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지역 여성 기업대표, 여성창업가, 우수기업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인이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의 새로운 경제환경 속에서 여성기업의 역할과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원인 신진정밀㈜ 최진숙 대표, ㈜대성포장산업 윤영심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시는 2009년 여성기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기업 판로 지원, 여성창업지원, 경영능력향상 워크숍 실시 등 여성 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여성기업인들은 지역상품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전략, 인공지능분야 전문 인력난 해결, 원부자재, 요소수, 반도체, 소부장 등 국제적 여건변화에 선제적 대응 노력, 친환경자동차 등 업종전환에 대한 컨설팅과 미래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 정책 소개, 여성기업제품 판로개척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여성기업 대표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여성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우리마을 백세친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작품으로 만든 달력과 사진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 3명이 한 모둠이 돼 안부를 확인하고 여가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백세친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를 소재로 한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우동소 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어르신들이 직접 동네 골목골목을 찾아 특색 있는 골목과 이웃들의 사는 이야기 등을 사진과 수기에 담아 달력으로 제작했다. 이 사업에는 어르신 14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우수작을 선정해 달력 및 사진 액자를 제작·배부하고, 이 과정에서 성취감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우동소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동네를 싸목싸목 걸으며 한 컷 한 컷 사진을 찍다 보니 지나온 소중한 추억에 감회가 새롭다”면서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속에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동구는 백세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고령친화 사업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아동·청소년의 주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동권리 보장정책 수립을 위한 ‘온 마을 함께 아동권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 청소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 친화도 6개 영역을 주제별로 나눠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영역별로 원탁에 앉아 아동·청소년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놀 권리를 지키는 방안 ▲아동이 원하는 안전 정책 등 사회적 관심이 많은 문제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이 제출됐다. 또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에 대해서는 정책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2022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권리와 아동정책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내년도 충장축제에 광주시로부터 보조금 20억 원을 지원받아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월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보다 10억 원이 더 증액된 사업비를 확보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원 등 동구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지역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 길거리 도시 대표축제로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올해 ‘제18회 추억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대한민국 최고 문화예술축제로서의 명성과 정체성을 견고히 하는 한편 월드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방향 설정과 신규 콘텐츠 개발로 세계 속의 충장축제로 관광 상품화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내년도 충장축제는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충장거리 퍼레이드’ 글로벌화 ▲7080 및 MZ세대가 공감하는 ‘추억의 테마거리’ 확대 ▲글로벌 문화예술 길거리 도심축제에 걸맞은 먹거리 구상 ▲한국 고유의 전통공연 등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021년 광주 명장 2명과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 일자리우수 인증기업 11곳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광주 명장에는 금형분야 신지호 씨와 제과·제빵분야 김범안 씨가 선정됐다. 광주 명장은 동일 분야·직종 15년 이상 종사, 광주 내 주민등록 기간 3년 이상,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을 인증하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5년간 분할 지급한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적정임금, 적정근로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의 4대 지표 중 인증평가에서 2개 이상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곳이 참여해 1차 적격성 심사와 2차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호남샤니, ㈜와이에스피, ㈜대웅에스엔티 등 최종 3곳을 선정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3곳에는 각각 3000만원의 인증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부터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준비금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각종학교, 특수학교 포함) 신입생들은 입학준비금으로 입학준비에 필요한 의류, 원격수업용 스마트기기, 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및 자치구는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2022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고, 초등학생을 포함한 사업은 내년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입학지원금 지원 사업비는 85억2,200만 원으로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자치구가 각각 55%, 25%, 20%를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4만2,000여 명이고, 학생 한 명당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의 경우 10만 원, 중‧고등학생의 경우 25만 원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신입생 가계의 경제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길 바란다”며 “입학준비금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오전 10시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현황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에는 선발예정인원[유치원 5명, 초등 6명, 특수(유치원) 5명, 특수(초등) 8명 등 총 24명]의 1.5배수가 합격했다. 세부적으로 1차 시험합격 인원은 ▲유치원 7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8명 ▲특수(초등) 12명 등 총 37명이다. 제1차 시험 합격 여부 및 성적은 15일 오전 10시~19일 오후 6시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응시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12~14일 사흘 동안 실시된다. 첫째 날은 교직적성심층면접, 둘째 날은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 마지막 날은 초등학교 교사에 한해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 면접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도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장소에서 제2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22년 2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광주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초‧중등 교원 참정권교육 직무연수’를 원격으로 실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무연수는 선거에 처음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주권의식 함양 교육을 지원하고, 교원의 정치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 50명을 포함한 교원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무연수는 ‘선거‧정치 미디어리터러시’, ‘교원을 위한 선거법'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별 새내기 유권자 대상 참정권교육 및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역량 강화, 선거법에 대한 교원의 올바른 인식 제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만 18세부터 선거권이 부여됐고, 오는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일 기준으로 유권자가 될 관내 고등학생은 6,600여 명에 이른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선생님들에게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주권의식 함양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을 위해 참정권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문흥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자활생산품 및 장애인생산품 판매 장터인 ‘소소마켓’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복지 생산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청소년수련관 내 인조잔디구장에 설치된 30여 개의 부스에서 수공예품, 수제청과, 건조차, 먹거리(반찬류, 오월쿠키, 우리밀 빵 등) 등 자활생산품이 판매된다. 또 디퓨져, 마스크 등 장애인생산품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아이디어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문화동아리와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활기업과 장애인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2021년 기업성장지원단’ 성과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단공 광주본부 주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이뤄진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 2020년 산단공 광주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유망기업 육성,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성장 ▴백년기업 도약 ▴경영혁신 등 3대 분야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통해 정부지원사업 선정 15건(약 24.5억 원), 특허 출원 14건, 인증 취득 10건, 1만7568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등의 지원 성과를 올렸다. 또 업종 다각화, 생산공정・노무관리 효율화, 생산품질 및 사업장 안전 개선 등 총 688건의 기업 고충 해소를 지원했다. 한편 산단공 광주본부는 이번 보고회에서 지역의 미래 경영인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동향과 다양한 경영 대응 전략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산단공과 협업해 경영환경 개선