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자동식 물막이판을 설치토록 하는 등의 강화된 시설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주택 단지 설계 단계부터 지하주차장 입구 자동식 물막이판, 지하출입 계단에 침수방지 계단, 환기구 등 개구부 침수방지 턱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 등을 반영하도록 했다. 또 공동주택단지 우수배수시설 기준도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용량 설계, 예비 배수펌프 추가 확보와 배수 역류방지밸브 설치 등을 반영하고 단지 내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도 권고하도록 했다. 시는 이 같은 강화된 공동주택 시설기준을 올해 사업계획승인 신청 단지부터 적용키로 했다. 시는 또 공사 중 폭우 시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침수 예방·대응 대책과 우기 안전 점검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는 사업계획승인 조건을 부여하고, 사용검사 시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신축 시부터 침수 피해 예방시설 시공과 체계적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3명으로 이경혜(더불어민주당, 고양4), 윤종영(국민의힘, 연천), 오창준(국민의힘, 광주3)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2명, 재무전문가 2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8일 부터 5월 17일까지(30일간)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지방재정 관련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낭비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가 내년도 예산방향을 연계하는 매우 핵심적인 절차이니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현명한 방향타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집행기관은 원활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자료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윤종영 위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합리적이고 세밀하게 검사하고, 발전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한하도록 노력하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의회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8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사업 부지 ▲행정타운·평택아트센터 사업추진 현장 등 주요 사업장 21곳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 후,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법정경비,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2,250억 원(9.81%) 증가한 2조 5,187억 원으로 상정됐다. 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류정화·이종원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순이·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진석범 화성시(정)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민주당의 후보경선 참여에 대한 결의를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이 소식을 알리며,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과 혁신노력을 지지한다는 뜻과 더불어 민주당의 혁신과 총선 승리를 위해 경선에 최선을 다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성시(정) 선거구는 행정동으로는 동탄 1동,2동,3동,5동,반월동이며, 법정동으로는 반송동, 석우동, 능동, 영천동, 중동, 반월동으로 기존 화성시을 선거구에서 2월 28일 분구가 획정, 신설됐다. 예비후보 진석범, 조대현, 전용기 3인 중 3월 10일-11일 양일간 여론조사100%인 국민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결정될 예정이다. 진 예비후보는 정치 진출의 동기에 대해 “단순히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구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불공정, 그리고 국민의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강렬한 소명감에서 시작되었다”고 했다. 그는 화성시(정) 선거구에서 만난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받은 용기와 결심을 바탕으로, 현재의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진 예비후보는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들과의 현장 중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전날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건설하는 SK하이닉스 1기 팹(Fab)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건축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건축허가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이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상황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초대형 건축물 신축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 건축허가 TF 총괄 단장을 맡은 김창호 용인특례시 주택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1기 팹(Fab)은 사업자가 계획한 인허가 소요 기간만도 1년이나 되는데, 기존 공무원들의 인허가 일정으로 계산하면 2배가 넘을 수도 있다”며 “일본이 5년으로 예상했던 TSMC 구마모토 공장을 22개월 만에 완공한 만큼 우리도 Fab을 최대한 신속히 건설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가 이처럼 TF까지 구성해 SK하이닉스의 1기 Fab 건축 인허가를 지원하려는 것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허가 일정을 단축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번 건축 규모가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현지시각) 스페인 최대 규모 컨벤션 전문기업 NEBEXT와 MICE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3대 첨단IT산업 박람회인 ‘MWC 2024’ 참관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찾은 이 시장은 스페인 방문 첫날 마드리드에서 열린 호텔ㆍ레스토랑 박람회 HIP를 안내했던 NEBEXT의 실비아 아빌레스 CMO(최고마케팅 경영자) 등과 바르셀로나 본사에서 만나 ‘용인특례시와 NEBEXT 간의 MICE 촉진 협약서’에 서명했다. 용인시는 기흥구에 조성 중인 플랫폼시티(83만평)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 외에도 GTX A노선 구성역 주변에 MICE 산업과 관련한 컨벤션 시설, 호텔 등을 세운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협약서에는 용인의 MICE 산업 촉진을 위해 용인특례시와 NEBEXT가 협력하고, NEBEXT가 바르셀로나와 빌바오, 마드리드, 말라가, 세비야, 발레시아 등 스페인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할 각종 박람회에 용인의 기업이나 협회, 기관이 참여하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상일 시장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29일 오전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버스 개통 기념 촬영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되는 4402번 광역버스의 운행횟수는 1일 32회로 배차간격은 15~40분이며, 안성 기준 첫차시간 05:00, 막차시간 22:00이며, 평일에만 수요대응형으로 상행1회, 하행1회가 추가된다. 버스정류소는 동아방송예술대(33243)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앞(34676) 및 제2산업단지교차로(34045)를 경유하고 경부고속도로인 안성IC, 양재IC를 통과해 신분당선 강남역(22010)까지 운행한다. 4401번 연장노선은 당초 서울시 경유 버스정류소인 매헌시민의숲. 양재꽃시장(22297)에서 4402번과 동일하게 강남대로 중앙버스차로 버스정류소인 교육개발원입구(22002),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22004), 뱅뱅사거리(22006), 래미안아파트. 파이낸셜뉴스(22008), 신분당선강남역(22010)에 추가 정차하게 된다. 두 노선의 버스시간표와 노선도 등은 버스승강장과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경기버스정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버스도착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가 29일 남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 언론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평택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공기관이 공중의 의견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결정된 사실과 의도를 적절한 시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달해 이해와 동참을 이끌도록 올바른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효과적인 언론홍보가 이루어지는 방안과 잘못된 보도로 인한 피해 사례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는 절차 등 공직자가 올바른 언론홍보를 할 수 있는 필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공직자들의 언론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언론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공급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에서 손실금의 최대 80%를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이다. 꼭 필요한 보험이지만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시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둔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등의 중소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주고 시는 산출된 보험료의 20%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더해 시 소재 중소기업은 경기도(50%, 200만원 한도 내)와 신한은행(20%)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400만원으로 산출된 경우엔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주고, 경기도‧용인시‧신한은행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은 3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험센터로 문의해서 상담받으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부의장, 도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과 도민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초청으로 투병 때문에 직접 참석을 못하는 오희옥 애국지사의 가족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그날의 함성,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 아래 기념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등 표창, 기념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어린이와 귀화 외국인 일리야 벨리코프가 인터뷰 형식으로 3.1절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는 기념영상을 제작했고 매년 광복회 지부장이 의례적으로 낭독하던 독립선언서를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청년, 장애인, 귀화 외국인, 노인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해 낭독한다. 애국열사들의 민족정신을 기리는 시각장애인 최예나 국악인이 부르는 진도아리랑과 한국무용이 어우러진 기념공연도 마련돼 있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기회기자단도 참석해 취재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