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건강여성 클리닉 사업의 하나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기존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었으나 지난 14일부터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까지 확대됐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아 반드시 예방이 필요해 접종연령을 확대했으며, 타 백신에 비해 고가인 점을 감안해 백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여성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백신은 ‘HPV2’가 및 ‘HPV4’로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대상에 한해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격 확인 서류를 지정의료기관에 제시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이미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라고 말하며 “이번 HPV 예방접종을 통해 더 많은 여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게 된 경우, 유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시는 시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시민 안전사고 위로금’으로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본 위로금과 관련된 시 조례는 2019년 12월 제정돼 그동안 6명의 시민에게 60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유가족에게 재정적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위로금 지원대상은 재난 이외의 안전사고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혜택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시민들을 지원하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생활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크고 작은 위험요인이 늘 도사리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게 된 주민들에게 소중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지난 해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본 사업은 합덕읍 운산리 원도심 일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52억 원을 투입해 ▲다함께 플랫폼 ▲문화공감 플랫폼 ▲버그내순례길 테마거리 ▲버그내 마을상회 조성 등의 하드웨어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 공모사업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의견공유 및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남은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지원센터는 합덕읍 노인회 분회사무실(합덕읍 버그내1길 210-7)을 무상 임대해 마련했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7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박종성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청년타운 나래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장대여공간인 ‘나래옷장’이 문을 열었다. 나래옷장은 지난해 11월 당진시와 현대제철(주), 당진시복지재단이 취·창업 등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지원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첫 번째 프로젝트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만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회,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대여가능물품은 남자는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바지), 원피스 등이다. 대여방법은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나래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래옷장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맞춤형 시설 및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에서는 17일 취약계층 독거노인 200명에게 '코로나19 대비 가정 상비약 키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으나 중증화율이 높지 않아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는 대응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돌보는 이 없이 홀로 지내야 하는 독거노인들이 감기와 비슷한 초기증상이 있을 때 신속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상비약 키트를 구성 지원함으로써 확진 시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키트는 코로나 혹은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주로 나타나는 증상인 발열, 인후통, 두통, 심한 기침, 콧물, 설사 등 증상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9종의 약으로 구성되었으며 ‘상비약 복용법’을 큰 글씨로 작성하여 어르신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표기하였다. 대상자는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선정되었으며 자원봉사 거점캠프에서 대상자 가정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키트 구성품과 복용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전달하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7일 취약계층 독거노인 200명에게 '코로나19 대비 가정 상비약 키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으나 중증화율이 높지 않아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는 대응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돌보는 이 없이 홀로 지내야 하는 독거노인들이 감기와 비슷한 초기증상이 있을 때 신속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상비약 키트를 구성 지원함으로써 확진 시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키트는 코로나 혹은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주로 나타나는 증상인 발열, 인후통, 두통, 심한 기침, 콧물, 설사 등 증상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9종의 약으로 구성되었으며 ‘상비약 복용법’을 큰 글씨로 작성하여 어르신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표기하였다. 대상자는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선정되었으며 자원봉사 거점캠프에서 대상자 가정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키트 구성품과 복용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전달하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서산시의회·태안군의회와 제2서해대교 건설을 위한 적극적인 공조를 이어 나가기로 하는 등 지자체 간 협력 행보를 본격화 했다. 17일,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함)는 제2서해대교 건설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서산시의회와 태안군의회를 방문하고, 이연희 의장(서산시의회)과 신경철 의장(태안군의회)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특별위원회는 그 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제2서해대교가 제20대 대통령 공약으로 선정되었음을 설명하며, 조기 건설을 위한 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결의안 채택을 제안하였다. 이연희 의장(서산시의회)과 신경철 의장(태안군의회) 또한 기존 서해대교의 상습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충남 서부권 발전의 새로운 발판이 될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 및 조기 건설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제2서해대교의 조속 추진을 위한 국회 기자회견 및 대선 공약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군복무 중인 충남 청년에게 상해보험을 지원해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충남청년 상해보험 정의 ▲시행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계약 체결 시 고려사항 ▲가입대상 ▲충남청년 상해보험 사무의 위탁 등을 명시했다. 홍 의원은 “충남청년 상해보험은 도내 청년이 병역의무를 안전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군 복무 중 사고의 위험에 대비해 충남에 주소지를 두고 징집된 현역병 전원에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충남 청년들의 사회 안전망을 확보해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제335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조례제·개정안, 추경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계속되는 코로나19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한 뒤, 심폐소생술 교육강사가 현재 순천향대학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 2곳만 있는데 교육강사 지정 시 지역별 안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퇴소아동 자립지원금과 관련해 “단기 쉼터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 없는데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예산이 세워져 있지 않는 것 같다”며 “면밀하게 검토하고 세심한 예산안을 세워서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응급구호 처치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이 필요한 만큼 담당 부서에서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영신 위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무료경로식당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유사한 사업이 많아 대상자가 중복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대상자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7일 제33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제2회 출연계획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고 보고의 건 2건을 청취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도 메세나 기부금품 모집현황을 보면 매년 상승하다 2019년 2억 원에서 2020년 2000만 원으로 급격히 하락하여 큰 차이가 발생했다”며 “조례가 제정되는 만큼 기부금품 모집이 지속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우리 도는 문화예술후원 추진에 인력과 재원 등 한계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공립예술단 운영실적을 보면 4개 악단의 연도별 운영실적 편차가 너무 크게 발생하는데 형평성을 고려해 공연할 수 있도록 계획부터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공립예술단에서 추진하는 공연들이 15개 시·군에 고르게 편성되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안면도관광지(꽃지지구) 3·4지구 조성사업 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이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