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공주 등 10개 시군 19개 학교에 학생들의 자연학습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숲은 교내 유휴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공간 확충을 위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지는 △공주 3개교 △보령 2개교 △아산 2개교 △논산 2개교 △당진 2개교 △금산 1개교 △부여 2개교 △서천 1개교 △예산 3개교 △태안 1개교 등 총 19개 학교다. 도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숲 조성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사업지 선정부터 설계 등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숲은 2000년 처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126개교에 조성됐으며,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녹색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안군 안흥초가 산림청 주관 학교숲 조성사업 조성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을 위해 아름다운 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첫 번째 과제인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충전·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 경제 사회 촉진’을 목표로 2020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4년 동안 지정·운영한다. 총 3가지 과제 6개 실증 특례를 부여받은 충남 수소특구는 지난해부터 실증 사이트 구축 및 시운전 등을 통해 실증 준비를 마쳤고 올해 순차적으로 각 사업의 실증 착수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가정·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 신재생 에너지 설치 의무화 등으로 연료전지와 같은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도입이 필요했으나 관련 제도 미비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이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고온형 연료전지 복합배기 실증 △계통전환형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직접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등 3개 실증 특례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실증을 통해 현행 안전기준 상 저온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에 한해 가능한 복합배기 시스템을 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피해회복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충청남도와 손을 맞잡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충남도의 51억8900만 원 지원과 함께 시 예산 51억89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103억7800만 원을 1만2978개소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은 소상공인 중 집합금지업종에 200만원, 영업제한 업종 및 종교시설에 100만원, 그 외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73개 경영위기업종에 60만 원을 지원한다. 그 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취약계층에는 운수업 종사자(개인·법인 택시, 전세버스, 장의차), 대리운전기사, 문화예술인, 방문강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기술자, 노점상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에게 6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 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로 소상공인은 당진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 및 방문신청(당진시 장애인회관 대회의실, 주소: 남부로 16)이 가능하며, 취약계층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소상공인 피해회복 및 경영정상화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청소년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조화롭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아산시 민간 청소년 문화예술단 사업’을 추진한다. 도민참여예산 공모로 선정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 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해당 연령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를 3개소 이내로 선정해 4월부터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아산시에 소재한 비영리 청소년 문화예술단 운영 단체로 최근 2년 이상 문화예술단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며, 접수처는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구관) 1층 교육청소년과다. 청소년 문화예술단 사업자로 선정된 기관·단체는 단체별 3500만원 이내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청소년을 위한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예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및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과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낙후된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2024년 준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에 (가칭)신창IC 설치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신창산업단지와 선장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부지역의 산업물동량 수송 능력 확보가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한 시는 지난 1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가칭)신창IC 위치선정 공론화를 위한 기관·단체 간담회를 오세현 아산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장, 도고, 신창 3개면 주민대표들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부내륙고속도로(주)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서부지역 3개면 주민대표들은 신창면 가내리 일원에 (가칭)신창IC를 설치하기 위한 경제성분석(B/C) 용역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도로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뜻에 따라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국가지원지방도 70호가 교차하는 신창면 가내리 일원 (가칭)신창IC 추가 설치를 위해 조속히 경제성분석(B/C) 용역을 실시하고, 용역 결과가 적정할 경우 국토교통부에 검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 아산시 전체 28만560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지가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아산시청 토지관리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확인하거나 인터넷(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충남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인터넷(아산시청 홈페이지, 충남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4월 중 평가사 검증 등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토지관리과 지가조사팀(041-540-2588, 2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제출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에 대해 담당 평가사가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정 적정 여부를 상담하는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하는 등 공시지가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업의 안정적 마무리 등을 위해 본예산 1조2073억원보다 2693억원(22.31%)이 증가한 1조476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대비 회계별 추경예산 규모로 볼 때 일반회계는 2424억원(22.65%)이 증가한 1조3124억원, 특별회계는 269억원(19.59%) 증가한 1642억원이다. 시는 2022년 지방교부세 증가분 등 추가 확보된 예산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생활 밀접 사업과 준공 시기가 도래한 마무리 사업 등에 중점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활성화 지원 103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20억원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보조금 48억원 ▲탕정외투단지 토지매입비 30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8억원을 편성했으며, 준공 시기가 도래한 마무리 사업을 위해 ▲아산IC 진입도로(온양 대로2-17호) 개설공사 37억원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포장공사 22억원 ▲온양소로 2-110호(삼일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3월 말부터 만 5~11세 소아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소아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은 24일부터, 접종은 31일부터다. 소아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8주(56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2차 접종은 1차 접종하면 자동 예약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서산시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되면 보호자(법정대리인)와 동반해 지정 위탁의료기관 4개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서산별소아청소년과의원 ▲유니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호수유니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시 관계자는 “만5~11세 소아 백신접종은 반드시 사전 예약 후 위탁기관에 방문해 접종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12~17세(2005~2010년생) 청소년 3차 접종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4차 접종도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3월 22일부터 2022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진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열람 기간은 4월 11일까지며, 관내 32만 5천여 필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원/㎡ ) 가격으로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등 자격과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접속하거나 서산시 토지정보과 지가상황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제출된 의견에 따라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균형 등 감정평가사 검증 등을 거친 후 4월 29일 최종 결정 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견제출서를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어촌 지역 거주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주거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700만 원이다. 주택 개보수 및 화장실 개선, 문턱 낮추기, 미끄럼방지, 안전 손잡이 등 시설 개선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이하 가구로, 농어촌 지역 등록장애인 가구와 65세 이상 노인 가구다. 시는 6월까지 농어촌장애인 4가구, 고령자 6가구 등 총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주거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지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