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화훼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위해 전기 온풍기 등 유지비 절감장치 지원과 재배기술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보조사업으로 전기 온풍기 3대 설치를 지원했고 올해도 3대 설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 청양읍 소재 ‘춘향화훼는 지난해 10월부터 팬지와 비올라 10만 포기를 길러 군내 10개 읍․면 도로변 꽃길 조성용으로 출하를 앞두고 있다. 이른 봄 화단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팬지는 제비꽃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화류로 꽃잎은 5매이며 꽃 폭은 2~10cm 정도 된다. 2cm 이하 소형 팬지인 비올라는 삼색제비꽃이라고도 부르며, 자주색이나 노란색, 흰색이 많고 혼합색이 나타나기도 한다. 화단을 만들 때 노란색과 오렌지색을 조합하면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자주색과 흰색을 조합하면 시원한 느낌을 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는 “시설하우스에서 기른 팬지나 비올라는 봄맞이 화단용으로 3월 중순부터 아주심기가 가능하다”라며 “밑거름으로 10a당 퇴비 3t 정도를 뿌리고 모종을 심은 뒤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며 오래도록 꽃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청년 창업자들의 경영 경험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보육공간 ‘누구나 가게’ 6호점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 있는 누구나 가게는 지난해 5월 ‘그 순간 사진관’을 시작으로 4명의 청년이 경영 경험을 쌓았으며, 그중 2명은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또 현재 5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코멜리’는 청양읍에서 창업을 앞두고 있다. 누구나 가게 6호점 추천업종은 카페나 제과점, 분식, 공예, 장난감 백화점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며 상담을 통해 다른 업종을 운영할 수도 있다. 입점 자격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청년(18~45세)에게 주어지며, 운영 기간은 6개월이다. 도전을 원하는 사람은 청양군 물품공유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누구나 가게가 항상 열려있는 만큼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결정하면 된다. 군은 누구나 가게에 입점하는 청년에게 공간 임차료, 공공요금, 홍보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가게는 단순한 창업 준비공간을 넘어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공간”이라며 “과감한 도전 정신으로 청춘거리 활력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15일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2기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각종 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관점을 가진 주체들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확대해 구성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시민참여단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정 전반에 걸친 성평등 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과 관련해 시민 욕구가 반영된 사업 제안과 발굴, 자문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외에도 윤금이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조성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모든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천안시는 2019년 2월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폭력예방 교육, 안전 모니터링, 홍보캠페인 등 활발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헌 부시장은 “여성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와 자치경찰위원회, 서북경찰서, 서북모범운전자회가 15일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인 서북구 공단사거리에서 교통흐름 방해 행위 근절 및 교통법규 준수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서북구 공단사거리는 공단이 밀집돼 출근길 정체가 심각한 지역으로, 꼬리물기 등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미준수가 심각해 교통체증이 빈발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교차로에 정체가 있을 경우 녹색 신호가 들어와도 진입해서는 안 되며, 교차로에 진입하면 정지선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에 해당해 승합차는 5만 원, 승용차는 4만 원, 이륜차는 3만 원의 교통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에 경찰은 향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꼬리물기를 근절시킬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꼬리물기 근절 및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갈산면에서는 새봄을 맞이하여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와 (회원 50명)함께 지난 14일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는 홍성 IC 주변과 갈산면 내 주요 도로변 및 강변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묵은 쓰레기 4톤을 수거해 쾌적한 지역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갈산면 새마을남자지도자 회장(유종곤)은 “갈산면은 새봄을 맞아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홍성 IC 입구 등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여 주민이 행복한 갈산을 만드는 시간 ”이었으며, 갈산면 새마을여자지도자 회장(나봉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갈산면 환경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갈산면 최주식 면장은 “봄을 맞이하는 때에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한 갈산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갈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환서중학교 진입도로인 ‘중로1-83호선 도시계획도로’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학기에 맞춰 지난 11일 조기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올 5월 준공을 목표로 환서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중로1-83호) 개설공사를 추진한 천안시는 주민 이동 편의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두 달 정도를 앞당겨 신속하게 공사를 마쳤다.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3단계 구간으로 나누어 시행된 환서중학교 앞 도시계획도(중로1-83호) 개설공사는 백석동 일원(176-9) 폭원 20m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했다. 2017년 4월 1단계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 마지막 3단계 구간을 마무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4일 도로 개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 박 시장은 “도로를 5월 중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환서중학교 학생에 안전한 통학로 조기 제공 및 인근지역 주민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로 왕복 4차선 도로를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협조해주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오는 19일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환승할인 시행에 맞춰 쌍용역 환승 편의를 위해 12번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시는 쌍용역을 직접 경유하는 노선이 없어 쌍용역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천안형 환승할인제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기존 12번 시내버스가 쌍용역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방아다리공원부터 나사렛대를 지나 목천 부영아파트까지 운행하던 12번 시내버스는 방아다리공원에서 쌍용역을 경유해 나사렛대를 거쳐 목천 부영아파트까지로 변경된다. 12번 버스는 오전 6시 4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1일 86회, 매 11분~12분마다 운행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비효율적인 노선 개선 및 운행시간 부족 해소,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학생노선 운행, 운행시간 조정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에는 학생수송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92번, 94번, 97번 노선을 조정했다. 3개 노선 기점(92번, 97번 신방초원아파트, 94번 청당마을 신도브래뉴A)을 모두 천안신방푸르지오 아파트로 변경해 신방통정지구 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동면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이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약 1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제20대 대선 홍동면선거관리위원회 활동에 따라 지급된 수당으로, 위원 일동은 산불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전원 일치된 마음으로 활동 수당 전액을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임 홍동면장은“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이 손길이 이어져 하루 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민생에 역점을 두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부터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 지원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과 민원 해결방안 발굴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라면 속도감 있게 대응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지속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고질적인 민원 중 하나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하라며, 악취와 미관을 해치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배출장소 관리 방안을 논의해 지역단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분리배출 제도가 1995년부터 시행됐는데 아직도 우리 국민 분리배출 기준 지식이 높지 않다는 조사도 있다”면서 “현재 상황에 맞는 시스템 개선과 시민의식 회복이 중요하므로 자생단체를 활용한 배출장소 관리 및 올바른 배출 홍보 등을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박 시장은 민생경제의 바탕이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강조하며 성환이화시장 시설현대화 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성환이화시장은 외곽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차단과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실외사육견이 출산한 개체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해 떠돌아다니는 유기견이 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생활 주변에 늘어나는 길고양이에 대한 개체 수를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실외사육견은 실외에 묶어두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며 소유자가 있는 개를 말하며 푸들, 말티즈, 치와와 등 소형 반려견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량은 총 131마리로 암컷은 마리당 수술비 40만원 중 자부담 4만원, 수컷은 수술비 20만원 중 자부담 2만원으로 수술과 함께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택가에서 자생하는 2kg 이상의 길고양이가 대상이며, 임신 및 수유 중인 고양이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3월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유기견과 길고양이로 인해 발생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완화와 개체 수 조절을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