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이 지난 3월 8일 자가진단키트 4,000개를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하면서 ‘아동전담 자가진단소 운영’사업의 본격 시행을 알렸다. '아동전담 자가진단소 운영'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고 이동권이 제약된 만 2세~18세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본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홍성군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지역 아동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초·중·고)의 시설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간담회 결과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 코로나19 자가진단소를 조성하여 아동이 안전하게 자가진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시설의 방역소독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시설 방역소독은 보건소의 시설 소독 요청을 받아 추진되는 긴급 방역과 아동복지시설을 정기 방역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사업추진은 지역 방역업체인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방역팀)’이 맡게 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 시점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재)홍주문화관광재단과 홍성역이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 16일을 시작으로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해 45분대 서울직결로 수도권과 한층 가까워진 홍성군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 욕구를 채워 주고자 운영한다. 투어의 운영일은 3월 중 총 10회(운영일 : 3월 16, 17, 18, 19, 23, 24, 25, 26, 30, 31)이며, 운영시간은 운영일의 용산역에서 08시 36분 서해금빛관광열차를 탑승하여 10시 30분 홍성역 하차를 시작으로 19시 30분 종료되는 당일 코스로 운영한다. 코스는 홍성역~남당항~죽도~속동전망대~만해한용운생가~결성크로바농장~광천전통시장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며, 관광객의 참가비는 1인당 9만원으로 기차비, 버스투어비, 식사비, 체험비, 선박료 등 금액이 포함되어 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추후 이응로생가, 김좌진생가, 용봉산자연휴양림, 오서산, 그림같은수목원, 에덴힐스 등 다양한 홍성군의 관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4일 예산군여성회관에서 2022년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는 9강좌 90여명이 참여하며, 지난 교육 시 강의선호도를 반영해 캘리그라피, 노인인지활동 책 놀이 지도자반, 요가, 국선도 등 호응이 큰 강좌와 통기타, 라인댄스 등 새로운 강좌를 함께 운영한다. 교육은 3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출입 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강의실에 책상용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개인 및 시설물 방역에 힘써 수강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고 지난 교육에서 호응이 좋았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의 다양한 능력개발을 지원과 취미활동 지원, 맞춤형 교육운영을 통한 자립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여성사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료급여사, 건강증진 전담요원) 2명을 4월 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의료급여사는 주민복지과 소속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사례관리, 방문상담,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등 의료급여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건강증진전담요원은 보건소 소속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운영지원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일정은 △응시원서 접수(4월4일~4월6일) △서류전형합격자 발표(4월11일) △면접시험(4월12일~4월18일 중 1일) △합격자발표(4월22일 예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별 지역, 성별, 연령 제한은 없으며, 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고 분야별 자격(경력) 기준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제출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원서제출 시 인성검사(약 30분 소요)를 병행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총무과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임기제공무원 공개채용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도심 원예 치유 교육(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기정화식물·다육식물·허브 등 반려식물 기르기와 프리저브드플라워 카드·미니 테라리움 등 꽃과 식물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꽃차와 아로마를 활용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박스를 활용한 비대면 자율 체험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640명을 모집한다. 개인은 최소 2인에서 최대 5인까지, 단체는 최대 20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생활원예교육 미수혜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대상자는 네이버밴드를 통해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기간 중 제시되는 미션 수행 및 체험 참여 소감문을 게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중부지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해 말 시청 직원들의 추천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2021 귀감공무원’에 대한 찾아가는 시상식을 지난 14일에 진행했다. 올해 1월로 계획됐던 이번 시상 일정은 수상자의 교육 일정과 시청 직원들의 코로나19 대응 여건을 고려해 다소 늦춰 진행하게 됐다. ‘귀감공무원’은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건전한 노사관계 문화구축에 기여한 6급(팀장급) 이상의 공무원을 조합원의 추천, 설문조사, 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제도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매우 뜻깊은 상이다. ‘귀감공무원’은 매년 시청 직원 중 단 한 명에게 수여해오고 있었으나, 2021년도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불철주야 애쓰는 보건소 내 특별선정을 신설해 최종적으로 윤수진 하수도과장과 이숙자 정신보건팀장이 수상하게 됐다. 윤수진 과장은 “올해 과장으로 승진해 부서를 새롭게 이끌게 됐다.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보다 행복한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함께하는 동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숙자 팀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치고 힘든 가운데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한 임도 신설 및 노후된 기존 임도에 대한 구조개량과 보수사업에 155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4㎞ 76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2㎞ 114억 원이며, 41억 원을 들여 이미 개설된 임도 235㎞에 대한 유지‧관리에도 나선다. 신설 대상지는 조림‧육림을 통한 경제림육성이 필요한 임지와 산림보호 및 휴양자원 이용을 위한 지역, 산간오지 마을진입로 연결 등이며, 구조적으로 안정되고 견고한 임도를 시설할 예정이다. 신설 예정 노선은 대학교수, 환경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전 타당성평가를 실시해 사업실행의 적합여부를 결정한다. 임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임내작업의 부족한 노동력을 기계화작업으로의 전환에 필요한 시설이다. 또 조림·숲가꾸기·벌채·산물운반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불진화·산림보호활동에도 중요한 산림기반 시설로 꼽힌다. 도는 1984년 임도개설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536㎞를 개설해 산림경영 기반기설을 확충한 바 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해 임도 신설을 계속 확대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역대 최대 물량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15일 총예산 354억 원을 편성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전년 대비 1만 5800여 대 늘어난 3만 8000여 대 규모의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금은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각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총중량 3.5톤 미만은 보조금 지원 상한액이 300만 원(조기 폐차 210만 원, 신차 구입 90만 원)이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 초과 5500㏄ 이하는 최대 750만 원, 5500㏄ 초과 7500㏄ 이하는 최대 11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수지(手指) 절단’이라는 중상을 입고도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집에 대기해야만 했던 70대 할머니가 충남 천안지역 한 민간병원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손가락을 지켰다. 코로나19 확진 시 병원 접근조차 어려워 많은 환자들이 길거리를 전전하는 상황에서 펼쳐진 인술이라는 점에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아산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는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제면기에 왼손 약지가 끼는 사고를 당하며, 손가락이 거의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즉시 A씨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봉합 수술은 받을 수 없었다. 오래전부터 전문의료로 안착된 수지 절단 봉합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진이 이 종합병원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A씨는 종합병원 소개로 천안지역 전문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수술 전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이 전문병원에서도 A씨는 수술대에 오르지 못했다. 기존 환자들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시킬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내린 전문병원 측의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하는 수 없이 A씨는 손가락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찾동(찾아가는 동장)이 갑니다’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의 호평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 사업은 동장이 직접 관내 마을을 방문해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해결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자는 의도에서 추진됐다. 특히 자연부락과 아파트 마을이 혼재한 대표적 도농마을인 온양4동은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있어 ‘찾동’이라는 소통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동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고 있다. 이동순 동장은 ”찾동 사업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주민들과 만나면서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