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29일 지역 내 시공 예정인 대형건설 7개 시공사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7개 시공사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6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지역 생산 자재, 장비사용 및 인력 고용 ▲사업추진 시 행정적 협력 및 지원을 통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해 12월 대형 건설 현장 8개 시공사와의 협약체결에 이어 신규 대형 건설 현장 7개 시공사와 추가 업무 협약으로, 민간 건설 현장에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로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건설업체와 대형 건설 현장 간 상생과 공존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회사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시는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운영해 전문건설업,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에 관내 건설업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녹조류와 날벌레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이를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는 음악분수가 운영되는 구간으로,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휴식과 운동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올해 봄부터 녹조류와 날벌레 발생으로 다수의 민원이 제기됐다. 시의 조사 결과 저류지에 담기는 재이용수의 특성상 인과 질소의 함량이 높고, 담수 기간이 30일로 길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녹조류와 날벌레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평택시는 해당 저류지를 조성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LH에서는 단기적으로, 긴급용수공급관로를 가동해 저류지로 유입되는 물의 양을 늘리고, 녹조 제거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 정체 구간에 정화 식물을 심어 녹조류를 제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녹조류 제거를 위한 수작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고덕동 및 보건소 주관으로 날벌레 방역을 주 5회 실시하고 있다. 또 중장기적으로, 재이용수를 희석할 수 있는 관정 3개소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8일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안성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총 20명이며 공동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과 당연직 위원으로 시 소속 국장급 이상 공무원 6명과 위촉직 위원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시민 등 13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상영(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성시 탄소중립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과 대화를 가졌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안성시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의 설정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 변경 및 그 시행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 결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에 관한 조례 행정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시행 및 추진상황 점검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김보라 시장은 “우리에게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안성시에 나아갈 정책의 방향들을 설정하고 잘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제안을 해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2024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등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 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상금 청구가 가능하다. 보장 항목으로는 ▶자연재해 사망(500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500만 원)・후유장해(1,000만 원), ▶물놀이사고 사망(500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1,000만 원), ▶농기계 사망(500만 원)・후유장해(1,000만 원), ▶화상수술비(10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 원),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 원), ▶의료비 담보특약(상해의료비, 60만 원) 등 14개 항목이다. 사고접수 및 상담 문의는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용인 백옥쌀 조아용’이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우수한 쌀 브랜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대통력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후원한다. 시는 이날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선보인 ‘용인백옥쌀 조아용’과 백옥쌀로 빚은 전통주 등을 전시해 백옥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백옥쌀은 팔당상수원 상류 청미천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자란 고품질 쌀로, 경기미 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 등의 쌀로 생산단계서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엄격한 기준을 지켜 관리된다.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완전미 비율이 97% 이상으로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 품종순도가 90% 이상이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쌀 생산지로 백옥쌀은 매년 3425ha에서 매년 1만70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시민들에게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대한 시민과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은 조성한 지 20년이 지난 택지나 면적이 100만㎡ 이상인 지역인데, 연접한 택지는 합산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준에 따라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공공기여 등을 통해 안전진단을 면제하거나 완화하고, 용적률을 150%까지 상향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에서 이 법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곳은 수지구 내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와 수지2지구(94.7만㎡, 2002년 준공), 기흥구 내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 구갈2지구(64.5만㎡, 2001년 준공) 등 4곳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선 국토부와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해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의 기본방침(안)을 상세히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2024 G-스타 오디션’ 참가팀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치러지는 ‘G-스타 오디션’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업 아이템으로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미만)을 발굴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 경진대회이다. 모집규모는 총 100개 팀이며, 참가팀들은 프리 리그(Pre-League, 전분야),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 딥테크 분야), ESG 리그(ESG League, 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예선과 본선, 결선은 리그별로 진행되며, 참가팀에는 단계별로 마련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전문가 멘토링, 피칭 스킬 강화 등)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리그별 본선을 통과한 30개 팀은 오는 9월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박람회’에 마련되는 ‘G-스타 오디션’ 전용 피칭 무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게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전국민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로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은 캠페인 참여자가 7월 중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배달하는 행사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고, 꽃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추모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꽃배달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최종 139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꽃을 배달 희망 지역의 소녀상에 직접 전달하고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많은 이들과 공유하면 된다. 원한다면 오는 8월 10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리는 기림의 날 본행사에 참석할 수도 있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6월 2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꽃 배달을 원하는 소녀상 지역을 1~3순위로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증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우리 동네 곳곳에 있는 소녀상에 꽃을 전하는 마음이 모여, 잊히지 않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가 평택 화양지구에 선보이는 ‘신영지웰 평택화양’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9-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99가구 규모 대단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 청약일정은 6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3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 24일~2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및 청약 예치금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소유 여부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이 속한 평택 화양지구는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는 대지면적 약 279만㎡ 부지에 2만여 가구 및 인구 5만여 명 등으로 계획된 복합 신도시로 초등학교 4개소를 비롯해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각급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공공기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밝히는 한편 보다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준비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후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북미지역) 출장 중에 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금도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큰일을 하는데 이런저런 일이 왜 없을 수 있겠는가”라면서 “이런 도전과제들이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기회, 긍정적으로 보면 특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5월 24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당부했다고 밝힌 김 지사는 “북부지역 당선자들이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 주에 국회에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이제까지 준비한 것이 스테이지 원(1단계)이었다면 스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