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21만 9710필지의 토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하고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특성을 조사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으며,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 열람 등을 거쳐 4월 29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한편, 태안군은 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 민원인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제도를 통해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해당 토지의 가격결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구하고 주민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절차의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그리고 토지관련 부담금 등 각종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된다”며 “해당되시는 군민께서는 열람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청 씨름단 최성민 선수가 올해 모래판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씨름계를 뒤흔들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소속 최성민(20) 선수는 지난 17일 전남 장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140㎏ 이하)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3월 18일 만 20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터뜨린 자축포다. 지난달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르며 ‘10대 돌풍’을 일으킨 최성민 선수는 불과 한 달 만이자 10대의 마지막 날 열린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관수(울주군청) 선수와 김찬영(연수구청)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오른 최성민 선수는 결승에서 접전 끝에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장성우 선수를 3-2로 제압하고 힘차게 포효했다. 최성민 선수는 “코치님께서 적극적으로 공격해야 하는 기술을 상세하게 짚어주셔서 체력 분배를 잘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가장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에 감사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4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테마파크는 ▲통기타(기초반) ▲보컬 ▲토탈공예 ▲캘리그라피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통기타(기초반)와 보컬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7회기, 토탈공예와 캘리그라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2회기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연령대별로 나눠 진행함으로써 또래 친구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의 마련과 수준별 학습이 가능케 했다. 체험테마파크 신청·접수는 이번 달 24일까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채널 게시글과 공지사항에 있는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초과 시 추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아산시 배방읍이 도시공원이 일제 정비를 시작한다. 정비 대상은 신도시 내 근린공원 10개소, 어린이공원 9개소, 녹지 71개소 등 모두 90개소며, 오는 21일부터 총 1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배방읍에 따르면 주요 사업 구간은 지산공원에서 용곡공원에 이르는 약 3km 구간 황톳길로, 노후로 요철이 발생하면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구간이다. 이에 기존 포장재 특성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황토 포장재 보수공사를 필두로 어린이공원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한글공원과 연고을공원은 바닥 탄성포장 및 도색사업을 진행하며 이 밖에 총 16개 사업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신도시 지역 공원 산책로, 펜스, 목재 데크, 운동기구 등 공원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고사목, 수목 주변 잔재, 토사 유실 여부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배방읍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지역 인구급증 및 상춘객 방문 등으로 공원 이용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표 휴식 공간인 용곡공원, 지산공원 황톳길 3km 구간을 새롭게 정비해 공원을 이용하는 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확보를 위해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해주는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제(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가 되려면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 한다고 알렸다. 경영체 등록은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산시의 경우 중부지방산림청 또는 부여국유림관리소로 신청하면 된다. 직불제 시행은 올해 10월 1일 예정이며, 직불제 신청 기간이 오는 6월로 예정돼 있어 올해부터 임업직불금을 지급받으려면 5월 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신청 및 지급 전 공익증진관련 교육 2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기에 4월부터 온라인교육 및 집합(비대면)교육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제(임업직불금) 지급요건을 모두 충족한 관내 임업인들이 수급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2019년 난지도를 시작으로 2020년 왜목항과 한진포구, 2021년 용무치항에 이어 올해 맷돌포구까지 총 5곳의 어촌뉴딜300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순조로운 포구 개발의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으로, 당진시는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수산·관광 등의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한 지역 활력 도모를 위해 본 사업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한 난지권역 사업은 도비도항을 포함한 석문면 난지도리 일원으로 총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 확장, 부잔교 등 여객편의시설, 어업센터가 ‘소풍 가는 난지섬’을 컨셉으로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왜목항은 석문면 교로리 일원에 ‘다시, 함께, 아름다워지는 왜목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거점 관광지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착장 증고, 해변경관 복원 등을 위한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진포구는 총사업비 77억 원으로 수산특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제335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2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심정지 환자의 초기생존율 향상 등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심폐소생술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는 단체나 기관에 예산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군, 교육기관·대한적십자사,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명시했다. 아울러 도민의 자발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수료한 사람 중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8일 제335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자치행정국 및 출연기관 소관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소방 인력을 증원해 시·군에 배치하는데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인구수, 면적, 대상물 등을 꼼꼼히 고려해 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이전과 관련 “임시근무지를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일부 직원들의 반대 시위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소관부서에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통해 연구원 이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홍보나 활용방식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환경소음측정망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소음측정은 차량증가 및 도시 재개발, 재건축 공사 등으로 소음이 증가함에 따라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구 50만 이상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측정망 20개 지점을 수동측정망으로 운영 중이며, 분기별 1회(3, 6, 9, 11월) 측정할 계획이다. 1분기 측정지점은 학교, 주거, 상업, 공업 등 토지 용도지역별로 1개 용도지역 당 5지점(일반 3개, 도로변 2개)을 선정했다. 선정지점마다 주간 4회(10시, 13시, 17시, 20시), 야간 2회(22시, 24시) 총 120회에 걸쳐 이동식 소음기기로 측정해 소음도를 평가한다. 측정 결과는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인구밀집지역의 소음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소음저감 정책을 견인하겠다”며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건강을 지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당진소방서 증축공사 설계 공모’ 심사 결과,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는 소방 조직의 여건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소방서는 현장대응(긴급출동) 동으로 이용하고 증축하는 동은 행정·교육 동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약 2300㎡) 규모로 짓는다. 설계 공모에는 총 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지난 17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 1건, 최우수작 1건, 우수작 1건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건축 부지 전체를 활용한 남북축 배치로 기존 건물과 통합한 경관을 형성하고 이용자를 배려한 남향 위주의 사무실 배치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환형 주차 동선 및 다목적 데크 활용 계획이 호평받았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심사의 전 과정은 도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라면서 “공사를 잘 마무리해 현장 대응 신속성을 강화하고 소방관들의 편의성도 향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