로운 표준 만들 것”… 미래 향한 비전 제시
박성현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는 “그동안 회원님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24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걸맞은 스마트 주거 솔루션과 정서적 돌봄이 함께하는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삼성노블카운티는 앞으로도 단순한 주거를 넘어선 삶의 질 중심의 토털 케어 솔루션으로, 고령사회에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