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올해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7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특히, 그간 생활 속 기본 소양으로 자리매김한 미소·친절·청결·칭찬 문화를 바탕으로 올해 준비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미소·친절·청결 범시민 운동을 지속 전개하며 공직사회와 시민의 의식변화를 주도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시즌Ⅱ’로 칭찬 키워드를 추가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금의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을 완성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매년 칭찬시민을 발굴하여 표창하고, 공직자 칭찬 릴레이 및 시민 주도 칭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아카데미 운영과 실천결의대회를 통한 선진 시민 의식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문제 해결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필(必)환경시대 생활실천 캠페인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청정바다 가꾸기’를 민관 합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택시 및 버스 등 운수종사자와 음식점, 숙박업 등 관광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저출산・고령화・지역소멸 등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당진시 ‘다빈치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 부여군 ‘부여여성’ 등 15개 시군에서 24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지역안배를 고려해 분야별, 시군별로 1개 공동체 이상 선정했다. 사업에는 총 1억 2852만 원이 투입되며, 공동체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24개 공동체는 회계 등 기본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거쳐 △교육지원형 △문화예술형 △환경정비형 △복지봉사형 △소득사업형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지원은 공동육아,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대상 인문학 강좌 등이며, 문화예술형은 문화행사, 플리마켓, 라디오, 마을신문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이다. 환경정비는 주민참여 마을환경 개선 활동, 복지봉사는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과의 소통, 소득사업은 마을 내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이다. 대표적으로 당진시 읍내동 다빈치협동조합은 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도로수송부문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운행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화물운송 사업자와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최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4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평균 1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30%는 2002년 이전 제작 출고 차량, 충 중량 3.5t 이상 차량, 저감장치 부착이 어려운 차량 등에 우선 지원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기간은 3월 14일부터 25일까지로,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거나 한국자동차 환경협회에 등기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관내 폐차장과 협약을 맺고 접수 대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 조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7억3600만원의 예산으로 100ha 산림면적에 소나무, 편백, 상수리 등 총 21만4000본을 4월까지 식재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은 양질의 목재생산과 공급을 위한 경제림 조성 65ha,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20ha, 대기정화기능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 15ha 조성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녹화를 시작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은 미래에 풍성한 숲의 혜택으로 돌아올 것이다”라며 “기후 위기‧산림재해에 대한 선제 대응과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복원으로 나아가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QR코드를 활용한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 안내를 추진한다. 이번 QR코드 활용 안내는 증가하는 복지 정보 속에서 대상자가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접하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존 종이 홍보물 등이 추가 및 수정되는 사업내용을 신속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 내용을 담은 QR코드를 제작한 후 읍면동을 비롯한 전 부서, 관련 유관기관·단체·병원 등에 전파해 홍보물 제작, 안내문, 각종 회의자료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월 관련 자료 변동사항을 확인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QR코드 안내 도입이 지역주민들이 적기에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정보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과 ㈜웰푸드팜이 지난 11일 아산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 322만109원, ㈜웰푸드팜 221만5137원 총 543만5246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은 지난 2021년 9월 17일 재개장 이후 약 3개월간 발생한 매출의 1%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기부하며 마련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의 경제적 빈곤 퇴치를 위한 복지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일우 대표는 “후원금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쉼’ 제공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수목원 입장권 1000매를 기부한 바 있으며, 오는 4월 ‘수선화 튤립 봄꽃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웰푸드팜은 아산시 영인면 피나클랜드 수목원 내에 소재하고 있다. 산양유, 유정란 등의 건강한 원료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랑스 유명 요리 기관 출신 쉐프 영입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이해 분야별 도시환경정비를 집중 추진, 쾌적하고 품격있는 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1일 오채환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도시환경정비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대책 회의에서 그동안 미비했던 8개 분야별(전통시장, 청소, 녹지, 도로, 정류장, 가로등, 광고물, 기타) 도시환경 저해 요소에 대한 신속한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점 정비 분야는 ▲기동순찰반 및 쓰담운동 활성화 ▲질서 있고 깨끗한 온양온천시장 조성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환경 조성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및 정비 ▲새봄맞이 승강기 정비 ▲새봄맞이 도로 조명 정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이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분야별 지속적인 도시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아산을 만드는 데 관심과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3개년 도시환경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깨깔산멋 아산조성’을 캐치프레이즈로 미래전략과 중심으로 7개 부서가 도시환경정비TF를 구성, 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 소아 확진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곳을 확보했다. 관내 소아특화 거점 전담병원은 ▲꿈크는아이병원▲신도시이진병원이며, 소아 병상 65개를 확보했다. 2곳 모두 사전예약제로 대면진료 등이 진행되며, 주요 치료 대상은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환자로 대면진료 및 입원치료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소아 확진자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려워 치료 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확보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아환자 대상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관내 자살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658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멘토링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내 자살률은 OECD 내 1위를 기록 중이며 충청남도 자살률 역시 국내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가 32.7%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0년 기준 관내 전체 자살자 중 42.3%가 65세 이상이고 70대 이상 자살자도 전체의 26.9%에 달해 노인층의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해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노인, 빈곤층 등 470명의 자살 고위험군(멘티)를 발굴하고 보조사업자를 멘토로 선정해 △안부확인 말벗 서비스 △멘티 상태 확인 △필요 서비스 연계 등 정서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자살 고위험군 발굴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이·반장, 자원봉사자, 복지서비스 종사자, 보건진료소 등을 통해 이뤄지며, 멘토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4월부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를 교육한다. 특히, 3월 교육은 태안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농촌지역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동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준비하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25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회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농업기계는 생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장비로, 고장이 났을 경우 곧바로 손을 쓸 수가 없어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찾아와 수리 및 점검법을 알려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