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충북 전역에서 확산 중인 가운데, 충주시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나란히 뜻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의 시설 확충이 충청북도의 공동과제이자 충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과 직결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민간전용 활주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시장은 “청주공항은 충북이 함께 키워야 할 전략 자산”이라며 “충주는 내륙의 거점도시로서 물류, 산업, 관광에서 공항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청주공항은 충북 발전의 문”이라면서, “시의회도 도민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충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핵심 과제로, 현재 진행 중인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지자체를 넘어 다양한 계층의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연극학과 김주연 교수의 출판기념회에 중앙아시아 각국의 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청주대학교는 최근 김주연 교수가 서울에서 자신의 저서 ‘중앙아시아, 막이 오른다: 초원에서 찾아낸 12개의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을 비롯해 한-중앙아 협력 포럼 사무국장, 주요 여행사, 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책은 김 교수가 중앙아시아 지역을 직접 여행하며 느낀 개인적인 인상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의 역사, 문학, 예술, 문화 및 정신적 유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축사에서 관광 산업이 민간 교류를 확대하고 인문적 연결을 강화하며,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한국 간 지역 협력을 심화시키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김주연 교수와 같은 한국 전문가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양국 여행사들이 상호 이익이 되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 개발에 협력해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세계한민족지도자회의(KILC) 서울본부 사무실 개소식이 25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100 세종빌딩 지하 1층 31호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또 세계한민족지도자 정보망 운영을 통해 지구촌 한민족 구성원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한다. 정영국 창립준비위원장이 경과보고를 했다.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은 축사를, 이천수 전 교육부 차관은 격려사를 전했다. 다음은 창립 취지문 전문이다. 세계한민족지도자회의(KILC) 창립취지문 첨단 AI 시대를 맞이하며, 민족의 선각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흘린 피땀과 눈물의 역사를 기억합니다. 이제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며, 민족의 발전과 한민족 공동체의 상생과 번영을 위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20세기, 징용, 징병, 강제이주, 국제결혼, 유학 등 다양한 이유로 세계 각지로 이주한 750만 재외동포들은 현재 180여 개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한민족의 특성인 끈기와 인내로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한 경쟁의 글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양양군이 ‘2024회계연도 강원특별자치도 체납액 정리 우수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이월체납액 규모에 따른 2개 그룹별 구분 평가를 실시하였고, 양양군은 해당 그룹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 압류,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 처분 활동을 전개하여, 지방세 정리율 85.7%, 세외수입 정리율 60.7%로 강원특별자치도내 최종 평가 1순위를 차지했다. 김규린 세무회계과장은 “4년 연속 최우수시군 선정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홍보를 통해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양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손양면 가평리에 조성한 23,000㎡ 규모의 유채밭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양양 남대천, 동해바다와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 유채밭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양양 제1경인 양양 남대천을 비롯하여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남대천변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다소 이른 4월 초순부터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고 4월 말 즈음에는 더욱 만발하여 6월까지 풍성한 유채꽃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손양면 가평리 일대는 유채꽃의 노란색 물결과 연한 초록색 새싹, 그리고 동해바다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전체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유채꽃밭 내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진 감성사진을 담아내기에도 제격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벤치와 그네 등 포토존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작년 강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세월호 참사 11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추모 행사를 맞이하는 이때. “정신 나간 사람이 운전하는 버스. 배를 탄 사람은 다 죽는다” 란 독일의 신학자 본훼퍼가 남긴 말을 기억해 본다. ‘선장은 배에 탄 이들을 도착지점까지 인도할 책임 있다.’ 고 본 기자는 본다. 그렇다고 한다면, 11주기 추모를 하고 있는 이때, 이 참사가 일어 날때 세월호 사무직원들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를 다시 한번 짚어 보아야 할 것이다. 세월호 참사 11주년을 맞으며, 세월호 참사로, 바닷물 속에 잠겼던 세월호를 3년 후, 견인해 올리면서, 당시 세월호 침몰과 함께 가족을 죽음을 아파했던 유가족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 11주기 추모 행사가 전국에서 일어나는 가운데, 선장 자질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한다. 특히, 11년 전, 승객을 버리고 자신의 생명을 구하려 도망한 세월호 선장 이준석과 배를 지키면서, 승객을 지켰던, 서해 훼리호 백 선장이 과연 무엇이 다른가를 분석해 선장의 정신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해 보며,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간구해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 32년 전, 애타게 "승객들을 구하려고 끝까지 배속에 남아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청주대는 18일 청주 중앙공원 YMCA 다락방 무료급식소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300여 명에게 무료로 점심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 청주대는 이날 육개장과 떡, 음료 등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YMCA 봉사원들도 함께했다. 청주대는 건학이념을 계승·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중단되었다가 2023년부터 다시 진행했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은 “청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앙공원에서 22년째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7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깊은 대학으로서 앞으로 청주대는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청주대학교는 지난 16일과 17일 잇따라 중국 북경에서 수도경제무역대학교(Capital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 북경성시학원(Beijing City University)과 각각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나섰다. 김윤배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도경제무역대학교와의 협정식에는 오위성(우웨이씽·吳衛星) 총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 4명이, 북경성시학원과의 협정식에는 공유(공위·龔裕) 당서기 등 대학 관계자 6명이 자리했다.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각 학교의 학생들은 청주대와 수도경제무역대학교·북경성시학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은 "현재 청주대학교에는 31개국 3500여 명의 유학생이 최첨단 도서관과 하이플렉스 강의실 등 수준 높은 교육환경에서 '실시간 강의 자막/번역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대는 외국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북경시에 있는 수도경제무역대학교는 1956년 설립한 4년제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5학년도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박한기 전 합참의장을 초청해 ‘리더십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전 합참의장은 강연에서 “진정한 리더십은 특별한 순간의 행동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습관에서 비롯된다”며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떤 생각을 일관성 있게 지속하며 체질화된 실천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남다른 2%의 리더십이 있었으며, 그것은 긍정적인 사고, 일에 대한 열정,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그리고 반복적인 실천”이라며 진정한 리더의 핵심 덕목을 설명했다. 박 전 의장은 지휘관 시절 추진한 ‘감사나눔운동’의 사례를 소개하며, “감사는 자기 자신에게는 긍정적 심리를 키우고 잠재력을 개발하게 하며, 가정에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사회에는 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감사의 실천이 선순환을 이루면서 결국 자신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덧붙였다. 실제 장병들과 함께 실천했던 감사 인사 나누기, 감사일기 쓰기, 감사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올해 충청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서 모두 23개의 과제에 선정돼 503억 5000만 원(연 100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주대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라이즈 위원회 3차 회의 결과 총 5년간 503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라이즈 사업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역선도 대학 육성사업(LiNC), 평생교육체계 지원사업(LiFE), 지방대학 활성화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등의 대학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청주대가 선정된 사업은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사업 중 충북 3대 전략산업과 지역 특화산업, 혁신클러스터 중심 융합인재 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중 국가-충북 미래전략산업 기반 R&BD 및 혁신창업 지원 사업 등이다. 또한 평생교육 체계 확대 중 충북 모두의 생활학교 기반 도민 행복 실현 ▲지역 현안 해결 중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연계 AI 신기술 융합 K-콘텐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