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7월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좋은 습관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직자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주부 모니터링단’이 8회에 걸쳐 거리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방법’,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홍보한다. 지난 3월 25일 오후 인계동 일원에서 첫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좋은 습관은 ▲장보기 전 메모하기 ▲냉장고에 식재료 보관할 때 투명용기 사용하기 ▲정기적으로 냉장고 정리하기 ▲이물질은 제거하고, 물기 꽉 짜서 버리기 ▲장류, 김치류는 헹궈서 버리기 등이다. 쓰레기를 버릴 때는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반드시 구분해서 버려야 한다. 배추 겉잎 등 흙이나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 양파·마늘·생강·옥수수 등의 껍질, 쪽파·대파·미나리 등 채소의 뿌리, 견과류 껍데기, 과실류 씨, 고추씨, 조개·굴·게·달걀 껍데기, 동물 털, 뼈다귀·생선뼈 등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다. 소각용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탄소 배출량도 감소해 기후변화를 막는데 도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4월 30일까지 임신부에게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를 모집한다.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로 지정되려면 이용요금 할인율(5~30%), 할인 항목 등을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선택해 임신부 1인 이용요금(동반가족 불가)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모집 대상(업종)은 수원시에 소재한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 미용실 등이다. 지정 업체는 할인 업소 지정일부터 연중 내내 임신부(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 지참)에게 이용요금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수원시는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지정 업체에 인증 표지판(현판)을 부착하고,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4개 구 보건소·위생단체 등에 배부하고, 수원시 홈페이지·SNS 등에 게시해 홍보를 지원한다.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환경·녹지→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게시판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팔달구 효원로 241)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공직사회에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는 문화를 만든다. 수원시는 4월부터 부서장이 주도하는 ‘내휴내맘’(내 휴가 내 마음대로) 캠페인을 추진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연가를 사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서장은 솔선수범해 월 1회 이상 연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직원은 휴가를 신청한 후 부서장이 전자결재를 하면 추가로 대면 보고를 하지 않도록 했다. 부서장은 징검다리 휴일에 직원들에게 “휴가를 사용하라”고 독려해야 한다. 휴가 중인 직원에게는 연락하지 않고, 직원들은 대직자와 협의해 서로 연가 사용을 독려하는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부서별로 ‘연가 달력’도 시행한다. 새로운 달이 시작하기 전에 다음 달 연가 희망자를 파악하고, 휴가 일정을 공유한 후 직원들의 휴가 신청을 일괄 결재하는 것이다. 연가 달력 이행 여부를 매달 평가해 상위 3개 부서에는 간식을 제공하고, ‘신명 나는 사무실’ 평가를 할 때 연가 달력 실적을 평가항목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부서장이 휴가를 사용하고, 연가 사용률이 높고, 징검다리 휴일에 부서 직원의 3분의 1 이상이 휴가를 사용하는 부서에 높은 점수를 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창업지원센터가 창업관(팔달구 향교로 16)에 신규 입주할 기술창업 기업을 4월 4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산업·지능화 혁신 기술을 보유한,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공고일(3월 15일) 기준으로 창업 3년 이내인 스타트업·기술집약형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 공간과 사무집기, 인터넷 통신, 회의실, 휴게실, 공용작업실, 대강당 등 창업관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국내외 인증, 마케팅 ▲창업 학습프로그램, 기술창업 세미나 등 창업정보 연계·제공 ▲스타트업 관련 기관의 정책, 자금, 마케팅 등 사업 안내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법률 등 성장 단계별 종합 컨설팅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고, 평가를 바탕으로 1년씩 최대 5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외부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술창업 기업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4월 4~8일 우편 또는 방문(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98, 5층 성장관 행정실) 제출해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2022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매년 약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4년도부터 시작돼 2021년도까지 총 1,677개 청소년동아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1개 동아리당 100만 원씩 총 400개 동아리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초중고 청소년 동아리뿐만 아니라 20~24세 청년(후기청소년)들을 위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동아리지원사업의 범위를 후기청소년까지 확대하면서 더욱더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2022년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그간 신청이나 정산과정에서의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을 수용해 행정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많은 부분에서 지침이 개선됐으니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워킹맘·맞벌이 및 법정 한부모(워킹대디 포함)의 일·생활 균형을 통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 정리수납 및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로 가족 구성원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커진 만큼, 워킹맘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는 것을 감안해 이들을 돕고자 지난해 관내 워킹맘 등을 대상으로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로써 총 112가구에 총 1,320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용자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94%가 직장생활에서의 변화로 만족했다고 밝혔다. 즉, 집안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다음 날 업무 집중도가 향상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로써 올해 제공가구를 늘리며 지원 확대에 나선다. 또한, 그동안 도움이 필요함에도 소득 기준으로 지원 못했던 시민들을 위해 소득 기준 없는 Ⅱ유형도 마련했다. 올해는 총 170가구를 지원하며 Ⅰ유형 120가구, Ⅱ유형 50가구를 모집한다. 전년도보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일·생활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정리수납과 가사서비스를 패키지로 묶어 정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2021년 11월 준공된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시범 운영을 전개한다. 시범 운영은 관내 감면 대상자(어린이집,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장애인 시설 등)를 우선 선정해, 상설전시관 해설 및 수서곤충 등의 전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이후, 체험자들의 의견과 보완사항 등을 수렴하는 점검기간을 거쳐 4월 말 정식 개관한다. 벅스리움은 수서곤충, 육서곤충 등 계절별 곤충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교육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상설전시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 △곤충이론 및 표본제작 실습 위주의 곤충체험‧교육프로그램 △곤충을 활용한 전시체험 기획전이 시민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또한, 벅스리움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를 위한 곤충 페이백 쿠폰제 운영도 추진한다. 벅스리움은 홈페이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를 납부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6월 중에는 벅스리움 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시흥시 벅스리움은 곤충을 활용한 교육, 놀이 그리고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혜숙)는 지난 25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회장 이충옥)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사랑의 저금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왕본동은 원룸 밀집 주거지역으로, 전·출입이 잦고 1인 가구가 많아 주거기반이 약한 지역이다. 따라서 3개월 이상 월세를 체납하거나,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 무보증으로 지내는 저소득 복지 대상자가 많은 편이다. 이를 위해 정왕본동은 지난 2021년부터 관내 165개 공인중개사가 소속돼 있는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와 몇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따라서 이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사랑의 저금통’을 통한 후원금 기부, 복지안내자료 홍보 협력,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 행정복지센터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이충옥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장은 “부동산중개업소에서 복사나 팩스 비용을 받게 되는데, 소소한 금액이지만 한데 모아서 의미 있게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 체결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돼 보람된다”고 밝혔다. 김혜숙 정왕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병철)는 지난 23~24일 미세먼지 절감, 무단횡단 방지, 도시미관 향상 등 관내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식재사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로써 배곧파출소~배곧우체국 일대 골목자치 사업을 통해 남천나무 약 3,200주를 심었고, 헤리움 1차 오피스텔 일원을 관리사무소,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꽃잔디 1,000본을 식재했다. 특히 이번 식재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상가를 대상으로 추진해, 새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활력을 가득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철 배곧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식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봄의 활기를 되찾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배곧2동 미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식)는 경기과기대 경영대학원 23기 원우회 임원들로부터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켜줄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마스크 후원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남표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과기대 경영대학원에서 함께 학업을 성취하고, 봉사와 기부 활동도 열심히 참여하는 23기 원우회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진행됐다. 마스크는 저소득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대상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나눌 예정이다. 김범수 경기과기대 경영대학원 23기 원우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이웃들께 마스크를 전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책임질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되는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앞으로도 은행동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사업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