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두세훈의원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발의한 ‘전라북도 화재피해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큰 기대만큼 많은 성과를 내며 화재피해주민 지원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두세훈 의원은 “화재피해 시 주민사업이 주로 주택복구비 지원으로 한정되었으나 화재피해주택 복구과정에서 화재피해주민이 겪을 수 있는 위험 피해를 막기 위해 임시거처 비용 지원 등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지원근거가 없었다.”라며 조례를 제정했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또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할 소방서장이 추천한 주민에 대한 행복하우스 건설 지원, 화재피해주택 등에서 거주가 곤란한 주민에 대한 숙박시설 등 임시거처 비용 지원 등에 대하여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서 화재피해 도민에게 임시거처 비용을 총 5건 지원하였고 이로 인해 우리의 이웃 17명에게 임시 보금자리를 제공하면서 화재피해 이재민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었다. 또한, 현재 전북 순창군에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새로 지어 주는 행복하우스가 9월 완공을 앞두고 있고 소방서에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문성인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과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이 전라북도 명예 도민이 되었다. 전북도는 23일 전북도청에서 문성인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과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문성인 검사장은 올해 6월 취임 후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며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법 집행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올해 4월 취임 후 국가정책을 지역에 전파하고, 지역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송하진 지사는 “문성인 검사장과 김장회 인재개발원장은 지자체와 국가기관을 연결하는 대표 기관장으로서 우리 지역 발전과 문제 해결에 애쓰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시고,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는 의미에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 외에도 도내 최초 평생학습 단과대학 설립 등 대학자원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호인 전주대 전 총장과 도내 중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연일 확진자가 늘어가는 추세에 무증상 감염자를 가려내기 위해 선제검사까지 권고하고 있지만, 정작 검사장에서는 대기 시스템이 없어 도민들이 땡볕 아래서 무작정 순서를 기다리며 거리두기는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는 의견이 보도자료를 통해 제기됐다. 최영심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5인 이상 집합할 수 없는 요즘같은 시기에 한 보건소 근처에 많은 사람이 모여있어 눈길을 끌었다”며 “거리두기 줄서기는 고사하고 대기자를 위한 가림막 하나 없는 그 무리가 코로나 검사를 위한 대기 줄일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보건소 앞, 붐비는 인파의 원인이 궁금해 한 도민께 여쭤본 후에야 알 수 있었다”라며 “우스갯소리로 코로나 검사하러 와서 코로나 감염이 되거나 더위에 지칠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하루빨리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최영심 의원은 “장마와 무더위가 오는 여름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도민들이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대기 번호 발급하는 시스템과 대기자를 위한 가림막 설치가 확대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젖줄의 하나인 만경강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 유관기관 등이 힘을 모았다. 환경부와 전라북도, 한국수자원공사, 만경강 유역 4개 시·군(전주, 익산, 김제, 완주)은 23일 전북도청에서 만경강 살리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당사자인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박재현 수자원공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오택림 익산부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택천 강살리기추진단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는 안호영, 윤준병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협약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와 전북도는 만경강을 다시 살리기 위해 유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만경강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환경부와 지자체는 만경강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만경강에서 농업용수 뿐만 아니라 생활용수와 공업용수까지 취수 하면서 유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졌고, 이로 인해 하천은 건천화 되어 가고, 수질 악화와 생태계가 훼손되는 등 만경강의 본래 모습과 기능이 쇠퇴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8월 23일(월) 0시 기준, 도민의 55%인 100만 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마쳤다. 전북도는 8월 23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1,000,331명으로 도민의 55.4%에 해당되며, 이 중 495,112명이 접종을 완료(27.4%)하였다고 발표했다. 3분기 백신 수급상황,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지자체 자율접종 진행상황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 도민 70%(126만명)에 대한 1차 접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8월 23일(월) 0시 기준, 18~49세 10부제 예약에 이어서 실시한 연령별 사전예약 결과, 288,908명이 예약에 참여했으며, 예약률은 64.1%(대상자 450,326명)로 나타났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부터 오늘까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도민들과 안전하고 편리한 예방접종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신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미처 예약하지 못한 18~49세 대상자는, 8월 21일(토) 20시부터 9월 18일(토) 18시까지 계속 예약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15시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이날 밤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며, 밤부터 전북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다가 24일 03시경 대구 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내린 비는 (8.23. 09:30기준) 부안 54.2mm, 김제 43.0mm, 전주 32.5mm, 고창 23.9mm 등 도내 평균 21.3mm의 강수를 기록했다. 전북도에서는 기상 특보 상황에 따라 22일 16시부로 상황판단회의 실시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여 도 13개 협업부서 및 시·군 공무원 등 207명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상황은 없었으며, 사고방지를 위해 남원시 요천둔치주차장을 통제함과 동시에 둔치주차장 내 차량 20대를 이동시켰고, 공원탐방로 133개 노선 중 25개 노선(마이산, 선운산)은 통제에 들어갔다. 23일 10시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태풍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도 13개 협업부서 및 14개 시군이 참석하여 기상 전망 및 대처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태풍 및 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재난 협업기관(도-기상청-소방-경찰) 및 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오늘(23일)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김두관 후보가 “평생기본교육제로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지방을 만들고, 지역의 교육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감 선거를 러닝메이트제로 전환하겠다”라고 공약했다.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김 후보는 유튜브 채널인 김두관TV와 페이스북, 모바일 기반 소통 플랫폼인 ‘만찍남 두관이명관TV’를 통해 교육자치 정책과 지방대학 지방경제 살리기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주요 공약은 △시․군․구 중심 교육자치 개편 △교육감 선거를 단체장과 러닝메이트제로 전환 △매년 20조 원을 교육과 훈련에 투자하는 평생기본교육제 실시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현행 11조 원에서 30조 원으로 대폭 확대 등이다. 김 후보는 시․군․구 단위의 교육자치 개편에 대해서는 교육자치 시행 단위를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 수준으로 확대해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교육을 지역 실정에 맞게 창의적으로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교육감 러닝메이트제 전환으로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이 교육에 결집할 수 있도록 정책적 공조체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국민 모두가 비수도권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농촌협약’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북도는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를 수행기관(협력기관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으로 농촌협약을 준비하고 있는 도내 7개 시군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1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 활성화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제도다. 지자체 스스로 수립한 공통의 농촌 정책 목표 및 방향에 맞춰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하여 5년간 최대 국비 300억 원과 지방비를 투자하여 농촌지역 생활SOC를 확충한다. 도내에는 임실군과 순창군이 지난 7월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이 신규 농촌협약 대상에 선정되어 농촌협약을 추진 중이다. 군산시와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장수군, 고창군, 부안군 등 7개 시군도 농촌협약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농촌협약 현장 컨설팅은 농촌지역 개발 전문가 9명이 2개 팀으로 나눠 농촌협약을 준비 중인 군산시와 익산시 등 7개 시군에 2회씩 총 14회 진행된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30일(39일간)까지 다중이용선박에 해당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낚시어선협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승선정원 13인 이상 낚시어선 51척(군산시41, 부안군10)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화재경보장치 등) 구비 및 작동상태, 전문교육 이수 여부, 출입항신고 이행여부, 승선자명부 작성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안전점검과 함께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과 맞지 않는 제도와 관행 등도 적극 발굴해 합리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낚시어선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낚시어선업자와 승객의 안전의식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과 점검반을 구성하여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2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따라 대규모 점포의 전자출입명부(QR코드), 안심콜, 수기 명부 등 출입명부 관리가 의무화된 데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대형점포는 매장 내 개별점포에서 출입명부를 따로 관리했으나 매장 자체는 유동 인구 및 출입구가 많아 방역관리에 애로가 있어 출입명부 관리를 의무화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백화점 집단감염을 계기로 역학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중수본에서 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했다. 도내 대규모 점포는 백화점 1개소, 대형마트 14개소, 쇼핑센터 6개소 등 총 21개소다. 점검반은 출입명부 작성, 방역책임자 지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시식 금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출입명부 작성 조치가 실효성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담당 관리자 면담을 통해 출입구별 교대 인력배치 등을 계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방역 조치를 위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