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평가받아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7일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지방공기업 262개(공사 73, 공단 85, 상수도 104)의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총 5개 등급(가~마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세부 등급별 분포를 살펴보면 262개 지방공기업 중 가 등급 20개(8.0%), 나 등급 66개(25%), 다 등급 140개(53%), 라 등급 30개(11%), 마 등급 6개(2%)로 나타났다.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에 따라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경영시스템 개선 및 서비스품질 향상은 물론, 부동산 경기침체 등 열악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고 매출액(2,490억 원) 경신 및 최고 수준 당기순이익(530억원) 달성, 부채비율 감소 등 우수한 재무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에 달성한 우수한 성과는 내부 임직원들의 하나된 노력의 결실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지지와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누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원한 도내 반려동물 동반음식점 2곳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규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은 카페사개와 ㈜열정이 경과원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 신청한 것으로 지난달 18일 최종적으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이들 업체는 반려동물 전용 공간 마련과 위생 관리 강화 등의 기준 하에 음식점에서 반려동물 동반 영업이 가능해졌으며, 현재 도내 9개 업체가 경과원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추가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동반 취식은 불가능하다. 카페사개와 ㈜열정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최대 4년간 규제를 유예받았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가로막는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심사 과정으로 인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승인을 받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과원은 지난 4월, 생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음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1회당 5만 원,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9월 30일 밤 11시59분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편 사면’, ‘선택적 사면’은 이미 충분히 했다. 이번 8.15 특별사면은 달라야 한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상식, 국민 통합의 원칙에 부합해야 한다. 또다시 선택적 사면이 된다면 통합의 길은 더 멀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얄팍한 정치셈법으로 미룰 때가 아니다. 정치가 양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며 “포용의 정치, 통합의 정치가 절실하다.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이 그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오는 30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건축물 방수 및 도색 등 다양한 공용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의무관리단지(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 설치 공동주택 등)에는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20세대 이상의 비의무 관리단지인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준비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부서별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충무계획의 시행 절차 및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보안 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된다. 기간 중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및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평택비축기지에서 진행하며, 민방공 대피 훈련으로 평택시의 비상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 대비 훈련”임을 강조하며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연습이 아닌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육성하고,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반크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크와 경기도는 중앙정부가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크는 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민간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까지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중앙정부가 이렇게 가야 하는데 제대로 가지 못하고 역주행하는 것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큰 경기도가 제대로 된 방향을 가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재정정책, 사회적경제 등에 대해 적극적·주도적으로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에서 중앙정부는 소극적이고 퇴행적이다. 경기도는 이미 경기RE100 선언을 했고, 기후대사를 임명하며 국제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당사자는 우리 국민 모두이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경기도가 글로벌 기후대사들과 힘을 합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의 핵심 프로그램인 오프라인 1:1 현장 밋업(Meet-up)에 참여할 국내외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주최, 경과원과 스페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경과원은 AI,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외 투자사를 중점으로 모집하며, 참여한 투자사에게는 참가 스타트업 IR 자료 열람 권한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1:1 현장 밋업의 경우 투자사들이 사전에 참여 스타트업들의 IR 자료를 검토하고 스타트업과 일정을 조율한 후 정해진 일정에 따라 9월 25일~27일까지 현장 밋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심도 있는 투자 논의와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은 “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민 AI 체험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민 AI 체험단은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기술 실증을 통해 의료, 복지 등 공공분야의 AI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과원은 지난 4월 도민 참여 공공분야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140개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이후 공공·민간분야 AI 실증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공공분야 1개 과제, 민간 분야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체험단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진행할 공공분야 1개 과제는 시흥시에서 제안한 소형거대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한 ‘AI 기반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서비스’ 과제다. 소형거대언어모델은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언어 기반의 생성형 정보제공 엔진이다. 체험단은 개인별 맞춤 복지 정보를 찾아보고, 기존 방식과 비교하며 사용 편의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체험단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2024년 지방재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국가와 지자체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이나 기금을 편성할 때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평가해 주요 재정사업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향으로 편성·집행되도록 만든 제도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15곳이 응모했고, 용인시를 포함해 총 8곳이 선정됐다. 선정에는 지자체의 추진 여건 및 역량,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시 재정사업의 사업유형 분류(감축, 배출, 중립 등)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방법 지원 및 검토 ▲예산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비산업무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252만8000톤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69개의 세부 과제를 담은 ‘용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계획안은 지난 4월 수립된 경기도 기본계획을 반영하고 있다. 시는 탄소중립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