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손잡고 예술영재 양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 한예종 김대진 총장, ACC 이용신 전당장직무대리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예종은 우수한 예술영재교육 강사를 파견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CC는 교육공간인 아시아예술교육시설을 조성하며 광주시는 교육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그동안 광주시와 ACC는 예술영재의 차별화된 교육 거점공간인 ‘아시아 예술교육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국비 114억원을 들여 옛 광주여고 체육관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21.10.), 내년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2023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예종은 매년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등 4개 분야 75명의 광주‧전남‧전북 등 전라권 초·중·고 예술영재를 선발하고, 우수한 예술영재교육 강사를 파견해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교육한다. 이와 별도로 사회적 배려대상자도 정원의 30% 내에서 선발한다. 광주시는 정식 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귀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에 의해 선정되는 상으로 좋은 조례 분야는 전국 기초의원 중 최우수상 28명, 우수상 28명을 선정했다. 이귀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마을건강센터 등을 설치·운영해 입주민의 의료복지 돌봄 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한 공로가 높게 평가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조례는 이웃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늘행복 일자리’사업, 노후 아파트를 리모델링해주는 ‘늘행복 하우스’사업, 입주민의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행복 마을건강센터’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해, 입주민의 사회활동 참여 촉진과 건강권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12월 21일 14시 용인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시민단체, 교직원 등이 참여한‘용인미래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용인혁신교육포럼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혁신교육포럼은 지역의 교육현안 의제 도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민관 협력으로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자리로 2019년 제정된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연 4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는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그간 진행된 ‘용인미래교육 빅데이터 분석’과 달라지는 교육현장과 소통, 현장의 고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빅데이터로 용인 지역의 교육환경을 분석하여 지역에 맞는 미래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2022년에 지원청에서 계획하고 있는 제2캠퍼스 사업에 대한 내용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 현장 연구와 다양한 협의로 얻어진 현장의 의견들을 집약한 질문에 혁신교육포럼의 공동위원장(교육장, 시장, 시의회 의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혁신교육포럼 마을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무선AP를 원격에서 관제할 수 있는 ‘학교 무선AP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무선AP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은 지난 1학기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관내 전체 일반교실 무선AP 설치에 이은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학교 무선AP 통합관리시스템’은 일선 학교에 구축된 무선통신장비(무선AP, PoE스위치)의 정상 작동 유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학교와 기술지원센터 간 종합적 상황을 판단해 원격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콜센터 전담인력이 배치된 기술지원센터에서는 장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원격지원으로 학교 무선망의 안정적 운영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내년까지 교수학습공간 및 주요 지원공간에도 100% 무선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무선통신장비와 ‘학교 무선AP 통합관리시스템’을 연동해 통합 관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현경식 과장은 “관내 전체 학교의 모든 교수학습공간에서 무선망(WiFi)을 이용해 효율적 교수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 사업장 113곳에 대해 지난달부터 17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위반업소 15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단속 사항은 ▲대기 중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북구 A자동차 정비 사업장은 미신고 시설에서 작업 중 대기 중에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했고, 서구 B사업장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위반, 광산구 C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등으로 적발됐다. 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드러난 5곳에 대해서는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생활 속 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이 연말을 맞이해 22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온라인장보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위메프오 앱을 실행한 다음 전통시장 장보기 아이콘을 선택해 남광주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무등시장·월곡시장 등 4곳의 개별시장에서 1만5000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15000원 이상 상품구입 시 사용할 수 있으며, ID당 1일 1회(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위메프오 전통시장 장보기는 4개 전통시장 43개 점포가 입점·운영하고 있으며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배달앱으로 편리하게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식재료 등을 품목별로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7월 광주형 공공배달앱 출시와 함께 시행해 배달료 무료지원, 비대면 판매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으로 꾸준히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무료배송 혜택은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부 ‘2021년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기관’ 선정 결과 총38개사가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는 신규 19개, 유효기간 연장 11개, 재인증 8개 등 총 38개사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112개에 달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거쳐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생산제품 등에 가족친화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사회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이 지원하는 229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도 용역 가점,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무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제도 시행 초기에는 공공기관의 비율이 높았지만, 중소기업의 참여가 점차 확대되면서 현재 전체 인증사례 가운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간부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훌륭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장기민원을 해결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면서 생태를 복원하는 등 명품공원으로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송암공원 2725기, 중외공원 1580기 등 도시공원 부지 내 묘지 7961기를 이장해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중앙공원 1지구의 풍암저수지 수질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악취 및 녹조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도시공원 사업 중 가장 진행 상황이 빠른 신용공원의 경우 시민들이 하루빨리 쾌적한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시 예산투입 없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을 돌려드리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민간공원사업자가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사업비가 1조 4811억원에 이른다.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 중 마륵, 봉산, 신용, 운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교통약자를 포함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 요소를 최소화한 무장애 탐방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무장애 탐방길 조성 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물빛 근린공원은 효천지구 아파트 단지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남구는 이곳 근린공원에 평지와 경사가 있는 언덕이 혼재돼 있는 특성을 감안, 사업비 4억6,400만원을 투입해 장애물이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우선 물빛 근린공원 주변을 따라 형성된 산책로에는 데크 로드를 확장해 새롭게 설치하고, 도로 포장 상태도 정비할 방침이다. 또 경사진 나무다리에는 낙상 방지턱과 함께 경사도를 낮춘 슬로프 및 쉼터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계단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우회 동선도 마련하고,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의 포장도 교체된다. 더불어 아이들과 노약자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운동 공간에서 낙상에 따른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탄성 포장을 실시하고, 운동 시설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화장실 진출입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가 1년간의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주거지 주차장 등 생활SOC가 대거 확충돼 행정기관의 대민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 남구는 21일 “정부 주관 생활형SOC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를 새롭게 건립했다”며 “오는 27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는 월산동 949번지에 위치한 낡고 오래된 기존 건물을 허물로, 대지면적 1,211㎡ 크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새롭게 지어졌다. 특히 행정기관 건물의 공적 기능을 강화를 위한 시설이 보강됐다. 우선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하 1층에 주차장 24면을 확충했다. 또 행정기관 주변 거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행정복합센터 주변에 주차장 14면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1층은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 처리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며, 2층에는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인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이 마련됐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