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1월18일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실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31점, 수학 137점으로 나타났다.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작년(12.66%)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6.25%로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1만1,581명[‘화법과작문’ 9,017명(77.9%), ‘언어와매체’ 2,564명(22.1%)], 수학 1만1,463명[‘확률과통계’ 6,049명(52.8%), ‘미적분’ 4,528명(39.5%), ‘기하’ 886명(7.7%)]이다. 과목별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 최고점은 149점으로 작년 144점에 비해 5점 상승했고, 작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최고점이 최근 10년 동안 실시된 수능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를 확대 도입한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999대 중 26%를 차지하고 있는 저상버스 운행률을 3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9월 42대를 주문 제작해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도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는 35개 노선, 261대의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 저상버스 도입이 완료되면 303대를 운행하게 돼 민선7기 공약 목표인 저상버스 30% 운행률이 달성된다. 또 내년에도 45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경사판 등을 사용해 휠체어 장애인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약자와 비장애인들도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장애인과 교통약자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데 방해받지 않도록 무장애 정류소 118곳을 운영하고 있다. 저상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는 광주 광역시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저상버스를 확대 도입하고 있다”며 “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시각예술진흥, 공연예술진흥, 문학진흥 분야로 총 사업비는 30억 80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다. 신청 범위는 법인·단체별 2개 사업 이내 지원 가능하며 사업 신청 시 자부담을 보조금의 5% 이상 의무 부담해야 한다. 동일사업에 대해 2022년도 국비 또는 지방비(문화재단 포함) 지원사업, 타 시·도에 이중 지원된 사업, 다수의 민원을 야기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단체 등은 지원에서 배재된다. 지원신청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 접수 창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선정위원회 면접심사, 3차 광주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의 3단계를 거쳐 지원 단체 및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하며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17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2년도 광주광역시 문화예술민간단체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급증하고 있는 학생 감염 예방을 위해 16~24일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질병청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개인별 사전예약에 의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방법 외에 백신 접종 편의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 광주시교육청도 지난 6~12일 교육부 자가진단 앱을 통해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한 보호자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86%가 해당 방식의 접종을 희망했고, 시교육청은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추진키로 했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경우 수요조사 상 희망인원이 각 자치구 보건소의 학교 방문 적정 기준에 미달됐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이 아닌 개인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것을 안내하기로 했다. 원활한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위해 광주시청,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시교육청이 협력하고,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의료진(전문의, 간호사)과 구급차가 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송정도서관이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16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이벤트’는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의 시화전 출품작 등을 활용해 제작한 2022년 벽걸이용 달력을 배부하는 행사다.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광주송정도서관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실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배부하며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이번 벽걸이용 달력에는 ‘2021년 제6회 광주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작 등 수상작 12편과 ‘2021년 청렴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이 함께 실렸다. 광주송정도서관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담긴 작품과 광주시교육청의 청렴문화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달력을 제작했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한 편의 시화로 승화시킨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국・시비 포함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지난 2019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제도로 기초 생활시설이 낙후된 지역을 소규모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이번 선정에 따라 체육, 문화, 돌봄의 복합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까지 오치동 염구임대단지 내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673㎡)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시설을 건립한다. 특히 다목적체육관, 통합돌봄센터, 공동작업장 등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 포함된다. 북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체육·문화·복지 욕구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오치 권역의 체육, 문화, 돌봄 등 생활 인프라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 행정이 외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각종 평가에서 눈에 띄는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구정의 핵심인 주민자치, 복지,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서구만의 빼어난 행정역량을 입증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최근 서구는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광주시 자치구 중 1위로 평가받아 재정인센티브 1억 1천만원을 확보하며 최고 수준의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17개 시‧도(시‧군‧구 실적 포함)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행정 역량과 성과를 종합평가하는 제도라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제20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분야의 풍암동, 학습공동체 분야의 상무1동, 특별공모분야의 화정4동, 풍두레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농성1동, 양3동이 우수상을 양동이 장려상을 수상, “6년 연속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영예를 이어 가며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복지 부문에서도 서구의 행정역량은 빛을 발했다.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과 최우수, 우수상을 한꺼번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1 좋은이웃 밝은동네’ 좋은이웃 부문 으뜸상에 안해옥씨(화정4동 주민자치회장)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광주방송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건전한 사회문화 확산과 행복하고 희망찬 광주공동체 구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가 선정됐다. 좋은이웃 부문 으뜸상으로 선정된 안해옥씨는 2013년부터 서구 화정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마을활동에 참여하여 현재 주민자치회장으로서 주민자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2015년 서구 주민주도형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화사한 마을극단’ 마을공동체를 구성하여 매년 시민연극제 참여를 이끌어왔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자치 및 마을활동에 제약이 따르게 되자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마을 공익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하여 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였으며 아울러, 화정4동 염주먹자골목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배려주차존 아이디어를 발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혁신 맞춤형 ‘2021년 지자체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원과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란 임신과 관련한 서비스(14종)을 정부24(맘편한 임신서비스)에서 통합으로 신청 처리하는 서비스로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실시한 맘편한 임신 서비스에 대하여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고자 광역(시‧도)과 기초자치단체(시‧군‧구)를, 기초자치단체에선 시‧군‧구를 각각 분리하여 자치단체별 서비스 신청률, 택배 이용률, 기관장 관심도 등의 실적을 평가하여 16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택배 이용률이 높은 점과 구청장 공약사항인‘아기 낳기 좋은 출산·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여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69개 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 등 다양한 생애주기 통합제공 서비스 강화로 임산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확대·시행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자의 92.4%는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통합복지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구는 16일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센터 사업 내용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 비중이 지난해 92.1% 보다 0.3% 증가한 92.4%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서비스 이용자 2,4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및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자 66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연령대별 현황을 보면 70~80대 어르신 이용자 390명이 참여해 전체 응답율의 59.1%를 차지했으며, 60대와 50대는 각각 89명(13.5%)과 85명(12.9%)이었다. 먼저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서비스를 접하게 된 경로는 주변 지인을 통한 소개가 239명(36.2%)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2019년 이곳 센터가 문을 연 뒤 주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 다음으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알게 됐다’가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