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과 12일 이틀 동안 관내 유(사립 포함)·초·중·고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2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 14일 시민참여담당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운영 등 교육자치를 담당하는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육자치 확립을 위해 설치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의 구성과 실제 운영·공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전달방식이 아닌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교원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인 ‘실시간 온라인 방식(팀즈·유튜브)’으로 진행했다. 또 실시간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교원을 위해 전 연수 과정을 녹화해 내부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유아교육법 개정으로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관내 유치원은 의무적으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사립유치원 교원들은 이번이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첫 실무 안내 연수로 매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원은 “학교운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이 관내 공사감독 중인 학교시설공사 현장에 대해 건축시공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로 이루어진 상시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14일 학교시설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점검반 편성은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최근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점도 반영했다. 점검단은 학교시설공사 중 고위험 현장 및 점검이 필요한 현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일정 규모나 주기에 따른 점검이 아닌 상시·불시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특히 설계도서에 따라 적정하게 시공이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하고 안전시설물 적정 설치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과정에서 부실 및 위법행위를 적발할 시에는 시정명령·공사 중지 등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단은 건축·토목·전기·기계·안전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편성한다.점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현장에서 개선사항이 발생할 시에는 점검단의 자문을 받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학교시설지원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관내 학교 행정직원 75명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수익자 계약(우유, 교복)에 대한 ‘디딤돌’ 연수를 실시했다. 14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동부 관내 학교 소속 직원들 뿐만 아니라 공립 고등학교·특수학교 행정직원 등 총 75명이 연수에 참석했다. 매년 2월은 일선 학교에서 새 학년도 준비를 위한 수익자 계약 업무(우유·교복 구입 등)를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본격적인 업무 추진 전 적기에 실시돼 현장 업무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연수 희망자 모두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 중 단위학교에서 놓칠 수 있는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다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의 각 절차마다 적용되는 법령 및 규정·지침도 심도 있게 다뤄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회계 수익자 계약 업무를 처음 담당하거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3월7일까지 5·18사적지를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1호 5·18사적지인 전남대 정문을 포함한 시 관내 사적지 29곳과 표지석 등 사적지 시설물의 훼손 유무 등을 자치구와 교차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보수와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해 제4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5월 이전까지 시설물 보수·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5·18사적지는 1980년 5월 당시 민주화운동 진원지, 격전지 등 5·18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간직한 공간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복원·관리하기 위해 1998년 1월12일 전남대 정문 등 24곳을 사적지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9곳의 사적지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사적지의 원형을 유지하며 5·18 정신을 계승·확산하기 위해 추진중인 옛 국군광주병원(제23호) 부지를 활용한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 공사는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건축설계용역 중으로 연내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옛 광주교도소(제22호) 부지를 활용한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을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 및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해 도시개발사업이 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체육관 1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14일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은 기존 남구 사동에 위치한 시설의 임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노인 지원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이전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올해부터 위탁 운영을 맡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 주경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노인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위해 더욱 관심 갖고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에는 상담원 등 직원 10명이 상주하며 학대피해노인에게 상담서비스, 복지서비스, 법률서비스, 의료서비스, 보호서비스, 정보제공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노인복지법상 노인인권육기관으로 노인인권교육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연 250회 7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전 개소로 안정적인 교육장이 확보돼 교육이 더욱 활발해지고,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알리고 노인학대 예방 인식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을 위해 지역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전장부품은 미래자동차에 적용될 전동화, 자율주행, 연결, 공유 기술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부품으로 향후 완성차의 7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광주시는 미래 전장부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 전장부품기업 베스트(BEST) 10을 선정해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베스트 10’ 기업에는 역량 진단과 시장 분석, 수요처 발굴 등 기업컨설팅을 진행해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기술자문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완성차와의 공동연구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급 연구인력 고용장려금도 지원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완성차 기업에서 요구하는 각종 인증 취득과 가격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향후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광주기아차공장을 비롯해 다양한 완성차 기업으로 납품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EST 10’에 지원할 기업은 15일부터 3월1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4일 2021년 사학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6개 학교법인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사학기관 평가는 사립학교 법인과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사학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평가를 진행해왔다. 이번 평가 대상은 138개 학교법인, 법인 소속 226개 학교이며, 평가 항목은 법인, 인사, 재정, 청렴도 등 4개 분야 27개 항목이다. 2021년 우수 사학기관으로는 ▲소농학원, ▲이우학원, ▲기동학원, ▲한인학원, ▲서신육영학원, ▲청심학원을 선정했다. 우수 사학기관에는 2022년도 현안 사업비 재정지원, 법정부담금 미납에 따른 제재 조치 제외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최종 평가 결과만을 공개했으나 올해부터 이와 함께 정량평가, 지표자료를 해당 법인에 제공함으로써 사학기관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표창패 수여식에서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법인을 운영하신 사학법인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 교원 과원 문제 해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분야 인공지능 실증장비 77종 구축을 2023년까지 완료하고 장비 운영, 실증지원 등 인공지능과 지역산업융합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인공지능 실증기반 구축은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21년까지 총 63종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14종(자동차 11종, 에너지 1종, 헬스케어 2종)을 도입한다. 먼저 지난해 12월7일 ‘인공지능 특화산업 실증센터’를 개소하고 각 분야별 실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은 물론 수집된 데이터 분석과 AI제품 개발을 위한 실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조성한 헬스케어 실증센터의 경우 6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신체검사를 통한 건강관리를 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방문자를 대상으로 헬스케어 기업 AI제품의 실사용 테스트를 실시해 사용감, 성능 고도화 등 인공지능 제품 실증 테스트베드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실증 서비스 지원(8건) 외에도 실질적인 기업지원과 장비활용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동(4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미세먼지 없는 청정 동구’ 조성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감소시키면서 높은 열효율로 난방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총 2,300가구를 대상으로 2억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시 일반가구는 10만 원, 저소득층 가구는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로 동구 내에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저녹스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감소 등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동구 혼밥식당’ 지정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 및 간담회에서는 동구와 혼밥식당으로 지정된 20개소 영업주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사항 등을 협약하고 지정 표지판 전달 및 혼밥식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2021년 말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1인 세대 비율이 48.6%로 전국 평균(40.3%)을 훨씬 상회하는 동구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혼자서 식사를 주로 하는 1인 가구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편히 할 수 있는 혼밥식당 선정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혼밥식당 희망업소 모집 공고를 통해 35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올해 1월 전체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메뉴 구성 ▲식사환경 ▲접근성 ▲위생 정도 ▲행정사항 ▲희소성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을 현장 방문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나젤로, 해안식당 동명점, 홍익돈까스 충장점, 증심사 뚱돼지 숯불갈비, 쭈꾸미 잡스, 산수옥면가, 손수김밥, 하루엔소쿠 그랜드 센트럴점, 송죽, 미가솥단지, 동명더밥, 홍궁, 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