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강원도 원주시 소재)주최로 진행된 ‘아동학대 사망의 이해’ 관련 교육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참여해 아동 학대 조사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대상으로 학대와 사망 간 관련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특히 학대(사망) 예방효과를 도모하고 아동, 보호자, 가구 및 환경 요인의 영향을 이해함으로써 조사 역량강화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업무가 2021년 8월 공공화로 전환됨에 따라 평택시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학대피해아동과 피신고자 주변인 등 현장 방문해 면담조사, 사례판단, 피해아동보호계획을 수립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사례연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전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중국에서 철수해 용인으로 들어오는 배터리팩 전문업체 ㈜이랜텍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주)이랜텍의 국내 복귀 투자가 성공하도록 양측이 서로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랜텍은 중국 수녕에서 철수한 뒤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내 4만1992㎡ 규모 산업용지에 지난해 5월부터 신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완장일반산단 내 공장에 가정용 ESS 시스템에 탑재할 배터리팩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79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이날 양해각서에서 ㈜이랜텍은 완장 신축공장에 9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신규직원 채용 때 용인시 거주민을 우선 선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랜텍이 용인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원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용인시 조례 등에 따라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안내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산업단지에 ㈜이랜텍처럼 훌륭한 기업이 입주하면 용인의 지역 경제에도 큰 기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는 보도용 의정활동 사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사진 촬영교육’을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별 의정활동 확대로 직원들이 언론 보도용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비전문가도 양질의 사진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는 사진전문업체인 ‘유니크스튜디오’ 소속 조민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진의 원리와 특성, 촬영방법 등을 폭넓게 설명했다. 조 대표는 프랑스 사진 전문교육기관인 ETPA를 졸업한 DSLR 카메라 전문가로, 이번 교육에서 카메라는 물론 휴대전화를 활용한 촬영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다뤘다. 교육 내용은 ‘사진의 역사’와 ‘DSLR 카메라 기능 및 사용법’, ‘의회용 사진의 특징’, ‘휴대전화를 통한 촬영기법’ 등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특히, 직원들은 교육시간 중 1인당 1대의 DSLR 카메라를 실습용으로 제공받아 카메라의 세부 기능과 조리개와 셔터 활용에 따른 사진의 변화 등을 그 자리에서 효과적으로 학습했다. 조 대표는 의정활동 사진 촬영 시의 유의사항을 설명하며 “의원이 발언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안성시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을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1월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착수해 현재 75%의 용역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의원 간담회 및 중간보고회, 유관부서 회의 등 활발한 소통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권역별(중부권,동부권,서부권)로 나눠 3차례 진행이 되며, 주민들에게 그 동안 성과와 계획을 안내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도시개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공사 설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도시의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 및 개발이익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여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고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추구하는 도시공사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평가(2023년 실적기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며 세무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방세 징수·신장률, 정확한 세수추계, 소송 등 기본지표 6개 및 제도개선, 국정 과제 이행 등 가감산 항목 10개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평택시는 높은 평가를 받아 세수 규모가 가장 큰 1그룹(수원, 고양, 용인, 성남, 화성 등)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 평택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탈루 세원에 대한 기획조사 및 누락 세원 발굴, 현년도 체납 최소화 대책 실시 등 세원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하는 1조 5465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One-stop 신청 접수(취득세 방문 신고, 자동차세 환급금) 및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지방세 우수·성실 납세자에게 인증서 수여 및 혜택을 지원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을 적극 추진 중이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지방세정 운영평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안성시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은 비대면 민원창구로서 훼손 및 노후 된 주소정보시설물을 도로명주소 채널 채팅창에 사진을 찍어 올리기만 하면 신고가 접수되어 신속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축 건물 및 가설건축물(비닐하우스, 농막)의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할 때 채팅창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올리면 접수되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궁금한 점도 1대1 채팅으로 답변받을 수 있어 채널 이용자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방법은 ▲모바일 또는 PC에서 카카오톡 접속 후 ▲안성시 도로명주소 검색 후 채널 추가(ch✓) 버튼을 누르면 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민원 접수 외에도 다양한 도로명주소 이벤트를 준비하여 비대면 민원창구인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을 담은 ‘제20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정 사항은 총 46개로, 우선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층간소음과 관련한 입주민 간의 분쟁 중재를 위한 입주민 자체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 구성하도록 개정했다. 관리사무소장 배치시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등으로 자격을 상실해 관리사무소장의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지 결격여부를 확인하는 사항을 추가해 부적격 관리사무소장 배치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교육비 지원과 관련한 교육비 환급제도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를 방지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 및 대응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관한 업무 안내 ▲관리주체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주택관리업자 선정 절차의 구체화 등의 내용도 추가됐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도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유지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한 기준안이다. 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민기자단 ‧ 시민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시민기자단과 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먼저 시민기자단 7인은 공사의 주요 소식과 사업 등을 취재해 다양한 주제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평택도시공사 SNS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모니터링단 10인은 공사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설과 고객 응대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평가와 함께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위촉된 시민기자단과 모니터링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폭넓은 시각으로 공사의 소통 메신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사장님 환영사와 위촉장 수여, 활동 가이드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민의 눈으로 경영에 참여해줄 시민기자단과 시민모니터링단의 출발을 격려했다. 강팔문 사장은 “제안해주시는 다양한 제안사항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검토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결과 지난해 지정된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되고,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411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특화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규제개선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4월 보개면에 위치한 동신 일반산업단지(면적 157만㎡)를 대상으로, 산업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공모해 7월 지정됐으며, 이번 맞춤형 지원방안에 따라 CMP 장비 등 기술개발, 반도체 소부장 실증·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대학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재직자 교육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2028년까지 시행한다.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는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인력 공급망 자립을 목표로, 케이씨텍, 코미코 등 반도체 관련 40여개 소부장 기업이 입주계획으로, 2027년 공사착공 및 분양 후 2030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정부가 특례시에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51층 이상 건물 건축허가 권한 등을 이양하면 수지구를 중심으로 기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광역자치단체 승인 사항으로 되어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나 고층 건물 건축허가 같은 권한들을 특례시로 이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51층 이상 건축허가 등 도가 갖고 있는 건축 관련 권한들을 특례시로 이양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소관 특례사무와 관련해 도가 갖고 있는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권한을 이양해 줄 것과, 51층 이상 또는 20만㎡ 이상 건축물 건축허가 때 도지사 사전승인 대상에서 제외할 것 등을 요구해 왔다. 도에서 갖고 있던 리모델링이나 건축허가 권한이 특례시로 이양되면 사업을 추진하려다가 유보했던 단지들은 물론이고 추가로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자 하는 단지들의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시는 지난 2018년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당시 252개 단지 13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