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최고 수비수에게 수여하는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화제가 모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0일(한국시각) 발표한 '2012 롤링스 골드글러브'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부문에서, 제프 프랑코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조시 레딕(오클랜드 애슬레틱스)과 함께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인 추신수 역시 당당한 이름 석 자를 올렸다. 골드글러브 후보에 오른 추신수는 올 시즌 어시스트(보살)를 7개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수비율 0.993를 기록했다. 반면 우익수 부문 골드글러브 단골 수상자였던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는 올 시즌에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추신수가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골드글러브는 메이저리그 30개 팀 감독과 코치가 자신의 소속팀을 제외한 각 포지션별 선수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골드글러브 최종 수상자는 31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각) 발표된다. 온라인 뉴스팀 / golf0030@daum.net
골프전문 채널 J골프가 지난 21일 중계한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평균시청률 0.718%로 케이블 채널 시청률 순위 20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스포츠 중계 채널 1위이자 J골프 중계방송 역대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J골프가 기록한 종전 최고 시청률 기록은 지난 9월 LPGA 투어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시청률 0.569%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중계방송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데에는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 방법이 큰 덕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J골프와 하나·외환은행 대회 운영본부는 스마트폰 시대를 반영해, 대회 개최 전부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골프 팬들에게 실시간 스코어, 코스 맵 등 각종 대회 정보를 제공했다. 결과적으로 이 앱이 발휘한 접근성 덕분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이 J골프 측의 설명이다. 하나은행 스포츠마케팅팀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수들의 매 홀 진행사항과 각 홀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팀 /
피겨의 김연아와 김해진, 곽민정, 체조 손연재를 비롯해 많은 스포츠 스타를 후원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의 어윤대 회장, 그의 요즘 골프사랑이 남다르다. KB금융은 지난 2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KB금융스타챔피언십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았으며, 오는 12월에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2009년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10회 대회 이후 후원사가 없어 2년간 명맥이 끊겼던 대회를 부활시키기도 했다. 이렇듯 최근 KB금융의 골프를 꾸준히 후원하는 모습에는 어 회장의 덕이 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 회장은 이러한 근황에 “라이더컵이나 솔하임컵 같은 세계적인 이벤트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곁들였다. KB금융은 또한 선수 후원에 이어 대회 창설까지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며, 여기에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어 회장은 “KB와 인연을 맺은 스포츠인 피겨나 리듬체조 등이 모두 국민들께 사랑 받고 있다. 골프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며 "한국골프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온라인 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기념해 ‘2012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페어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역사·회원국·경기종목·역대 실적 등 아시아경기대회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AG주제관 및 소개관 ▲AG경기 종목별 용품전시·체험 및 현장구매가 가능하고 스키, 캠핑, 경비행기, 카누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가득한 레저스포츠관 ▲아시아 각국 전통음식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아시아 음식축제관 등으로 구성되어 관광 및 레저스포츠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각 국가별 홍보물 상영을 통해 직접 가보지 못했던 아시아 45개국의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즐길거리 및 체험행사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식홈페이지(www.incheonfair.co.kr)의 온라인 사전등록(11월 16일까지)을 통해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성인 2,000원, 초․중․고 학
티골프스튜디오(대표 전현숙)가 다음 달 2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제3회 글로벌 골프장 마케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 골프장 경영위기 생존전략 고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131개 골프장을 경영하고 있는 PGM그룹의 구사후카 다케시 전 회장과 법무법인 화우의 변호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일본 대표 골프장 및 스카이 72의 마케팅 케이스 스터디, 비용절감, 예탁금 반환에 대한 골프장 입장에서의 대응방안(회생절차), 기업개선, M&A, 주주회원제 골프장 전환 등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이는 최근 입회금 반환이 폭주하면서 부도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골프장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의 7개 골프장의 채무구조 조정 과정도 발표될 예정이다. 선착순 90명만 신청을 받으며 골프장 업계 관계자, 금융권, 그리고 투자자 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02-541-9994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창녕부곡컨트리클럽에서는 제39회 회장배 경남학생 및 주니어 골프대회(주최 경남골프협회)가 열렸다. 본 경기에는 도내 등록학생 173명 가운데 93명이 참가했으며, 김민균(진주외국어고 1년)이 1, 2라운드 합계 146타로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신형섭(창원사파고 1년)이 합계 147타(70-77)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고부에서는 154타를 기록한 이정훈(창원사파고 3년)이, 남중부에서는 146타를 기록한 김종학(하동중 3년)이, 여중부에서는 147타를 기록한 국가대표 상비군 장은수(창원 대산중 2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초부에서는 윤경식(사천초 6년), 손진상(산외초 6년)이 각각 148타 동타를 이뤘으며, 여초등부에서는 신다인(성주초 5년)이 147타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경남골프협회는 도내 초·중·고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회장배 경남학생 및 주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 golf0030@daum.net
전 세계 볼보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의 한국 예선 우승자가 확정됐다. 올해 예선은 지난 15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서울·경기 지역 대회와 10월 22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남부 지역 대회로 각각 나눠 개최됐다. 서울 및 경기 지역 예선에서는 조동일이, 남부 지역 예선에서는 양귀철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두 우승자는 내년 1월 7일~1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파이널 대회 성적 우수자들은 유러피언 투어인 ‘볼보 골프 챔피언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프로 골퍼들과 동반 라운딩 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김철호 볼보코리아 대표는 “한국을 대표할 우승자들이 월드 파이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 golf0030@daum.net
올해 한국과 일본, 대만 여자프로골프 대회에서 1승씩 거둔 기대주 김효주(17·대원외고)가 연간 5억 원의 계약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으로 롯데 그룹과 2년간 후원 계약(1년 연장 옵션)을 맺으며 프로가 됐다. 이는 지난 1998년 박세리가 삼성그룹과 연 3억 원씩 10년 간 계약을 맺은 이후 신인으로는 최대 규모다. 앞으로 김효주는 대회마다 상위 5등 이내 성적을 올릴 경우 상금의 최대 70%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아마추어 신분이라 올해 받지 못한 상금이 6억 원에 이르는 김효주는 올해와 비슷한 성적만 내도 15억 원 가까운 돈을 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김효주는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 드리겠다”며 “돈이 아니라 기록에 도전하는 프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서경기자/ golf0030@daum.net
인천의 한 경찰 간부가 자신이 호송한 피의자로부터 범죄에 이용된 골프채를 구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4일 인천남부경찰서는 당서 소속 A 경위가 지난 3월 호송출장소에 근무하면서 피의자인 마약사범 B 씨로부터 골프채 풀세트를 10여만 원에 구입한 사실을 밝혀냈다. 문제는 이 골프채 가방은 B 씨가 마약운반용으로 범죄에 사용한 증거품이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지난 4일 A 경위가 함께 근무했던 C 경위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면서 밝혀졌는데, 청문감사실은 이들이 다툰 사실에 대해서는 불문경고와 지구대 발령 조치를 내렸지만, A 경위가 골프채 풀세트를 구입한 것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를 하지 않았다. 청문감사실 측에서는 “이 거래가 피의자에게 편의 제공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징계하지 않았다”고 설명해 적지 않은 논란을 낳았다. 온라인뉴스팀 / golf0030@daum.net
피겨계의 김연아와 리듬체조계의 손연재를 조기 후원하며 ‘국가대표 스포츠마케터’로 거듭나는 KB금융그룹이 떠오르는 스포츠 ‘골프마케팅’을 통해 또 한 번의 성공신화 만들기에 나섰다. KB금융은 오는 12월에 ‘KB금융컵 2012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을 개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을 3년만에 부활시켰다. 지난 25일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연 올시즌 K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STAR챔피언십’ 역시 주최를 맡았다. 전체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골프대회 전반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골프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한 것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본사와 인연을 맺은 스포츠 대부분이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성장한 만큼 골프에서도 앞선 성공신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며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년 대한골프협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7월에는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KB금융은 지난해 양용은, 양희영, 한희원, 정재은, 안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