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2배 오른다.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관리법시행령이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14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이 경과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는 30일 이내의 경우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되고, 30일 초과 시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된다.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오른다.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소유자는 교통안전공단 검사소나 민간 종합검사 지정정비업체에서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자동차 정기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일자를 사전에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가 매년 주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재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재난 대응부서와 각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모의 훈련을 진행한다. 시는 장기간 가뭄 발생상황을 가정한 안전한국 모의 토론 훈련을 실시해 가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기존에 진행되지 않았던 가뭄에 대비해 재난 발생부터 수습단계까지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뭄상황에 대한 대응력과 이해력을 강화해 각 재난 대응 기관 임무와 역할을 공고히 했다. 시는 올해도 재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모의훈련을 진행해 협업력과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더욱더 안전한 천안을 만들겠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재난 모의 훈련을 실시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4회에 걸쳐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에게 연령대에 맞는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아동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활동을 하는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기존 자원활동가 및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서정오 작가 등 4명의 강사가 옛이야기, 그림책으로 보는 문화의 다양성 등의 주제를 가지고 운영된다. 특강 참석자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 읽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 기회”라며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지고 기존에 해왔던 책읽어주기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활동가 18명을 대상으로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슬로공동체 지도자 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위탁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경제공동체’, ‘기초 회계’, ‘지역마케팅’, ‘슬로공동체와 지도자’ 등 총 20시간으로 시험 응시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군은 2020년 슬로투어리즘 교육과정, 2021년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교육과정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2개 과정 이상을 수료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에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이 있다”라며 “이러한 훌륭한 자원들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슬로시티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군 회장과 읍면 회장 13명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오리주물럭, 달래장, 구운김 등의 음식을 함께 만들고 올 한 해 봉사활동 계획을 협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농촌자살을 예방하고 사회 소외감을 완화시키고자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이다. 생활개선회는 읍면별 홀몸어르신 2명을 후원결연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기적인 안부전화, 말벗, 반찬전달 등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래복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의 관심과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개화기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도입, 설치해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궤양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방화곤충 등에 의해 꽃으로 옮겨져 발병이 시작되고 별도 개발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제때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농촌진흥청과 에피넷(주)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예측시스템을 도입하여 사과·배의 발아일, 개화 시작일, 낙화 종료일 등을 추가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방제 적기를 확인하고 약제를 살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은 농촌진흥청과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전국 1197개 지점의 기상정보를 활용한 것으로 현재 농업인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3개 지점의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농업인은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방제 적기에 따라 2회 이상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개화기에 약제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에 적용 약제를 살포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이 신고 요건에 맞춰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신고 요건을 변경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민신고 촬영 당일 접수를 원칙으로 했으나 5월부터는 익일까지 접수가 가능하고 사진 2장만으로 입증이 곤란할 경우 보조적인 추가 사진 제출도 가능해지며,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마일리지 적립도 폐지된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주민신고 횟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보복성, 악의적 신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신고횟수가 1인 1일 5회로 제한된다. 주민신고제 신고대상은 △횡단보도 위 △소화전 주변 5m 이내 △버스정류소 주변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등 5대 불법 주·정차 및 △인도 △안전지대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등 기타 불법 주·정차 차량이다. 신고요건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인도 5분 이상, 안전지대·주정차금지 노면표시 20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이 첨부돼야 한다. 사진에는 차량번호, 촬영시각, 위반장소, 주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안전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전 지역에 걸쳐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군은 지난 23일 중회의실에서 예산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 4차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문화관광과는 관광지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공연장 무대 보수 및 관광지내 도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안전관리과는 하천주변 체육시설 안전 점검 및 군민 안전관련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건설교통과는 관내 법정도로 및 신호등, 가로등, 도로·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종합 정비를 추진 중이며, 총 26억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면정비와 차선도색, 교량정비, 가로등 도색 등 18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정비 내용은 △교량 노면청소 104개소 △농어촌도로 차선도색 4.5㎞ △예산읍 시선유도봉 정비 3000개소 △법정도로 반사경 정비 318개소 △노견정비 13개 노선 L=92.09㎞ △노후가로등 도색 250개소 △노후신호등 도색 40개소 등이다. 이번 새봄맞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충남개발공사에서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인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입주자를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주교 꿈비채’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주민밀착형 생활SOC사업과 연계해 예산읍 주교리 258-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과 12층 등 2개동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은 36, 44, 59㎡ 총 87세대로 구성돼 있고 육아에 편리한 주거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요건 및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6세 이하를 둔 혼인가구·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로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나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 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특히 입주 후 자녀를 1명 출산하면 임대료 50% 지원, 2명 출산하면 전액 무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내 집 마련 시까지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출산 및 육아 걱정이 큰 신혼부부에게 큰 도움이 될 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오는 4월 말까지 영업용 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를 집중단속 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지정된 차고지나 공영차고지 외 도로변 등에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 무단 주차한 영업용 화물자동차나 건설기계, 전세버스이다. 단속 대상 지역은 청양읍 문화예술로(청양군청~필로스캐슬), 청양읍 고리섬들길(주공아파트~디엠아파트), 남양면 구룡리 일원으로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구간이다. 적발된 영업용 자동차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10만~30만 원) 처분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밤샘 주차 피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야간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사업용 자동차 종사자들은 반드시 등록 차고지를 이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