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이 직장인을 위해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오는 3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토요수영 직장인반’을 개설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화반으로, 관내 직장인들의 체육활동을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됐다. 토요수영직장인반은 4개월 코스로 운영되며, 4가지 영법(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을 배운 후 졸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2월1일부터 2월23일까지 부평남부체육센터 홈페이지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2월 26일 10시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남부체육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단 장 이사장은 “부평남부체육센터는 부평구 남부권역 최초 종합체육시설로서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건립된 만큼, 많은 구민이 체육시설을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토요수영직장인반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연초부터 아동 행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5일 2024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등학생의 공적돌봄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했다. 또 2024년 아동돌봄 기본계획수립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아동돌봄기본계획에는 현재 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1개소 추가 설치하여 올해 총 3개소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새롭게 설치될 다함께돌봄센터는 부흥북로 89(우미린아파트상가내 2층)에 개소할 예정이다. 오는 2월 중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 및 리모델링 등을 거쳐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아동복지심위위원회는 아동 및 사회복지 관련 교수, 유관기관과 단체의 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부평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를 위촉하기도 했다. 이들은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인력으로 지난 12월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았다. 오는 3월부터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그간 추진하고 있던 4대 권역 자원순환센터 확충 체계를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라는 법과 원칙에 따라 군·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내용의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민선7기 인천시는 시가 주도해 4대 권역(동·서·남·북부권)으로 나눠 자원순환센터를 각각 조성하기로 했으나, 앞으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책임 주체인 군수·구청장이 주도하고, 시가 조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현행 광역화 추진 체계 재조정 ▲군·구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감안한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수립 ▲‘자원순환정책 지원 실무 협의회’를 통한 협의·조정 ▲군·구 주도 숙의·공론화 추진 및 시 ‘공론화 지원단’ 운영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과 페널티 부여로 요약된다. 우선 현행 4대 권역 체계는 다음과 같이 개편·조정된다. 현재 현대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남부권(미추홀·연수·남동)과 서구에서 자체적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북부권(강화·서)은 현재와 같이 계속 추진하고, 부천시와의 광역화가 무산된 동부권(부평·계양)과 지난해 7월 이후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이번 임금교섭을 진행하면서 직원의 땀과 노력을 무시하는 경영진의 무성의한 태도와 불성실한 교섭 태도에 분노를 느꼈으며, 노조측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은 사측 제시안은 최소한의 성의조차 느껴지지 않는 내용이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박 검사기관인 한국선급(대표 이형철 이하 KR) 노조 서정운 위원장의 분노에 찬 발언이다. KR노조는 2023년 10월 19일을 시작으로 10차까지 가는 장기간에 걸친 임금교섭을 실시한 결과 최종 도출된 2023년 임금협상 1차 및 2차 잠정합의안이 연이은 노조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다고 24일 전했다. 1월 8일부터 9일까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임금협상 1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조합원 564명(투표율 95%)이 참여하여 찬성 171명(30%), 반대 393명(70%)으로 부결됐다. 교섭 이후에 진행된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는 1월 16~17일 조합원 581명(투표율 : 98%)이 참여했고, 찬성 290명(49.9%), 반대 291명(50.1%)으로 최종 부결됐다는 것이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 소속인 KR 노조 서정웅 위원장은 “이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는 개관 30주년을 맞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4년 한 해 동안 펼쳐질 다양한 사업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뜻깊은 해를 기념할 의미 있는 사업들과 인천을 누비며 시민들과 만나는 브랜드 공연,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해 낼 인천시립예술단의 활약 등이 활기찬 일 년을 예고한다. 특히 전문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순차적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시민과 함께한 30년, 인천을 누비며 만나는 브랜드 공연 1994년 4월 8일 개관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서른 살을 기념하는 뜻깊은 사업들이 준비된다. 예술회관 30년 역사를 담은 사진과 자료를 정리한 전시 <기억전>과 한때 대한민국 록 음악의 중심이었던 인천의 음악 씬을 회고하고 전망하는 기억콘서트 <더 씬(the Scene)>, 소공연장 재개관에 맞춰 기획될 뮤지컬이 시민들과 개관 3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회관 밖에서 시민들을 만나온 브랜드 공연들은 2024년에도 자치구 문화예술기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가 관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월 40만 원이던 자립수당을 올해부터 10만원을 인상해 월 50만 원(국비 포함)을 지급한다. 자립수당은 자립준비청년의 생계 부담을 덜고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으로 2년 이상 보호받다가 18세가 돼 보호가 만기 되거나 연장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되고 있다.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최대 5년간 지급받을 수 있는데, 자립수당 외에도 자립정착금 1천만 원도 지원된다. 자립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대상자는 본인이나 그 대리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맞춤형 멘토링 사업인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인품’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인천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하자는 것으로 자립생활 지원, 주거안정 지원, 심리·정서 지원, 취업·진로 지원, 보호종료 예비 지원, 자립기반 조성 등 6개 분야, 21개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 전 홍보특별보좌관을 역임한 박세훈씨가 22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인천 서구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5일 박 전 홍보특보에 따르면 인천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서구의 미래발전을 위해 저는 충심의 일꾼으로 임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선거에 나섰다. 그는“지금까지 정치는 우리에게 낙심감과 실망을 넘어 절망스럽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후진적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저는 싸움과 대립으로만 치닫는 정치현실에서 정치문화를 바꾸고, 국민에게 희망과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치가 새로워져야 우리 후세대들이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선진 대한민국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새로움의 시작”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서구민들께 다가가 많은 분의 목소리를 듣고 그 뜻에 따라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결합되도록 조정자 역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모두가 아시다시피 이번 총선은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정체와 후퇴의 늪에 머무르게 될 것인가를 가르는 정말 중차대한 선거"라며 "역사의 갈림길에서 우리 서구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혼례대첩’에서 장춘배를 연기한 배우 조창희가 소감을 공개했다. 조창희는 ‘혼례대첩’에서 짝을 찾는 광부(노총각) 장춘배 역을 맡아 조선시대 쾌남의 면모를 보였다. 조창희는“장춘배가 뱉는 대사들을 보면 욕심꾸러기 같다. 그런데 PD님이 그런 춘배를 귀엽고 천진난만하게 그려주신 것 같더라”며 “나 역시 장춘배를 밉지 않은 인물로 표현하고 싶었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춘배의 애절한 심경에 공감이 갔던 장면으로 탑돌이 씬을 꼽았다. 조 씨는“야밤에 절에 가서 탑돌이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탑돌이를 하면서 ‘누구누구가 괜찮더라’는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라며 “‘저 친구 괜찮네’, ‘나는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돌았을 걸 생각하니 진짜 간절했겠다 싶어 마음이 가더라”고 전했다. ‘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로 지난해 12월 25일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4 신년음악회’로 갑진년의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새 희망을 가득 담은 선율을 들려준다. 첫 곡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로 힘차게 출발한다. 이어서 유럽의 자존심인 고음악의 정상에 우뚝 선 동양인이자 “눈부시게 아름다운 소프라노”라 격찬받는 소프라노 임선혜, 그리고 뉴욕 타임즈로부터 “강한 고음과 어두운 중저음 또 유연한 프레이징으로 노래한 매력적인 테너”라는 호평을 받은 테너 최원휘가 아르디티의 ‘입맞춤’, 라라의 ‘그라나다’,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한 마디만, 오 아디나’ 등을 부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후반부에는 사물놀이 연주의 진면목을 이어가고 있는 사물광대와 함께 국악 현대화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작곡가 강준일의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마당>을 연주, 동서양의 절묘한 만남을 신명나게 풀어낸다. 연주의 마지막은 슈트라우스의 흥겨운 폴카이다.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근심 걱정없이 폴카’,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김포지역에 진행 중인 풍무역세권 개발 공사가 자연훼손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자행하고 있어 이를 중단해 달라는 글이 제보됐다. 제보자 A 씨는 최근“ ㈜풍무역세권개발이 재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에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하고 있어 이를 중단 시켜달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글을 들여다 보면 한강유역 환경청에 ㈜풍무역세권개발이 사업지내 멸종 위기 보호종인 맹꽁이 집단 서식지를 굴삭기를 동원해 파헤치고 공사를 감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강유역 환경청의 방문 및 확인을 거쳐 서식지임을 확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풍무역세권개발은 굴삭기를 동원, 1-2m 깊이의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고 25T 트럭 수십 대 분량의 흙을 쏟아 부어 3-4m 높이의 복토 작업을 했으며 수십 대 분량의 잡석을 매립하고 동시에 로울러를 이용해 다지기 작업을 하는 공사를 마무리 했다는 지적이다 제보자는“해당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52번지 지역으로 환경영향평가 당시 맹꽁이가 없다던 시행사인 ㈜풍무역세권개발도 맹꽁이의 서식을 확인했고, 해당 지번의 맹꽁이 포획을 위해 울타리 설치 등을 했지만 몇 마리를 포획하고 이주를 하였는지는 알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