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 까지 추석 명절을 전후해 명절 다소비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구청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 22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지역의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이 판매하는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송편), 동태 등의 제수용품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과일바구니, 선물용품 등에 들어가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율이 높은 명태, 오징어, 조기, 참돔, 낙지 등의 수산물은 더욱 특별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후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에 선정돼 ‘조아용’ 쌀 가공품 개발 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특화작목이나 연구개발 기술, 농업‧농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을 지원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을 개발하도록 매년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서류 심사 통과 후 지난달 말 ‘백옥쌀 활용 조아용 푸드 클러스터 컨소시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끝에 최종 10개 시군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쌀 가공 상품으로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접목한 빵을 개발 중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억원과 시비 5억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백옥쌀과 시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한 쌀과자, 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상품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농업의 역할이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식품 가공, 유통‧판매‧관광 산업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해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2일부터 독임제 행정기구인 감사관실을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해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63년 1월 최초 설치됐던 독임제 행정기구 감사관실이 61년 만에 합의제 행정기구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들과 만나게 된다. 독임제에서 합의제로의 전환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처럼 각 조직의 전문 업무를 특화해 감사 업무의 효율성·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의 권익을 한층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감사관실이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됨에 따라 각종 결정권한이 기존 감사관 1인에서 각 위원회로 변경된다. 각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각 조직을 구체적으로 보면 감사관실이 감사위원회로 개편되면서 감사위원회에는 감사총괄과(←감사총괄담당관), 감사1과(←조사담당관), 감사2과(←감사담당관), 계약심사과(←계약심사담당관) 등의 4개 과를 두고 종합감사, 특정감사, 계약심사업무 등을 하게 된다. 특히 감사총괄과에는 지자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데이터 감사팀이 신설됐다. 데이터감사팀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시대 등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부패행위에 효과적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31일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예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함께 서기 비저닝(Visioning) 워크숍’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고 청년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의 미니 토크쇼를 진행하며 소통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이날 행사엔 예비 자립준비청년, 자립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 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만의 꿈이 있을 터, 그 꿈들을 잘 가꿔나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자기효능감과 강점 브랜딩 찾아보기를 주제로 아이스브레이킹, MBTI 성격 유형 검사, 꿈‧진로 브레인스토밍 등을 했다. 이어 이상일 시장과 미니 토크를 하며 평소 이 시장에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니 토크는 청년들이 사전에 이 시장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받아 포스트잇에 붙이고 사회자가 이를 선택해 질문하고 이 시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에게 던져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처인구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 개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8개 시민연극단체팀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과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원식 한국연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선 지난 6월 28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에 이어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가 열렸고, 이제 대미를 장식할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까지 열려 많은 시민ㆍ국민들이 연극의 향연을 즐기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45개팀이 신청해 8개 팀이 선발됐으니 경쟁률이 매우 높았는데 진출작들에 대한 소개 영상을 보니 하나같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관객들이 이번에도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대회장을 맡아주셨던 이순재 선생께서 ‘연극은 결코 AI가 흉내 낼 수 없다’는 말을 하셨는데 공감한다”며 “무대 위 배우들의 다양한 몸짓과 표정은 AI가 절대 따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남부권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클리닉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장클리닉 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당면한 다양한 경영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남부권역(수원시, 안성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중소기업 중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제조업 관련 기업이다. 올해는 총 9개 기업을 모집한다. 경과원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중소기업의 상담수요를 고려해 금융, 수출, 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심층 컨설팅을 전액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경영애로(자금,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등) ▲수출/판로애로(원자재 수급, 수출, 무역보험, 마케팅 전략 등) ▲기술 관련 인증/R&D(기술 지원 및 자문, 정부과제 수주, 특허 등) ▲맞춤 직무교육(중대재해, 젠더교육, 산업안전·보건 등) 등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 특화 지원도 이뤄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경상남도 김해의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권 여사는 "귀한 시간을 쪼개 봉하마을까지 와주셨다"면서 김동연 지사 내외를 환대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제가 오히려 영광"이라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다짐을 위해 뵈러왔다"고 했다. 김 지사는 권 여사 예방에 앞서 봉하마을에서의 첫 번째 일정인 묘역참배에서 방명록에 “목표를 잡고 길게 가자 사람사는 세상의 꿈 더 크게 이어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환담 석상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시절 김동연 지사 주도로 만들어진 국가전략보고서 '비전 2030'이 화제가 됐다. 김 지사는 "아주대 총장 시절(2017년) 문재인 대통령님께 경제부총리 제안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고사했다"면서 "하지만 문 대통령 캠프에서 대선시절 '비전 2030'을 기본으로 삼았으니, 들어와서 야당(현 여당)의 반대로 무산된 보고서를 실현해달라고 설득해 결국 맡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야당이 좌초시킨 보고서가, 지나고 보니 정치를 하는데 전기가 됐다"고 했다. 이에 권 여사는 "참여정부 정책 가운데 (노무현)대통령이 꿈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의료붕괴를 막기 위해 아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한상욱 아주대병원 의료원장 및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응급실 전담의사 유출을 막기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9곳에 전담의사 특별수당 약 1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럼에도 아주대 병원은 현재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연간 응급환자 수는 7만 2570명에 달하고, 중증응급환자 수는 4만 8775명에 이른다.(2022년 기준) 그러나 현재 응급실 전담의사는 17명에 불과하다. 지난해말(32명) 대비 절반 가까이(46.9%) 감소한 인원이다. 설상가상으로 4명이 추가로 사직의사를 밝힌 상태다. 10억 원의, 긴급지원금은 추가 인력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12조(재정 지원) ‘도지사는 응급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에 근거한 것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 전체 중증응급환자의 25%를 아주대가 담당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16종 움직이는 이모티콘 2만 5000개를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오는 9월 3일 개최되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와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홍보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자주 쓰이는 감정표현을 위주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덕’분에 신나는 바우덕이콘은 바우덕이인 덕이 덕분에와, 이모티콘을 사용한 덕분에 신난다는 중의적 표현이 들어있다. 또한 이번 배포로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증가되어 안성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캐릭터‘바우덕이’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안성시 SNS 구독자 증가를 기대하며, 더욱 알찬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추석명절과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 합동으로 추진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기간을 맞이해 오는 9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