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바탕으로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양육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논산시는 올해 7억5547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논산형 누리과정(만3-5세) 기타필요경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필요경비란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의 구입비용과 통상적인 보육프로그램에 속하지 않는 특별활동·현장학습 등에 드는 실비 성격의 비용으로, 부모가 부담한다. 현재 국가 차원에서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원체계가 이원화됨에 따라 표준보육료와 표준유아교육비의 산정기준이 달라 부모의 보육 부담이 여전한 것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완료하고, 만3세~5세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약 1550명의 아동에 필요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학부모님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어린이집에서 신청하면 어린이집으로 필요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각 어린이집별 활동 금액 차이와 관계없이 유동적으로 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라이브방송 실무인력 양성과정(이하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시대에 발맞춰 지역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채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실무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향후 서천군의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쇼핑몰인 ‘서천가득몰’의 라이브방송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방송기획, 큐시트 작성법, 방송준비 세팅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코리아 라이브커머스 교육센터의 강사진(쇼호스트)이 함께 한다. 양성과정은 내달 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주에 걸쳐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서류는 수강 신청서와 그에 따른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전자우편 또는 재단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서면개발위원회가 이달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말(금~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서천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에서는 매년 동백꽃이 개화하고 주꾸미가 철을 맞는 3월에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부터 축제를 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서면개발위원회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비대면 방식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특별판매하기로 결정하고 행사 준비에 나섰다. 특별판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활주꾸미 판매 부스와 특산품 판매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주꾸미는 1kg 단위로 당일 경매 시가에 일부 수수료(중개 수수료, 포장재 등)를 적용해 착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강구영 위원장은 “그동안 축제 취소로 조업 성어기를 맞은 어업인들이 판매에 난항을 겪어 왔다”며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판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위원회는 동백꽃 개화시기에 맞춰 동백정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1회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4월 9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ZOOM을 이용한 영상회의로 진행되며,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부족한 점과 해결방안 제시,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비전 설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토론회 참여자 총 100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접수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한 모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서류와 네이버 폼 링크는 공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주형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예산으로 12억 원을 투입해 5대 분야, 12개 단위 사업, 40개 세부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사업 위탁 기관인 공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상옥)는 ▲다문화가족 취업프로그램 ▲상호문화이해교육 ▲다문화 엄마학교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 환경조성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 포용 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국제특송요금 지원 ▲다문화가족 행복모임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 공주문화 홍보단 운영 등의 자체 사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학 전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학습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도 실시한다. 결혼이주여성 문화해설홍보단을 조직해 공주시의 문화유산 및 지역문화를 알리는 ‘결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확정됨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적극 배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필리핀 딸락시에서 7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으로 4월 중 9농가에 21명을, 하반기 14농가에 57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간 고용을 원하거나 해외 입국이 불가할 경우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44농가에서 총 135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모집을 희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와 국내 체류 외국인 17명과의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달 중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취업허가서를 제출, 승인되면 곧바로 농작업에 투입한다. 배정받지 못한 농가와 대전출입국사무소에서 체류 자격이 없는 근로자로 확인되어 배정받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월별 농작업 시기에 맞춰 국내 체류 외국인을 추가로 모집해 단계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안정적인 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리핀 딸락시에 이어 베트남 지자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인력수급 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공주시를 포함한 비수도권 9개 지자체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한 ‘국정과제화 추진 촉구 공동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차기 정부 주요 국정과제 선정 업무를 추진함에 따라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국정과제화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성명서는 지난해 11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 공주시와 충주시, 순천시, 포항시, 창원시 등 비수도권 9개 도시가 참여했다. 이들 지자체는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현재 수도권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의 지방이전을 주요 국정 과제로 삼아 조속히 실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은 이미 조성된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신속한 결단을 당부했다. 공동성명서는 대통령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해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읍·면분회 6개 사무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5개 사무실을 새롭게 설치해 총 11개 분회 사무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조성되는 사무실은 금성면, 군북면, 남이면, 진산면, 복수면 등 5개소로 이동식 주택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치된 사무실은 금산읍 동부, 금산읍 서부, 제원면, 남일면, 추부면, 부리면 등 6개소다. 군은 분회 사무실을 통해 노인회 회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체육 종목으로 한궁을 도입해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의 분회 사무실 설치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회 활성화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3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월 말 기준 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718건 3937만 원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말소, 국세 경정 등 사유로 환급분이 발생했다. 1만 원 미만 소액 환급금은 1088건으로 전체의 63%다. 군은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 개별발송 및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지급신청을 독려해 미환급금을 줄인다는 복안이다. 지방세 환급금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정부24를 이용하거나 금산군청 재무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납세자가 사전에 환급받을 계좌를 신청하는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신청 제도를 이용할 경우에는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즉시 계좌로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권리가 소멸된다”며 “납세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방세 환급에 관심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 비봉면과 비봉면생활개선회가 15일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빨래방’을 운영하면서 수혜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생활개선회원들과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수혜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겨우내 묵은 빨랫감 수거와 세탁, 건조와 되돌려 주기까지 종일토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금숙 회장은 “올해 들어 처음 운영하는 빨래 봉사여서 그런지 우리를 기다린 대상자가 많았다”라며 “새봄을 맞아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이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용구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이동 빨래방 봉사에 힘써준 분들이 있어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가 가능하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비봉면은 올해에도 매달 2회 기초생활수급자나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빨래방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