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들이 3주 간의 연수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추억과 성과를 공유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경기 청소년 사다리 하이틴즈(하나되어 이뤄낸 사다리틴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여자(사다리틴즈) 93명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민수 경기도의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제가 미시간대학교에서 공부를 했는데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는 경험을 그곳에 있을 때 했다. 어느 날 공부를 하는데 남의 꿈을 내 꿈으로 생각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며 “그 이후에 공직에 있고 대학총장, 경기도지사 하면서 청년들, 청소년들에게 각자 스스로 하고 싶은 일, 찾는 꿈이 무엇인지를 찾게끔 하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도를 해 보고 실패도 해 보고 작은 성공도 겪어보고 쭉 쌓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정해지는 것 같다. 여러분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함께 마련한 이런 기회를 통해서 경기도의 청소년들, 청년들 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행복나눔봉사단의 직원 및 가족들은 2024년 다섯번째 봉사활동으로 JL한꿈예술단(학교장 김영식)을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JL한꿈예술단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장애인 자아실현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개인별 자립 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자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천천동지점(지점장 김동춘), 정자동종합금융센터(지점장 전명숙), 경기도청점(점장 엄석민) 직원 들과 수원특례시 의회 윤경선 의원이 참석해 장애인을 위한 사업과 관련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우리가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 미소는 줄 수 있습니다. 훈풍이 제비를 날게 하듯 우리의 사랑이 힘겹게 살아가는 분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사회복지사와 봉사자, 후원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용인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건설노동자 따뜻한봉사단과 볕뉘재가노인복지센터, 아트컴퍼니 아르-선 등의 복지시설 3곳과 김은정(사단법인 쿰), 김학준(세관정신요양원) 등 시설 종사자 17명이 이상일 시장상을 받았다.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읍·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들이 시청을 방문해 용인시의 사회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스웨덴 의원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 등의 방문은 용인특례시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요청으로 성사됐다. 대표단은 크리스티안 칼손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4명,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사회복지 분야의 선진 제도를 배우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며 “스웨덴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스웨덴의 좋은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해 주면 좋겠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110만명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7만명으로 16% 가까이 되는데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 참가 선수단 대상 안성 투어버스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31개국의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경기 외 시간에 안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었던 투어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투어버스 서비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운행 버스는 경기장 ↔ 숙소를 연결하는 기본 노선 외에도, 안성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안성 투어버스 노선을 별도로 운영하여 선수들이 경기일정이 없는 시간대에 안성의 다양한 명소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남사당 상설공연, 전통시장, 스타필드 등이 포함된 안성 투어는 선수단의 호평을 받으며, 매일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헝가리 선수는 “경기장에서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투어버스를 통해 안성의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파키스탄 선수는 “대회 참가 덕분에 안성이라는 도시를 탐방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시행으로 미래자동차 육성이 국가적으로 본격화된 상황에 진행된 것으로, 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자동차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 ▲미래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미래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 향후 평택에 건립되는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센터’와 관련해 평택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역 내 부품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분야에서 적극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향후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중심으로 자리한 완성차 3개 사, 지역 내 250여 개 자동차 관련 기업, 지역의 반도체 및 수소 산업 등 평택은 미래자동차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67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한 2025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470원보다 1.7% 인상된 금액이다. 월 단위(주 40시간)로 환산하면 243만 9030원으로 올해보다 4만 1800원 증가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 보장을 목적으로 지급하는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 개념이다. 시는 지난 5일 용인시생활임금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의 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결정된 내년 생활임금 시급은 정부가 발표한 내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인 1만 30원보다 1640원 많다. 내년 생활임금 결정으로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 기관 소속 근로자 등 145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생산라인(Fab)이 당초 계획인 2027년 상반기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처리 과정을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내 개별필지에서 접수된 건축허가 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산업단지 내 기반 시설 조성이 지연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건축계획과 산업단지개발계획이 다를 경우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이행한 후 건축에 대한 인허가 과정을 진행했다. 두 계획이 다른 경우는 대부분 옹벽이나 사면, 부지 계획고 등의 변경 등 경미한 사안이다. 산업단계계획 변경 절차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승인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돼 건축물 착공 일정의 지연 영향으로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다수의 개별필지의 건축 인허가 접수가 되면 매번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하는 탓에 행정 처리 과정에서도 많은 시간이 낭비됐다. 시는 행정 절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생산라인 가동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개선안을 수립했으며, 인허가 소요기간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 남서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그라운드(Open Ground)’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픈그라운드’는 경기도 창업 생태계를 새롭게 일군다는 의미로,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안양, 군포, 과천, 의왕 등 4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이 등록되어 있는 설립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올해는 스타트업 2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협력(오픈이노베이션) ▲역량강화(Value-up) ▲네트워킹 및 투자연계 ▲기술실증(PoC)을 2024년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협력 프로그램에서는 호반그룹, 한솔PNS 등 대중견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지며 총 3000만원의 기술실증(PoC) 비용을 지원한다. 또 참여 기업 중 3개사 이상에게는 엔슬파트너스를 통해 투자 연계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교육, IR 컨설팅 및 데모데이 등을 제공한다. 경과원은 지난해 남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제1기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운영된 CEO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인공지능(AI)와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춰 전면 개편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리더 양성이 주요 목표다. 경과원은 지난 5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입교식을 열고 14주간의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에는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 CEO, 차세대 리더,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원 등 4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광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장, 최민희 경과원 미래인재양성팀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제1기 교육생이 참석해 과정 소개와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시작하며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분야의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와 최고경영자급 리더십 강의로 이뤄진다. 주요 커리큘럼은 ▲AI·DX 글로벌 혁신 생태계 ▲AI·DX 시대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윤리 ▲글로벌 DX 사례분석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