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을 전년 23억 26000만원 대비 4억 1000만원(17.6%) 늘어난 27억 3600만원으로 정하고 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확대 편성해 더 많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24억 6000만원)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1억 7000만원)의 분야로 구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 지원 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공동주택인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이다.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외벽이나 옥상 방수공사, 폐쇄회로(CC)TV, 주차장 바닥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 공사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총 공사비의 50% 이내로, 세대별 보조금 지원 한도는 ▲1000세대 이상 단지 7500만원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단지 6000만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단지 4500만원 ▲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29일 시민참여로 소통하는 친근한 SNS 홍보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2024년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은 블로그 기자단(블로그), 공감사진 기자단(페이스북·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기자단(유튜브) 3분야로 운영되며 안성의 시정‧관광‧문화생활 등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여 안성시 공식 SNS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올해 SNS 시민기자단의 콘텐츠를 맛집‧카페 등 단순 관광을 넘어 시 주관 행사, 교육, 신축 편의시설 후기 등 시정 관련 콘텐츠를 중점으로 설정하여 ‘젊고 활기찬 안성’의 이미지를 SNS상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의 SNS 시민기자단은 작년 총 13명에서, 크리에이터 기자단 2명을 증원한 총 15명으로 기자단을 구성한다. 이중 크리에이터 기자단은 최근 영상 시청 트렌드에 따라 브이로그 등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역할로 개편됐다. 기자단 모집은 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지원 분야에 따라 본인이 만든 가장 자신 있는 콘텐츠를 첨부하여 접수하여야 한다. 시민기자단으로 선발된 15명 등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고 경제적 이유로 불법 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시는 한컴오피스(6종)와 MS오피스(3종) 등 가정용·학생용 프로그램을 구입한 청년들을 위해 총 30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난해 한컴오피스를 구입해 지원금을 받은 청년이 올해 MS오피스를 구입한 경우라면 MS오피스 구입비를 받을 수 있다. 한컴오피스를 영구 사용하려면 6만3000원대, MS오피스는 17만9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최근 1개월 안에 발급된 주민등록 초본과 소프트웨어 구입 영수증, 제조사 홈페이지 제품등록 화면 캡처본 등을 구비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취합해 익월에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대학에서 재학생을 위해 정품 사용권을 할인해 주기도 하지만 이미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은 직접 사용권을 구입해야 해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입비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가 의석 규모에 맞는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및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 신설 등 1,400만 경기도민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의 역차별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등은 지난 26일 정부 세종종합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여중협 자치분권국장과 면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건의서를 전달했다. 염종현 의장과 김정호 대표의원, 남종섭 대표의원은 이날 행안부에 전달한 건의서를 통해 ▲지방의회 의원 수에 따른 전문위원 정수 세분화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3급 실·국장) 신설 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현행 ‘지자체 행정기구 및 정원 기준 규정’에 따르면 각 지방의회에서 둘 수 있는 전문위원의 수는 의원 정수 20명 이하(전문위원 수 6명 이내)부터 131명 이상(전문위원 수 24명 이내)까지 10명 단위로 구분된다. 하지만 의원 정수가 131명을 훨씬 웃도는 지방의회에 대한 전문위원 정수는 세분화되지 않아 의석수가 156석에 달하는 경기도의회라도 전문위원 수는 규정상 최대 의원 정수인 ‘131명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스마트팩토리 엑스포(2024 Smart Factory Expo)' 에 참가해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과원이 운영한 한국관에는 ▲무인 운반시스템, ▲스마트팩토리 AI 솔루션, ▲AI 물류관리 플랫폼, ▲스마트센서 등 전국 11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이 참가했다.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 기업 11개사는 일본은 비롯해 글로벌 주요 제조업체와 납품을 협의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총 299건의 상담(3,292만 달러)과 228건의 계약(1,097만 달러) 성과를 달성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에 위치한 S사는 AMR, AGV 등 자율주행 물류 운반로봇의 맞춤형 제작으로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켜 현장에서 500대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요 업체들이 빠른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향후 일본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고객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우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위기가구 2,700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보완한다고 29일 밝혔다.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상세주소란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등의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우편물의 분실·반송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치파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도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복지 지원 대상자 중 상세주소가 없어 실제 거주지를 찾기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하고, 화재 등에 취약한 쪽방촌도 대상에 포함해 우선적으로 2,700가구에 6월까지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는 다가구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하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다. 강병규 경기도 주소정보팀장은 “주소는 도민의 안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촘촘한 상세주소부여로 복지사각지대 예방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의회는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30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승겸 의원이 화장률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하면서 후보지 결정 등 설치 과정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준비와 해법으로 ▲중립적인 갈등관리기구 구성 ▲공론화 과정을 통한 인식개선 ▲주민편익시설과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일 관리천으로 유입된 유해화학물질의 방제작업으로 애쓰는 집행부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재난수습과 생태계 복원 그리고 장기적인 피해 우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2024년 새해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로서 책임감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진석범 예비후보(화성시을, 더불어민주당)가 동탄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29일 진 예비후보에 따르면 공약은 '젊은 도시 답게! 활기찬 동탄, 안전한 생활터전, 계속 살고 싶은 동탄'을 슬로건으로 주거 환경 개선 및 안전한 생활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화된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교체를 위한 기금 확보 및 교체 비용 지원, 젊은 세대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년들의 기숙사비 지원 및 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 이자 지원 등 실생활과 밀착된 실질적인 공약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방범, 화재, 도난 등 안전을 위한 방범 CCTV를 설치하고,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주거생활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주택 내 문턱 제거, 안전바 설치 등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맞춤형 안심 주거 공약 등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총선 저출생 공약과 맞물려 신혼부부 1억원 무이자 대출 및 자녀 출생 수에 따른 추가지원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주택마련의 문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진석범 국회의원 예비후보(화성시을, 더불어민주당)는 27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혁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예비후보는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속시원한 의료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간병비 급여화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동탄권 의료부지에 전문 대학병원을 신속하게 유치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과 의료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진 예비후보는 “지역 내 전문 대학병원의 유치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약에는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의 의료보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편리한 영유아 진료 예약 시스템 구축 및 아동청소년 심리재활치료비에 대한 실비보험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환자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갖춘 ‘화성형 365 어린이병원’ 확대 계획도 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9대의 전산장비(데스크톱 127대, 모니터 174대, 노트북 4대, 기타 4대)를 전달하고, ‘기부(give)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증한 전산장비들은 경과원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일부 전산자원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수리 및 성능 등을 재정비하여 IT기기가 필요한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과원은 장애인 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2년부터 총 710대의 컴퓨터와 모니터 등 전산장비를 기증해 오고 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give)컴’ 캠페인은 중고PC 및 관련 장비를 기부 받아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기증된 장비중 일부는 사회적 기업을 통해 재활용되며, 그 수익금을 다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 환경 보호,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PC 기증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경기 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