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753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약 800개 협력사가 대상이며, 1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설 명절 앞두고 753억 원 거래 대금 조기 지급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753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약 800여 개 협력사로, 예정된 지급일인 1월 31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1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지원하고자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명절 연휴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 앞으로도 확대 계획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조기 지급은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지원책으로 자리잡아 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쌍용건설이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서 3,200억원 규모의 고급 오피스 타워 건설을 단독 시공하게 되었다. 이번 수주는 DIFC 최초로, 쌍용건설의 해외사업 확대와 명성 상승을 이끈다. 쌍용건설, 두바이에서 새로운 고급 오피스 타워를 수주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지역에서 ‘이머시브 타워(IMMERSIVE TOWER)’를 단독 시공하기로 했다. 이번 공사는 약 3,200억원(미화 2억 3천만 달러) 규모로, DIFC가 발주한 첫 번째 고급 오피스 타워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두바이 최대 발주처 외에 DIFC 추가 확보 쌍용건설은 기존의 두바이 최대 발주처인 두바이투자청(ICD), 와슬(WASL), 에마르(Emaar)에 이어 DIFC와도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번 수주는 쌍용건설의 발주처 확대 노력의 성과로,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친환경 건축물, LEED Platinum 적용 ‘이머시브 타워’는 지하 3층, 지상 36층 규모로, 총 연면적 114,474㎡의 고급 오피스 타워를 신축하는 공사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맞이 국내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획전은 스키장 리프트권, 테마파크 및 리조트 이용권, 지역 축제 입장권 등 국내 여행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며, 당일 구매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해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다가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의 황금연휴를 겨냥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맞이 국내여행’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내수 진작을 목표로, 겨울 방학 동안 짧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연휴 기간 동안 유용한 특가 상품 이번 기획전은 스키장 리프트권, 테마파크 및 리조트 이용권, 지역 축제 입장권 등을 포함해 다양한 겨울 여행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특히, 일부 상품은 당일 구매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해 연휴 동안 국내 여행을 떠나려는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1월 22일에는 ‘오크밸리 리프트권(2만원대)’과 ‘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물가 시대를 맞아 설 명절 상차림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롯데마트가 간편식 PB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 고물가로 치솟는 상차림 비용 한국물가정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전년 대비 6.7% 상승한 약 30만 원,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은 7.2% 상승한 약 40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지속된 고물가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롯데마트, 가성비 PB 제수용품으로 해법 제시 롯데마트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PB 브랜드 '요리하다' 제수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요리하다’ 제품은 시중 브랜드 대비 평균 20%가량 저렴하며, 간편한 조리법 덕분에 고객 수요가 높다. 실제로 행사 초기인 1월 16일부터 20일까지의 PB 제수용품 매출은 같은 달 초반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제품 할인 및 신상품 출시 냉동 PB 제수용품 중 ‘요리하다 LA식 꽃갈비(600g)’는 1만 4900원, ‘요리하다 고기깻잎전(300g)’과 ‘요리하다 동태전(300g)’은 각각 69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일본 소도시인 도쿠시마와 다카마쓰를 대상으로 한 신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고객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에어텔’, ‘반자유’, ‘풀패키지’로 구성되었으며, 일본 대도시와 소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구성, 고객 니즈에 최적화 노랑풍선은 이스타항공과 에어서울을 통해 각각 3월 27일과 9월 30일까지 출발 가능한 도쿠시마와 다카마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에어텔’, ‘반자유’, ‘풀패키지’로 구성되어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도쿠시마 여행은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박 3일 일정, 토요일에는 3박 4일 일정으로 출발하며, 숙박은 시내 호텔 또는 온천 호텔에서 제공된다. 이색적 일정으로 특별함 더해 도쿠시마 상품은 인천 출발 후 오사카에 도착해 현지 대형 버스를 이용해 도쿠시마로 이동하는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기존의 공항 인·아웃 중심의 패키지와 차별화된 동선이 특징이다. 여행객들은 오사카의 번화가인 도톤보리와 고베 모자이크를 둘러본 후 일본 3대 조류 현상 중 하나인 나루토 해협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실용성과 휴대성을 겸비한 '핸드캐리'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과일,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선택을 돕고 있다. 실용적이고 휴대성 높은 '핸드캐리' 선물세트 인기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이마트에서 직접 사서 들고 갈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핸드캐리' 선물세트는 제수용, 가족 간 먹거리, 친인척 방문 선물로 활용도가 높아 명절 직전에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과일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가족 먹거리로 제격 이마트는 프리미엄 제주 감귤류와 키위로 구성된 과일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세트’,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 등이 있으며,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제주산 천혜향과 레드향은 명절 제수용을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먹거리로 자리 잡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제주 위미농협과 협업을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홍삼과 건강기능식품, 최대 50% 할인으로 선보여 어르신 선물로 인기 있는 홍삼 제품들은 1+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연이어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정 회장은 취임식부터 주요 네트워킹 행사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며, 신세계그룹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트럼프家와의 특별한 인연, 글로벌 소통 리더로 자리매김 지난 1월 17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부인 한지희 씨와 동행하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전후로 비공식 행사 및 네트워킹 자리에 참석했다. 특히 정 회장은 ‘Starlight Ball’에서 트럼프 대통령 가족과 재계·정계 인사들과 함께하며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AI와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 만난 정용진 “신기술 접목에 큰 관심” 정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및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와 만나 신기술의 유통 접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삭스는 “유통업이 신기술 활용의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정 회장의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 회장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데 AI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2기 주요 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후식(後食)’의 자리를 넘어 식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른 디저트가 설 선물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롯데백화점이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담아 선보인 설 선물 세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글로벌 미식 경험 담았다… 디저트 선물의 새 트렌드 식문화의 서구화와 미식 경험 확대가 설 선물 시장에 반영되며 디저트 선물 세트가 전년 대비 약 10% 늘었다. 지난해 추석에는 디저트 선물 매출이 전년 대비 60% 성장했으며, 올해 설에도 두 배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전통의 풍미… 까눌레·휘낭시에 인기 유럽 디저트는 품격 있는 설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타히티산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으로 만든 까눌레 세트와 프랑스 전통 휘낭시에 세트가 대표 상품으로,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독특한 풍미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본 디저트, 최초 기획 품목으로 다양화 일본 디저트도 이번 설 선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쉐린 1스타 니시무라 셰프의 디저트숍과 협업한 버터샌드 3종과 교토의 전통 우지 말차를 활용한 파운드케이크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K 디저트는 프리미엄으로 승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뉴욕 럭셔리 브랜드 ‘코치’와 한국 젠지(Gen Z) 패션을 대표하는 ‘마뗑킴’이 손잡고,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특별한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잠실에서 만나는 글로벌 패션 협업 롯데백화점이 오는 2월 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코치 X 마뗑킴’ 팝업 행사를 단독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뉴욕 럭셔리와 서울 스트릿 패션의 독특한 조화를 보여주는 자리로, 두 브랜드가 협업해 만든 25종의 특별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별한 프로모션과 체험 이벤트 팝업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코치 X 마뗑킴 제품을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한정판 핸드폰 스트랩이 증정되며, 코치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고객에게는 영수증 기반의 포토부스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젠지를 겨냥한 대표 상품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상품으로는 ‘코치 마뗑킴 레이어드 코팅 후디 점퍼(39만 8,000원)’, ‘코치 마뗑킴 컬러블럭드 보머 재킷(43만 8,000원)’, 그리고 ‘코치 마뗑킴 엠브로이더드 후디(19만 8,000원)’ 등이 있다. 젠지를 겨냥한 감각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패션의 성공적인 만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물류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풀필먼트와 택배 인프라를 융합한 ‘e-풀필먼트’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물류 대응과 빠른 배송을 실현하며, 오픈마켓 셀러의 물류 부담을 덜고 소비자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패션부터 콜드체인까지…12개 센터로 안성맞춤 물류 제공 CJ대한통운은 상품 물성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픈마켓 셀러와 소비자 모두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12개 풀필먼트센터는 총 35만1814m² 규모로, 패션·뷰티·전자기기부터 냉장·냉동 콜드체인까지 다양한 상품군에 대응 가능하다. 자동화 로봇 200대 투입…용인·곤지암·군포 센터 주목 용인 B2C2 스마트센터는 자동화 기술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AGV·AMR 등 200여 대의 로봇이 상온부터 냉동까지 다양한 온도를 관리하며 물류 과정을 최적화한다. 곤지암 B2C센터는 허브 연계형 시스템으로 빠른 배송을 지원하며, 군포 B2C 스마트센터는 빠른 묶음 배송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인다. ‘융합형 e-풀필먼트’로 당일 배송 실현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와 배송업무를 통합한 시스템으로 주문 마감 후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