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1,50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확산에 긴급 대응하고 정부와 충남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적기 대응을 위해 긴급 편성됐다. 추경 재원은 본예산 편성 이후 국·도비 보조금 등 지원수입 증가분 725억 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확정분 422억 원, 지방소비세 인상분 143억 원 등이다. 2021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지방세 등 증가분은 반영하지 않았다. 시는 먼저 코로나19 감염병 적극 대응 및 격리자 지원을 위한 ▲감염병대응센터 예방접종 시행비 등 대응 36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7억 원 ▲감염병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지원 14억 원 ▲충남형 재난지원금 대응 1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소비회복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114억 원 ▲노인일자리, 공공근로,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25억 원도 반영했다. 또 가축전염병 대응을 위한 가축전염병 살처분 보상금 121억 원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안전진단 컨설팅 3억 원도 포함했다. 이 밖에 정부와 충남도 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영국에서 연수 중인 축구 스타 박지성이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계획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은 16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축구종합센터와 축구박물관 건립을 환영하며’라는 기고문을 통해 한국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냈다. 기고문에서 박지성은 “어떻게 하면 축구로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된다”며 “천안시에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내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역 시절 경험한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은 물론이고 축구를 즐기는 국가에서 축구박물관 건립은 보편적인 일이었다”며, "맨체스터에서 생활할 때 국립축구박물관을 찾는 어린아이들을 보며 무척 부러웠던 기억이 있고, 어린 시절 기억이 자라나며 축구에 관심과 애정을 느끼는 직접적이고 강렬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축구종합센터에 우리나라 축구 역사를 집대성하는‘축구역사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축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전승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한국 축구의 자랑스러운 순간들을 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운수업 종사자 등 5125명을 대상으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총 19억15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의 경우 집합금지 100만 원, 영업제한 50만 원, 그 외 30만 원이 지급되며 종교시설 50만 원, 취약계층 30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에는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운수종사자(개인, 법인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문화예술인, 특수고용근로자(대리기사, 방문교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 점검기사), 노점상 등이 포함됐다. 단, 2021년 12월 18일 이후 행정명령 위반사업자,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사행성 업종 및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종, 전기판매업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며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종합체육관 및 금산읍을 제외한 9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통장,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또는 영업신고(허가)증 사본, 영업활동 증빙자료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16일 해외 시장다변화 일환으로 ‘오스트리아 판아시아‘와 금산인삼의 유럽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산인삼 시장다변화를 목표로 금산인삼의 유럽지역기반 홍보, 금산인삼의 유럽 수출과 시장 개척 마케팅, 시장 정보 교류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산인삼의 해외 수출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중심의 편중 현상과 중국 등의 저가 제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하락, 일명 짝퉁 제품으로 인한 시장 교란, 동종업계의 경쟁 가중 등으로 이미 시장 매력도를 상실해 가고 있다. 진흥원은 유럽 전 지역의 순환 물류체계 활용을 통한 14개국 이상에서 금산인삼의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 유럽 수출 교류·협력, 금홍 등 대표 브랜드의 현지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인삼의 수도. 금산” 이라는 슬로건과 ‘금홍’과 ‘금산군수 품질인증 G마크’ 등 인삼제품의 현지화를 위해 안정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활용하여 지속적·공격적 유럽 마케팅으로 3년 내에 금산인삼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매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판아시아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10개 읍면을 방문하는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하루에 6개 장소로 나눠서 진행, 군민들의 면정과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첫날 14일 금성면과 16일 제원면 방문에서는 농로확포장, 주차장 조성, 관광산업 육성, 환경분야, 용담댐 수해 피해복구 및 폐기물처리 등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문 군수는 이후 일정으로 17일 부리면, 18일 금산읍, 21일 군북면, 22일 남일면, 23일 남이면, 24일 진산면, 25일 복수면, 29일 추부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임기 초부터 주민들께 다가가는 소통행정 추진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군민과의 만남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실외에서 대화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건의된 내용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군민참여단은 지난 16일 여성회관에서 2022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올해 활동방안을 논의했다. 제3기 군민참여단은 올해 군 생활주변 곳곳에 산재돼 있는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생활안전분야, 공공시설분야 등 2개 분과로 세분화해 본격적으로 살피고 살기 좋은 예산군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 의견 제시 및 공공시설물, 교통·도로여건,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등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 등 대안을 제시하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과 홍보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군 관계자는 “군 정책에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군민의 실질적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군민참여단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기 군민참여단은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 15일 위촉돼 내년 4월 14일까지 활동을 펼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총 1104건 퇴비 부숙도 검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대상 농가는 1년에 한 번,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한 번씩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퇴비성분검사 미실시 및 검사결과 3년 보관의무 위반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축사에서 발생되는 분뇨의 100%를 퇴비생산업체와 위탁 계약해 처리하는 농가는 해당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가축분뇨 분석 신청 시 퇴비 1㎏을 투명 지퍼백에 넣은 후 성함, 주소, 연락처, 축종, 사육두수, 면적을 적어 가축분뇨분석실에 제출하면 3주 내외로 우편으로 결과지가 발송된다. 부숙도 검사는 모든 축종에서 함수율과 부숙 정도를 측정하며, 소의 경우 염분 함량, 돼지의 경우 아연과 구리 함량을 각각 검사하고 부숙도 검사 결과 정도가 미흡한 경우 추가 부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일반아동의 등록비율을 50% 내 범위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지역아동센터 정원 중 취약계층아동 60%, 일반아동 40% 범위 내의 아동 등록비율을 취약계층아동 50%, 일반아동 50% 범위 내로 확대한 이번 결정은 지역아동센터의 보편적 이용 확대를 통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돌봄서비스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군에는 11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350여명의 지역사회 아동에게 돌봄 및 학습지도, 심리·정서지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위원장인 김성균 부군수는 “일반아동 등록비율 확대 결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아동에게 보다 나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일반아동 이용비율을 확대(40→50%)하고, 우선돌봄아동(돌봄취약아동) 선정을 위한 소득기준(건보료 기준 중위소득 100%)과 가구특성기준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과 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및 예당호권역 개발사업 시설물에 대한 관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착한농촌체험세상의 시설운영방안을 비롯해 예당호권역에서 추진중인 △예당호반문화마당 △예당호 워터프론트 △예당호 모노레일 등 시설물 관리운영 방식과 조직구상안, 운영관리사례 수지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보고 및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2020년 10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8월 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경험, 이용의향조사와 마을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사업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예당호 권역 조직구상안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통한 운영계획안 도출과 기존 운영업체와 마을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방안,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관련기관과의 연계방안, 관리운영계획에 대한 세밀하고 종합적인 수익분석 등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반영해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과 예당호권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금 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주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농지로 2016년 이후 직불금 수령자, 후계농·전업농,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0.1ha 이상에서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였거나 수확한 농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등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농가 단위로 연 120만 원을, 면적직불금은 농지면적을 3구간으로 구분하여 ha당 최대 205만 원의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자격요건은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이고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연속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등 8가지 지급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대상이 아닌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까지는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는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