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진형석 의원은 17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지방분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자치분권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정부의 자치분권 과제 총괄 조정 및 지역의 자치역량 강화와 자율성 확대를 위한 제도개혁 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다. 진형석 의원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등으로 자치분권을 위한 제도적 초석들이 마련됐고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는 등 지방자치와 분권의 역사에 있어 매우 뜻깊은 올해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 중심 주민자치 강화와 지방의회의 독립성·전문성 향상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자치분권 2.0시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편, 진 의원의 정책자문위원 임기는 2023년 8월 20일까지 2년간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전라북도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연구원(권혁남 원장)은 17일 ‘전라북도 지역통계 인포그래픽스’를 통해 2021년 5월 기준 전라북도 100대 생활업종 사업체수는 90,106개로 전년동월 대비 4.7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00대 생활업종은 주로 소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용역)을 판매‧취급하는 업종으로 국세청이 매월 발표하고 있다. 전북연구원은 한식전문점(14,866개), 통신판매점(7,429개), 미용실(4,092개) 등의 순으로 사업자 수가 많고, 상위 10대 업종이 100대 생활업종의 절반 이상(51%)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전년동월대비 1,731개가 증가했고, 한식전문점, 커피음료점, 피부관리업 순으로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전년동월대비 206개 감소한 호프전문점이며, 옷가게, 간이주점, 구내식당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0대 생활업종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완주군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고, 남원, 무주 등 주요 관광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학대 피해 장애인 긴급보호와 심리치료 지원 등을 위한 쉼터가 전주시에 자리잡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쉼터는 가정이나 거주시설 등에서 학대받은 장애인을 가해자와 분리해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역할부터 심리상담, 지역사회로의 복귀까지 지원한다. 쉼터 운영은 사단법인 장애인인권연대에서 맡는다. 운영기관은 지난 4월 공모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동안 운영한다. 쉼터에는 전문종사자 3명이 주7일 24시간 체제로 근무한다. 이들은 심리상담 및 치료, 음악‧체육 프로그램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은 전북에 거주하는 학대 피해(가혹행위, 착취, 유기, 방임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입소기간은 3개월 이내다. 부득이한 경우 연장도 가능하다. 전북도는 효율적 쉼터 운영을 위해 권익옹호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서비스 제공기관, 각 시군 등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기선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학대받은 장애인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민들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차경수)로부터 익산시 내 학대피해아동 도시락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17일(화), 밝혔다.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전라북도 익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방학기간 중 결식위험이 높은 학대피해아동 10가정에게 주 2회씩 3주간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의 결식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기회를 제공하고 노력하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차경수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내일 국민의 코레일이라는 기업의 비전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더욱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겠다.”라며, “학대피해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지역의 욕구를 수렴한 사업방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 완화와 건강․자연재해 등에 대한 적응대책 마련으로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전북도는 17일 ‘제3차 전라북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제2차 세부시행계획(2017년~2021년)이 올해로 만료가 됨에 따라 관련 법령인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8조에 따라 수립하는 5개년 계획이다. 지난 제2차 계획은 2016년 ‘기후변화 적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라북도 구축’이라는 비전하에 재난‧물관리, 농업, 건강, 산림‧생태계, 해양 등 5개 분야 20대 추진전략, 38개 세부 대책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3차 시행계획에는 제2차 계획의 성과평가에 따른 보완점 도출,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능력 분석, 취약성 평가 및 중점 추진 분야 선정, 사업별‧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3차 계획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책임연구원 : 임익현 교수)에서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후변화 적응 인식 설문조사 및 도 취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비수도권 확산세에 따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송하진 도지사,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줌 온라인 시스템 및 유튜브 중계방식을 활용한 비대면 도민 참여형으로 진행했다. 경축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광복절 기념 동영상 상영,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축식에는 광복절을 맞아 전북지역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코로나19 시대 위기를 극복해가며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는 과정을 담은 광복절 기념 동영상 상영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또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故이종철님의 손자 나윤철(66년생,남)님에게 애족장을, 故노종선님의 자녀 노성인(50년생, 남)님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여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13일 오후 5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2021 평화통일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지역회의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여성위원회(위원장 방세영) 주관하에 ‘전쟁은 NO, 내가 평화지킴이!’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해 전라북도민 가족들이 일상에서의 평화통일의 내용을 담은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세대가 함께하며 제작한 영상 12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강호동의 1박2일-통일여행’이 통일패밀리(강문원 가족)로 대상(평화상)을 수상했다. ‘강호동의 1박2일-통일여행’은 순창에서 3대가 함께 살고있는 호동이네 가족이 전쟁의 아픔을 이야기 나누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통일 이후 평양으로 1박 2일 통일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가족들의 염원을 담은 영상이다. 최우수상(통일상)은 ‘일상의 평화를 말하다’(박성희 가족)과 ‘평화통일을 이루자. 우리는 하나’(이정현 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전쟁은 NO, 평화는 YES(홍대성 가족) △수어가족의 평화를 위하여(이다경 가족)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통일두부(이수연 가족) △북한에 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13일 각 상임위원회 예・결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2021년 예산분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2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도의회 5개 상임위원회 예・결산 담당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예산안 심사 기법 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국회 예산정책처 예산분석관인 홍선기 서기관이 강사로 나섰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교육 주요내용은 ▲예산안 편성과 주요 재정제도 ▲예결산 심사과정 ▲예결산 심사기준 및 주요사례 등 전반적인 예산심사 방법과 그간 국회에서 예산심사시 지적되었던 주요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방의회 예산심사에 접목·도입 가능한 심사기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성호 입법정책담당관은“이번 교육으로 상임위원회 예・결산 담당자들의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이를 통해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시 보다 더 심도 있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은“우리 도의회는 소중한 예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금)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박숙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침구류는 알러지케어 전문 제품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완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및 무더위가 지속 되며,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침구류를 지원해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적극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숙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라며,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을 더욱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달된 후원 물품을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도내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역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 김철승 예수병원장, 전북대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 원광대 감염내과 이재훈 교수, 예수병원 감염내과 장미옥 과장, 이병관 전라북도 병원협회장, 김재연 전라북도 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델타변이바이러스 증가에 따른 효과적인 방역대응 방안, 백신 접종의 효과, 진단면역 형성 방안 등을 놓고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송 지사는 회의에서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다양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파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추세”라며 “도민들께서 힘들더라도 가족과 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꾸준히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지사는 또 “백신접종 완료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