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해양자원을 활용한 건강 관리 및 휴양 활동을 이끌어 갈 핵심 거점인 ‘해양치유센터’ 건립의 첫 삽을 떴다. 도는 18일 태안 달산포체육공원에서 양승조 지사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태안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해양치유센터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시설이다. 2017년 해수부 주관 해양치유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은 오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지방비 등 총 340억 원을 투입한다. 센터는 태안군 남면 달산리 3만 7993㎡ 부지에 건축면적 3628.03㎡, 연면적 8543.8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물속에서 운동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해수풀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자원인 피트 등을 활용한 13개 치료 시설과 숙소(23실), 편의시설 등을 만들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달산포해수욕장과 주변 곰솔길을 접목한 해변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해양자원을 활용한 헬스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장기요양기관'사회복지실무과정(3/17) ▲단체급식조리사(3/31) ▲'전문기술'온라인마케팅실무전문가과정(5/24) 등 총 3개 과정이다. 과정별 교육 인원은 각 20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다면 참여가 불가하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논산새일센터에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제출하면 되며,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논산새일센터및 복지인권과 여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훈련 참여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부담금 10만원(취약계층 면제)의 교육비를 내야 하며, 교육과정을 수료할 경우 5만 원, 교육 중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논산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이외에 구인·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18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의 올바른 법 이해와 법제실무 능력 향상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이 강사로 나서 법제 실무와 지방자치제도, 행정절차법, 소송 및 행정심판 절차 등에 대해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의 입법 절차와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 자치법규 입안 시 유의사항, 현행 법령체계는 물론 법제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법령안 편집기 활용 방법도 교육해 법령 제·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상위법 개정 및 자치법규 입안 증가 등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법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실무 수행 중 궁금하거나 정확히 알지 못했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명확히 습득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취약한 서남부권의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민간병원과 안전망 구축 등 위기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서천·청양군 및 보령엘피스병원과 정신응급상황 대응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천안 등 북부권과 달리 24시간 연중 무휴 입원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이 부족한 서남부권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도내에서 정신과적 응급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21곳이며, 24시간 연중 무휴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6곳이다. 그러나 6곳 중 공주(중부권) 1곳, 보령(서남부권) 1곳을 제외하면 천안 3곳, 아산 1곳 등 대부분이 북부권에 위치해 부여·서천·청양군은 야간 응급상황 발생 시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민간의료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 권역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3개 군은 관내 경찰서 등과 응급대응 협업을 추진하고, 보령엘피스병원은 야간 정신응급입원 의뢰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정신적으로 극한상황에 처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섬 도서지역에 드론으로 생필품 및 특산물을 배송하는 서비스 실현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드론 실증도시’로 충남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4차산업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인 드론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서대학교, ㈜쿼터니언, ㈜에어온, ㈜보헤미안OS 등 1개 대학, 5개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과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도서지역 무인화 긴급물품 배송, 갯골지도 구축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 다수 드론 운영을 위한 관리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시는 지난해 이미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드론을 통해 도서지역인 고파도에 해열제 등 상비약과 바지락, 아이스크림 배송을 시연 성공한 바 있다. 성공 비행거리는 왕복 26㎞다. 해무 및 갯벌지역으로 사고 파악이 어려운 팔봉면 호리항 일원에서 갯벌 사고예방수색도 성공했다. 시는 4월부터 인력을 투입해 연내 추가 실증을 마치고 실증자료를 토대로 향후 주요 정책사업 등에 반영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임시회에서 그간 충남도의회가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온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국도 77호선 서해대교는 충청권부터 중부권, 호남권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추적 도로로, 1일 평균 통행 차량만 8만 9000대를 넘어서는 등 과포화 상태다. 특히 강풍이나 벼락 등 자연재해와 대규모 교통사고 시 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어 우회 대체도로 건설이 절실하다. 제2서해대교인 당진~화성 해저터널(8.4㎞)이 건설되면 국도 77호선 당진 송악 고대리에서 화성 우정 이화리까지의 이동거리가 46.4㎞에서 8.4㎞로 38㎞가 단축되고, 서해대교 통제 시 우회경로도 10.3㎞로 이동시간이 45분에서 20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된다. 또한 지난해 개통한 보령 해저터널과 앞으로 건설하게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연계한 서해안 국가해양관광사업의 도로망이 완성돼 물류교통 인프라 구축은 물론, 수도권-비수도권을 잇는 교량 역할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선 의장은 “제2서해대교는 지역산업 육성 및 관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 탄천면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 15명이 참가해 정성스레 만든 고추장, 장조림과 열무김치, 생채 등 다양한 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전순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등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시는 탄천면새마을회에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환경성 건강센터가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인식 강화와 올바른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건강센터 본관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 단체 등 유아와 어린이 대상의 아토피, 미술심리상담, 자연속 치유교실, 현장체험학습, 환경성질환 예방캠프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대상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과 임산부,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별관은 족욕, 건식반식욕, 가족탕 체험 시설이 인기가 많다. 전면에 펼쳐진 주미산의 사계절 자연 풍경을 보면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반인 대상인 족욕, 건식반식욕은 체험료 5,000원, 환경성질환 환아 대상인 가족탕은 30,000원이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누리집에서 다음 달 예약을 받는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점점 늘어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실속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환경성 건강센터에서 본청 및 읍면 토목직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및 산업현장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으로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전문 강사로 초빙된 진영길 ㈜한국종합기술공사 전무 등 3명은 공사시행과 설계심사 사례, 시공관리 및 품질관리요령과 함께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현장사례와 연계한 전문 강의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가 발전할 수 있었던 토대를 마련해 준 토목직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다. 앞으로도 역량을 강화해 꼼꼼한 품질확보와 안전에 더욱 신경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한 ‘2022년 성과(BSC)과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각 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나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부서별 중점 및 현안업무를 중심으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으로 과제 및 지표를 설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김정섭 시장과 간부공무원 간 1대1 인터뷰를 실시, 주요 현안 및 계획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계약 과제는 58개 부서에서 107개의 부서과제와 94개의 개인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 과제로는 ▲송선·동현 도시개발사업 추진 ▲중대재해 및 자연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 등이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는 성과 목표를 상향하여 설정하고 시민과의 협업이 필요한 과제에 더욱 높은 가중치를 두었다”며 “부서장들이 성과 중심의 업무를 추진해 그 혜택이 시민들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