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패밀리랜드 자동차 전용극장에서 비대면 영화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 보다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 활기찬 생활을 되찾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25가구 90명이 참여한 영화관람은 연말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독립된 자동차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이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일 급증하는 확진자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쉽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간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2022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행안부 지원으로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3월 충장동 주민자치회(회장 여근수)와 협약을 맺고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해 공모를 신청, 행안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시비 10억 원을 확보한 동구는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치 복합공간 ‘사람 드는 마을사랑채 충장’ 조성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골목 재생과 지역자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 건물은 도심공동화와 경기침체로 상업 활동이 부진한 금남로4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앞으로 ▲마음 여는 1동 ▲마음 잇는 2동 ▲마음 맺는 3동 ▲마음 나누는 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마음 여는 1동’은 ▲골목안심방역 및 웰컴 센터 ▲동구여성희망창작소 ▲마을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카페 갤러페로 이용된다. ‘마음 잇는 2동’은 ▲여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돌봄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한 ‘혹한기’ 기준에 따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실태 파악을 마치고 난방용품이 필요한 470세대에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1월 동 지사협 위원장단 회의 시 제안된 안건으로 동구와 13개 동 지사협에서 공동으로 동절기 난방 취약가구를 발굴해 지원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총 52대의 냉장고를 돌봄 이웃에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 지속적으로 13개 동 지사협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돌봄 이웃들을 꼼꼼히 살펴 동구 기본복지기준에서 벗어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 일상 속 예산 증액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2021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돌봄 이웃에 대한 맞춤형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골목에서 동네로, 동네에서 도시로 확장하는 동구다운 동구만의 신(新) 도시재생 토대 마련’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상·하반기 우수 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전 직원 교육 ▲적극행정 사이버 교육 이수 등 적극행정 확산에 앞장서 왔다. 적극행정 최우수상의 영예는 골목재생 로컬랩 사업을 통해 ‘영화가 흐르는 골목’ 조성으로 노후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동구만의 재생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장인과 협업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충장장인대학 최초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중소기업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에 기여한 도시재생과 서신혜 주무관이 선발됐다. 우수상은 폭염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위한 옥상 클루프 사업과 스마트 어린이놀이터·도심공간 그린월·미세먼지 안심구역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후환경과 김용수 계장이 선발됐다. 더불어 장려상은 붕괴 우려 및 우범지대 정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우산빛여울채를 대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1차 사업을 완료했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16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광란 시의원, 장연주 시의원,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리모델링 완료 세대의 입주식을 개최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이자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국비 공모사업으로,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절수형 수전 등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광산구 소재 우산빛여울채를 사업대상지로 신청해 전국 최대 규모인 665세대, 국비 107억원의 사업이 선정돼 현재 150세대의 공사를 마쳤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입주자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고, 사업일정을 조정하는 등 입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세대에 입주하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리빙랩(현장 연구실)을 통해 대과형 딸기 ‘킹스베리’를 재배하고 수출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일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클로렐라 처리를 통한 흰가루병 감소와 꿀벌 피해 저감 ∆화분매개용 꿀벌의 표준화 관리기술 ∆GAP 실천기술 ∆수확용 완충 운반차와 라텍스 재질의 수출용 포장 등이다. 클로렐라 대량배양 최적화 기술을 통해 ‘킹스베리’ 경도를 10∼30% 높이고, 흰가루병 발생은 20∼24% 줄일 수 있었다. 약제 사용을 줄인 친환경 처리 덕분에 꿀벌 피해가 감소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화분매개 전용 벌통을 통한 온도와 먹이 관리로 겨울철 딸기 상품 비율은 6% 높아졌으며, 꿀벌 수명도 56일 늘었다. 또한, ‘킹스베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술 상담(컨설팅), 인증 교육, 지침서 제공 등 실천 기술을 지원해 집단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완충 운반차와 라텍스 재질의 수출용 포장재를 개발해 수확과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상품화 과일 비율(5∼10%)을 최대 1%까지 낮췄다. 이를 통해 흰가루병에 취약하고, 수분이 잘되지 않으면 기형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주순일 광주 북구의원이 운암동 운암산아이파크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주민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운암동 운암산아이파크 주민들은 “평소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며, “특히 운암산아이파크 시니어 센터의 쾌적한 환경에 힘써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그저 지역구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곁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서초등학교에서는 전학년 프로젝트 교육활동으로「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운영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 제2회 출판기념회와 전시회를 가졌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는 안서초등학교의 특색 교육활동으로 자신만의 그림책을 구상하고 완성해 보는 전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상상력, 공감 능력, 창의적 능력 등을 기르고자 2020년에 이어 2회째 운영되고 있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작은 학교(총 55명)의 이점을 살려 전 학년이 공통으로 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요구를 담은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또, 자기 책을 소개하는 출판기념식과 전시회로 학부모 및 다른 학생들과 공감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필요없는 아이'의 작가 5학년 최○○는 ‘평소에 강아지 유기사건을 접하고 유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책을 만들고 싶었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유기를 하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책을 집필한 의도를 소개했다. 또, 3학년 지○○ 학생은 ‘제2회 '나만의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통해 내가 관심있는 주제로 그림책 내용을 고민하고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과정이 뿌듯했고, 출판기념회 날 친구들뿐만 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서석고 무지개공동회 봉사단이 지난 15일 광주서석고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해 학생들이 모든 후원금 604만 원과 생필품을 세실리아요양원 등 지역 9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했다. 16일 광주서석고에 따르면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광주서석고와 자매결연을 맺어 온 ‘세실리아요양원’, ‘그루터기 다문화지원센터’, ‘평강의 집’, ‘영광 복음의 집’, ‘화정2동 주민센터’, ‘엠마우스복지관’, ‘성심의 집’, ‘고려인마을 지역아동센터’, ‘쌍촌 종합 복지관’ 등 총 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전체 학생의 92%인 584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후원금 604만 원과 생필품을 모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광주서석고 무지개공동회 봉사단은 학생과 교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1998년 창립 이후 후원금 모금활동, 캠페인 활동, 복시지설 지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고, 23년 동안 총 2억4,604만 원의 기부를 실천했다. 광주서석고 김일석 교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조그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 이번 잔가지 파쇄기 지원은 고춧대, 옥수숫대, 감·오디나무 전정 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막기 위해 추진한다. 임대하는 잔가지 파쇄기는 2종 14대이며, 농업인 단체와 마을대표가 신청하면 마을단위 잔가지 파쇄 작업을 위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1일에서 2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농업인 교육 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한 바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분야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해 깨끗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