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시에서 활동하는 400여명의 방범대원들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경찰의 치안이 닿지 않는 곳에서 치안 공백을 메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신림동, 서현역 흉기 난동이 벌어지자 안성시 자율방범대는 관할 지구대의 요청에 따라 순찰을 강화한 바 있다. 하지만 자율방범대원이 방범활동 중 범죄에 노출되어 상해를 입어도 지금까지는 개인 사비로 처리하는 등 방범대원의 보호에 미흡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공무로 인정하고 활동 과정에서 부상·사망이 발생하는 경우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해 대원들을 예우한다. 김보라 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퇴근 이후 시간을 반납하고 수고해주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율방범대 활동에 있어 안성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의회가 지난 12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과 평택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카이스트 비전관 관람, 간담회, 연구센터 및 나노종기원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카이스트 관계자로부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건립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반도체 연구시설 및 차세대 기술 체험시설을 방문해 향후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과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집행부에서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건립 사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올해 도내 우수 가구 제조업체 30개사를 발굴해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2024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경기도와 경과원은 오는 3월 19일까지 참여할 지역 내 가구 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대표 특화 산업인 가구 제조 분야 기업들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 분야’에 ▲금형 제작 ▲ 목업 제작 ▲융복합 디자인 개발 ‘마케팅 분야’에 ▲카탈로그 제작 ▲동영상 제작 ▲매체광고 ▲온라인 상거래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에 본사 또는 제조 시설을 둔 가구 제조업체로, 참여업체는 '제품 개발' 또는 '마케팅'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최대 2개의 세부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선택한 분야에 따라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작년에는 총 31개의 가구 제조업체가 지원을 받았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총 113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일례로, 2023년에는 포천시에 위치한 D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 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 재생에너지 도시’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경기도가 동참하고, 31개 시군도 가입을 독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00% 재생에너지 도시’는 이클레이가 전 세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도시 차원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가 올 하반기 개최하는 ‘기후테크 산업전’에 세계 기후테크 기업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이클레이 측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은 “경기도의 야심 찬 기후변화 대응, 경기RE100 비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 상반기 운영하는 4개 도시농업 교육과정에서 작물 재배와 원예 활동을 배울 시민 115명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도시민들이 식물을 기르면서 일상의 활력을 얻고 생활 공동체 차원의 소속감을 만들도록 매년 도시농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엔 총 4개 과정이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서 진행된다. 우선 도시농부학교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강의에선 식물의 성장환경부터 생육조건, 텃밭의 생태계, 치유농업의 이해, 반려 식물, 로컬푸드 등 농업 전반에 대해 알려준다. 어린이 대상의 농부학교도 열리는데 지역 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1~4학년생 2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씨감자와 잎채소 심기 등 텃밭 활동과 허브 원예, EM 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 농업, 지렁이 방생 등 생태농업, 농산물로 과일청과 피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실내원예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위해 테라리움이나 꽃꽂이, 토피어리, 공기정화식물 심기 등 실내원예 교육도 준비됐다. 이 강좌는 6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8일부터 농민기본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접수는 4월 1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경기도 농민농촌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도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작년에 신청했던 사람도 변동사항 확인 및 개인정보 동의를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사업신청자는 실경작 여부, 소득조회 검증 등을 위해 농민기본소득 현장 및 총괄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며, 이 절차가 끝나고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6월 말에 6개월분(월 5만원, 총 30만원)을 지역화폐 카드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농업분야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거주 및 영농요건 미충족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가 단위가 아닌 개별 농민 모두에게 동일한 금액이 지급되며 사용기간 완화로 지급 후 180일 내 사용하여야 한다. 또 농민기본소득은 2023년부터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 현실을 반영하여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하였으며,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 화학물질 보관시설 화재로 인해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용수와 함께 인근 하천인 관리천으로 유입돼 수질까지 오염된 사고다. 조사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9km의 관리천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km다. 조사 분야는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화성시, 평택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이 있을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영향조사와 함께 도는 관리천 수질오염사고처럼 화학물질사고가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지는 복합사고를 대비해 실시간 사고전파체계 구축 매뉴얼 개정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복합사고 대응을 위해 사고 상황공유 어플리케이션의 사용 권한을 수질오염 담당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윤덕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평택시가 올해 평택시 소재 여성기업 육성사업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여성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기업 성장 촉진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경과원은 오는 18일까지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택시 내 여성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및 마케팅 지원,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8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이전보다 확대되어 1개 기업당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시제품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 ▲편의시설 구축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평택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며, 생산시설을 갖춘 여성 중소 제조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경과원은 평택시 여성기업이 성장을 넘어, 경제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여성기업인과 여성근로자들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장·단기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 주거복지센터는 2024년 특화사업인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사업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일명 ‘쓰레기집’에 거주해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고 사고 위험에 취약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권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지역 내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5호, 접수기간은 올해 10월 12일까지이며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비는 호당 최대 350만원 이내이며 상황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문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 또는 안성시 주거복지센터 특화사업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6년 연속으로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1일 공개된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른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319곳(30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 시설과 설비, 이용과 이용자 등 6개 영역 25개 항목에 대한 지난해 운영 실적에서 총 602만 1903권의 대출 권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경기도 내 단일 도서관 대출 건수 순위는 수지도서관이 90만권으로 1위였고, 상현도서관(57만권) 6위, 죽전도서관(49만권) 11위, 동백도서관(46만권) 15위, 기흥도서관(46만권) 16위, 서농도서관(38만권) 25위, 성복도서관(37만권) 등 용인시 19개 공공도서관 중 12곳이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시는 도서관 이용자 수, 자료 구입비, 스마트 도서관 수 등의 여러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바로대출제’와 원하는 책을 구입해 주는 ‘희망도서서비스’, 매월 마지막 주에 두 배의 대출 기간 운영, 다른 도서관의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365일 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