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6일 소규모 농가를 위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3기 교육을 시작했다. 3기 아카데미는 7월까지 운영된다. 군은 지난 2020년 개설된 1기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생 34명, 2021년 2기 수료생 32명을 배출했으며, 2기 수료생들은 청양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사과말랭이, 엄마 손맛 국물팩 등 가공제품 5종을 출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3기 과정은 기본과정, 선택과정, 실습 과정으로 이루어지고 교육 효과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과정별 12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수료생들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한 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교육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과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민의 17년 숙원사업이었던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환승할인이 3월 19일 마침내 전격 시행한다. 천안시는 19일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기념하는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서 내려 2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는 환승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를 환승하면 실시간으로 1,250원 현행 전철 성인권 기본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환승 체계이다. 수도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 없이 현재 사용 중인 교통카드를 전철과 시내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인식만 시키면 자동으로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수도권 전철 운행이 천안역까지 연장된 이후, 전철을 이용해 수도권과 천안을 오가는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환승할인에 대해 요구가 이어져 왔다.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천안시 전철 이용자 수는 일 평균 4만7,000여 명에 달했다. 천안시는 과거에도 환승할인제 도입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신속항원검사도구(이하 검사도구)를 각 마을학교에 100개씩 배부했다. 현재 신학기 학교 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학생은 주 2회, 교직원 주 1회 선제적 검사를 적극 권고하고 있는바,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에서 또 하나의 학교인 마을학교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광석 마을학교 담당자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다양한 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마을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역물품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6일 논산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 개선 및 격리치료 환자를 위한 진료기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상’양성도 확진자로 인정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에 대한 운영 개선과 호흡기 진료기관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속치료와 처방을 통해 환자관리 공백과 위중증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현재 감염병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상담·확대 등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논산시의사회(회장 길기선)도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모을 약속했다. 안호 부시장은 “정부에서 오미크론 유행이 곧 정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더욱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촘촘한 대응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의료기관의 역할이 커진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모아 의료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한 달 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7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5건을 처리했다. 주요 조례안으로 △서산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최일용 의원) △서산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서산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안원기 의원) 등 5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연희 의장은 “임시회 기간 안건 심사를 위해 애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사운영에 협조해준 집행부에 감사하다”며 “제8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회기까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형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누락되는 지급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청 과정에서 시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원기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안원기 의원은 “매년 제초작업에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는 등 비효율적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며 “빙초산을 활용한 친환경 제초 방식을 도입하자”고 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작지별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 토양화학성을 정밀 분석해 경작지의 영양불균형을 파악하고 작물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토양검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비료량을 제시해 생산비 절감을 돕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퇴비와 비료의 과다 사용을 방지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효과가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퇴비나 비료를 뿌리기 전 필지당 5개 지점에서 지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까지 흙을 채취해 잘 섞어 500g가량을 담아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또는 각 지역별 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검정 기간은 약 15일 정도 소요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작년 3,732점의 토양을 분석해 연초 계획 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3,750점을 검정할 계획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유통사업단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천안시의 대표 농특산물 ‘하늘그린 천안배’ 온라인 판매를 1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천안배 온라인 판매 사업을 추진하고자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과 입점 계약을 추진하고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을 통해 판매하며, 4월부터는 충청남도 온라인쇼핑몰 농사랑 입점 등 판매처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온라인 유통이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절감해 농업인 소득증대 및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승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농업인 소득증대와 안전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사업 확대 및 신규거래처 확보 등으로 천안배 적극적 판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천안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직접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천안에 소재한 SFA반도체,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18개의 중소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조 오퍼레이터, 품질관리, 고객지원 사무원 등 288명의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상담과 이력서 컨설팅을 실시하며,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비대면 채용 면접 솔루션(키오스크)으로 모의 면접과 비대면 면접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다수의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1부, 2부로 행사 시간을 나누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명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법정 문화도시 2년차 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문화도시 우수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1차 법정 문화도시 7곳과 2차 도시 5곳 등 총 12개 지자체의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2차 문화도시 중 우수도시로 평가받아 인센티브 2억 원을 포함 국비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천안시는 ‘문화독립도시’ 비전 아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문화도시센터와 활발한 사업을 펼쳤다. 문화산업 특화를 통해 시민 일상 속 취향이 문화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로 생산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득이 창출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 및 시민의 문화자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홍승종 문화관광과장은 “천안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천안의 문화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다면 천안시가 전국 문화도시의 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천안시는 문화도시 사업 3개 분야 문화적 도시재생, 글로벌 브랜드 구축,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문화적 도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17일 현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한 행보로 주요 시정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오는 6월 개소하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지난해 국토부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대지로 선정된 오룡지구에 이어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할 창업집적공간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한다. 현재 시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에 입주해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박 시장은 개소를 3개월 정도 앞둔 센터를 둘러보며 그린 스타트업 타운의 1단계 사업으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의 첫걸음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청년층 창업·일자리와 주거 기능이 연계된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미래성장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획기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오룡지구 민관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